06/11/2026
06-11-2026 Enoch의 오묵-뿌린 대로 거두리라
삿1:7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사사기는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누가 먼저 올라가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라고 묻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라고 명령하셨고, 그들은 순종하여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물리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아도니 베섹입니다. 그는 패배한 후 자신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는 처벌을 받게 되는데, 이때 매우 의미 있는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아도니 베섹은 과거에 칠십 명의 왕들을 사로잡아 같은 방식으로 신체를 훼손하고, 자신의 상 아래에서 부스러기를 주워 먹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권력과 우월함을 과시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수치와 고통을 안겨 주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그가 행했던 일이 자신에게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공의가 역사한 결과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결국 지금의 일이 자신이 뿌린 씨앗의 열매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경은 반복해서 심은 대로 거둔다고 말씀합니다. 사랑을 심으면 사랑을 거두고, 은혜를 심으면 은혜를 거두며, 미움과 상처를 심으면 결국 그 열매 또한 돌아오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허물보다 크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삶 속에 심고 거두는 원리를 두셨습니다.
내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작은 선택 하나가 미래의 열매가 됩니다.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을지라도 언젠가 내가 거두거나, 나의 자녀와 후손이 거두게 될 씨앗이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믿음과 사랑, 은혜와 순종의 씨앗을 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적용질문:
나는 요즘 어떤 씨앗을 가장 많이 심고 있는가?
나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주고 있는가, 상처를 주고 있는가?
🎵 오찬: 심은대로 거두리라 https://youtu.be/N2TcVEuDDk4
🙏 한줄기도: 주님, 오늘도 선한 말과 사랑의 행동, 믿음의 순종을 심으며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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