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2026
09-14-2026 Enoch의 오묵—자족을 배우라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자족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향이 아닙니다. 땅에 가시덤불과 잡초가 저절로 자라듯, 우리 마음에도 욕심과 불평과 원망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쉽게 자라납니다. 가만히 두면 어느새 불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족은 다릅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려면 잡초를 뽑고 물을 주며 정성껏 가꾸어야 하듯, 자족도 우리 마음에 심고 부지런히 가꾸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의 씨앗을 심어 주셨지만 그것이 삶 속에서 열매 맺기 위해서는 믿음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라고 고백합니다. 자족은 처음부터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라 여러 형편과 고난을 지나면서 배운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훈련하여 익숙해지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형편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불평의 잡초가 자라도록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감사로 뽑아내고 믿음으로 자족을 심으십시오. 그렇게 하루하루 훈련하다 보면 자족은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되고, 마침내 우리의 영성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자족사관학교’의 부지런한 생도가 되어 어떤 형편에서도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적용질문: 오늘 내 마음에서 뽑아내야 할 불평의 잡초는 무엇입니까?
🙏 한줄기도: 주님, 어떤 형편에서도 감사하며 자족하는 믿음을 배우게 하소서.
🎵 오찬: 주님 한 분 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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