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2026
2026년 8월 6일 말씀(겔 36:16-31)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더럽혀진 자리에서 다시 일으키시며, 회복의 시작은 우리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은혜에서 비롯됨을 드러내십니다.
더러움에서 거룩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회복(겔 36:16-31)
이스라엘의 더러움과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회복 선언(겔 36:16-23)
16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이 자기들의 땅에 살 때에 그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다. 내가 보기에 그 소행이 월경 중에 있는 여자의 부정함과 같았다.
18 그들이 죄 없는 사람들의 피를 흘려 그 땅을 더럽혔으며, 온갖 우상을 섬겨 그 땅을 더럽혔으므로, 그들에게 내 분노를 쏟아 부었다.
19 내가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그들을 여러 나라들 속으로 쫓아 보내며, 여러 나라에 흩어지게 하였다.
20 그들은 여러 나라에 흩어져서, 가는 곳마다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그래서, 이방 사람들은 그들을 보고 '주의 백성이지만 주의 땅에서 쫓겨난 자들'이라고 하였다.
21 나는, 이스라엘 족속이 여러 나라에 흩어져서, 가는 곳마다 더럽혀 놓았지만, 내 거룩한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그대로 둘 수 없다.
2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하려고 하는 까닭은 너희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서, 가는 곳마다 더럽혀 놓은 내 거룩한 이름을 회복시키려고 해서다.
23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면서 내 이름을 더럽혀 놓았으므로, 거기에서 더럽혀진 내 큰 이름을 내가 다시 거룩하게 하겠다. 이방 사람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너희에게 내가 내 거룩함을 밝히 드러 내면,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도,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는 하나님의 내적 회복(겔 36:24-31)
24 내가 너희를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데리고 나아오며, 그 여러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다가, 너희의 나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
25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맑은 물을 뿌려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며, 너희의 온갖 더러움과 너희가 우상들을 섬긴 모든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 주며,
26 너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고 너희 속에 새로운 영을 넣어 주며, 너희 몸에서 돌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살갗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며,
27 너희 속에 내 영을 두어, 너희가 나의 모든 율례대로 행동하게 하겠다. 그러면 너희가 내 모든 규례를 지키고 실천할 것이다.
28 그 때에는 내가 너희 조상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살아서,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29 내가 너희를 그 모든 더러운 곳에서 구원하여 낸 다음에는, 곡식의 소출을 풍성하게 하여, 다시는 너희에게 흉년이 들지 않게 하며,
30 나무에 과일이 많이 맺히고 밭에서 소출이 많이 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굶주림 때문에 다른 여러 나라의 조롱을 받지 않게 하겠다.
31 그 때에 너희가 너희의 악한 생활과 좋지 못했던 행실들을 기억하고, 너희의 온갖 악과 역겨운 일들 때문에 너희 자신을 미워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 땅을 더럽힌 죄를 밝히 드러내십니다. 그들의 피 흘림과 우상숭배는 땅을 부정하게 만들었고, 하나님은 그들을 열국 가운데 흩어버리셨습니다. 그러나 열국은 이스라엘의 흩어짐을 보고 하나님을 조롱하며,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그의 땅에서 쫓겨났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조롱을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이유가 그들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서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회복의 근거가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죄와 실패로 인해 스스로를 더럽힌 것처럼 느끼며, 하나님께 돌아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회복을 우리의 의로움에 두지 않으시고, 그리스도의 이름과 은혜에 두십니다. 우리의 삶이 무너졌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세우시며, 그 회복은 우리의 자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더러움을 씻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회복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은혜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단순한 외적 변화가 아니라 내적 변화에서 시작됨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열국에서 모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깨끗한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시며,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례를 따르게 되고, 풍성한 곡식과 열매를 누리며, 더 이상 기근의 조롱을 당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회복된 후에도 과거의 악한 길을 기억하며 자신들의 죄를 부끄러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회복이 교만이 아니라 겸손과 감사로 이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외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먼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돌 같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십니다. 우리의 변화는 환경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에서 시작되며, 성령의 역사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씻으시고 새 마음을 주시는 분이며, 우리의 회복은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과거의 죄를 기억하며 겸손히 살아가고, 새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주님, 우리의 회복이 우리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은혜임을 믿고 겸손히 서게 하옵소서. 주님,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시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셔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주님, 과거의 죄를 기억하며 교만하지 않고, 새롭게 하신 은혜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