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2016
PCUSA 총회 개회식에서 “알라”에게 기도를 하다!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PCUSA 제222차 총회에서 “알라”에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2016년 6월19일(토)에 열린 총회 개회예배 중에 올랜도 테러사건과 2015년 SC의 찰스톤 교회 테러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도시간에 포틀랜드 무슬림 커뮤니티의 지도자인 와지디 세이드 Wajidi Said씨가 강단에 올라 기도를 인도한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이슬람의 기도였는데, “알라신이여, 우리와 우리 가정을 축복하소서. 우리를 곧은 길로 인도하시되, 모든 선지자들이 걸었던 길 - 아브라함, 이스마엘, 이삭, 모세, 예수, 무함마드의 길로 인도하소서. 저 선지자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비나이다. 아멘. Allah bless us and bless our families and bless our Lord. Lead us on the straight path – the path of all the prophets: Abraham, Ishmael, Isaac, Moses, Jesus and Muhammad. Peace be upon them all Amen.” 이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장로교단의 총회 개회예배 기도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직 홀로 참신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올려드린게 아니라 “알라”에게 기도하면서, 동시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피조물인 사람들의 반열로, 그것도 무함마드와 같은 수준(?)으로 취급하는 불경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또한 NYC 노회가 상정하고 3개 노회가 동의했던 동성애자들에게 교단적으로 사과하자는 헌의안 (과거에 동성애자들의 성직안수를 금지하고 동성결혼을 교회에서 인정하지 아니했던 “죄를 회개”하고, 성소수자들에게 교단이 공개적으로 사과하자는 헌의안)은 사회정의 분과위원회에서 56-1의 표결로, “사과 Apology”가 아닌 “유감 regret”을 표명하자는 문구로 수정이 되어, 총회 본회의의 통과를 위해 상정이 되었습니다.
공동 총회장 후보 4분에게 총회석상에서 선거에 앞서 공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십니까?” 이번에 공동총회장으로 선출된 두 여성중에 드니스 앤더슨 목사는 “예” 라고 답변했으나, 그와 함께 공동총회장이 된 잰 에드미스톤 목사는 요한복음 14:6을 인용하면서 “ 라는 답변이 옳습니다만, 이 구절에 따르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제 친구들 중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지 않지만 어떤 크리스챤 보다 더 예수님의 가르침에 가까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여부를 판가름하실 것이 기쁩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동일한 질문에 대해 공동총회장 후보 (남성팀) 이었던 매이레나 목사와 파커 장로는 “예수님이 자신들 개인적으로는 구원의 길이지만, 그것이 모든 사람을 위한 길은 아니다. Jesus was the way for them personally, but not for everyone” 라고 밝히면서 종교다원주위적인 입장을 표명 했습니다.
NCKPC가 한인교회들이 PCUSA에 남아있어야할 이유라고 널리 홍보했던 은 키스키메네스 노회가 발의하고, 한인노회들이 동의하여 상정했었지만, 해당 분과위원회에서 큰 표차이로 부결되었기 때문에, 본회의 석상에서는 언급도 없이 일괄처리 될 Consent Agenda 사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PCUSA 교단에 소속된 한인교회들이 성경적인 신앙양심을 지키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배가 기울어진 정도가 회복되기엔 너무 어려운 상태라는 것을 이번 총회에 참석하신 총대들과 총회진행을 인터넷을 통해 지켜보는 분들이 느끼실 것입니다. 이미 노스케롤라이나 Salem 노회의 재판국 (상임법사위원회 PJC)에서 개교회 당회가 동성결혼 교회당 사용불가 정책을 세운 것은 “위헌”이란 판결을 2016년 5월 중순에 내린바 있습니다.
PCUSA 교단에 소속된 모든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금식하며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이번 남은 총회 회기 동안 더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저버리는 결정이 없도록, 만에 하나라도 총회 폐회식 성찬예배에 무지개색 어깨띠를 두른 동성애자 목사나 장로를 성찬위원으로 세우는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