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금란교회 Kum Ran UMC

나성금란교회 Kum Ran UMC 전도와 선교하는 성도들, 제자들을 양육하는 교회, 사랑으로 나누는 공동체!

주일예배
1부 8:00am
2부 11:00am

수요저녁예배 7:30pm
새벽기도(화-토) 6:00am

주일 교회학교 (유아 유치 아동 중고등부) 11:00am

수요일 아동부 프로그램 AWANA : 7:30pm

자족의 은혜 이번 주에 저는 팜스프링스보다 더 안쪽에 있는 라퀸타라는 곳에서 연회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화씨 110도까지 올라가는 곳이어서 잠깐이라도 밖에 서 있기가 힘들 정도로 더웠습니다. 며칠...
06/19/2026

자족의 은혜

이번 주에 저는 팜스프링스보다 더 안쪽에 있는 라퀸타라는 곳에서 연회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화씨 110도까지 올라가는 곳이어서 잠깐이라도 밖에 서 있기가 힘들 정도로 더웠습니다. 며칠을 그렇게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 생각이 났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사는 곳은 아무래도 바닷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그리 덥지 않은 곳입니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기던 그 시원함이 그렇게 감사하게 느껴질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참 감사한 일인 것을 느끼게 될 때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잃어보거나 떠나보아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건강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매일 누리는 평범한 일상도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1절에서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자족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어떤 형편에서도 그것으로 충분히 여기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풍부함과 궁핍함을 모두 겪어본 사람이었음을 우리가 알기에 이 고백이 더욱 깊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지금 주어진 환경과 형편을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더위 속에 있다가 시원한 집을 그리워하듯이 우리가 누리는 것들에 먼저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할 때 우리의 신앙도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발견하는 모든 분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의 기초 101-(1) "예배의 회복" 요 4:19-24
06/14/2026

믿음의 기초 101-(1)
"예배의 회복"
요 4:19-24

Enjoy the videos and music you love, upload original content, and share it all with friends, family, and the world on YouTube.

06/12/2026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한 심리학자의 강연에서 흥미로운 실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원숭이, 바나나, 팬더곰 중에서 두 개를 묶으라고 하면 한국인과 서양인이 서로 다른 선택을 한다는 것입니다. 서양인은 대부분 원...
06/11/2026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한 심리학자의 강연에서 흥미로운 실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원숭이, 바나나, 팬더곰 중에서 두 개를 묶으라고 하면 한국인과 서양인이 서로 다른 선택을 한다는 것입니다. 서양인은 대부분 원숭이와 팬더곰을 묶습니다. 둘 다 동물이라는 본질이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인은 원숭이와 바나나를 묶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는다는 관계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세 가지를 보면서도 전혀 다른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취향의 차이가 아닙니다. 서양인은 사물의 본질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 한국인은 관계와 맥락을 중심으로 세상을 봅니다.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느냐가 결국 우리가 무엇을 보느냐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같은 상황이 전혀 다르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어려움이 찾아올 때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고 묻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실까"라고 묻습니다. 같은 상황인데 전혀 다른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열어줍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지금 우리의 눈은 부분적입니다. 전체를 다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면 늘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전체를 보십니다.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맥락을 알고 계십니다. 로마서 8장 2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내 눈에는 흩어진 퍼즐 조각처럼 보이는 것들이 하나님의 눈에는 이미 하나로 완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인이 원숭이와 바나나의 관계를 보듯, 하나님은 내 삶의 모든 순간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미 알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 관점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 나를 맡기는 것입니다. 지금 이해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눈을 신뢰하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관점 안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는 넉넉함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축복합니다.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 로마서 8장 14-17절
06/07/2026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
로마서 8장 14-17절

Enjoy the videos and music you love, upload original content, and share it all with friends, family, and the world on YouTube.

미움 받을 용기일본의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는 그의 저서 “미움받을 용기”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거의 모든 문제는 결국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칭찬받기...
06/04/2026

미움 받을 용기

일본의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는 그의 저서 “미움받을 용기”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거의 모든 문제는 결국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칭찬받기 위해 행동하고, 비난이 두려워 자신의 진심을 숨기는 삶이 우리를 마음을 굉장히 지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정욕구'라고 하는데, 이 욕구의 노예가 되는 한 진정한 자유는 없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이 말을 반대로 하면 결국 누군가에게 미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같은 가르침을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1장 1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지금 사람들의 승인을 구하느냐 하나님의 승인을 구하느냐,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는 것이냐? 내가 아직도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수없이 오해 받고 미움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을 바라보았기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을 다해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음은 우리가 온전하기 때문에 받게 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고 성경을 이야기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무언가를 해서 얻어낸 사랑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이미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사람의 인정에 목매지 않아도 됩니다.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도 됩니다. 그것이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자유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용기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그저 솔직하게 서는 것 그 작은 용기 하나가 우리의 삶을 조금씩 자유롭게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족하여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모든 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 요한복음 14장 25-26절, 에베소서 1장 23절
05/31/2026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
요한복음 14장 25-26절, 에베소서 1장 23절

Enjoy the videos and music you love, upload original content, and share it all with friends, family, and the world on YouTube.

섬김의 향기우리 교회는 참으로 활기찬 공동체인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이전 교회와 비교해도 두 배는 족히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많은 손길이 필요하고,...
05/28/2026

섬김의 향기

우리 교회는 참으로 활기찬 공동체인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이전 교회와 비교해도 두 배는 족히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많은 손길이 필요하고, 그 손길들이 모일 때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따뜻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특별히 요 근래에 남녀선교회 회장단과 친교 위원들의 수고가 참으로 많습니다. 여러 행사를 준비하시며 정성껏 헌신하시는 그 손길들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미안한 마음도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의 형편상 늘 같은 분들이 같은 사역을 감당하실 수밖에 없는 현실이, 그분들을 지치게 하지는 않을까 늘 염려가 됩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목회자로서 드릴 수 있는 가장 진실한 위로는, 여러분의 헌신과 정성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쁘게 받으신다는 사실입니다. 두 렙돈을 헌금함에 넣은 과부를 예수님은 그 누구보다 칭찬하셨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 줌의 밀가루와 기름으로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위해 음식을 만들었던 사르밧의 과부, 그리고 가장 귀한 옥합을 아낌없이 깨뜨려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 이들의 공통점은 넉넉함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정성이었고 온 마음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음식을 장만하고, 자리를 세팅하고, 뒷정리를 감당하는 그 손길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드릴 수 있는 것을 다해 드리는 그 정성을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정성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저는 이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섬기는 자에게는 섬기는 자의 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섬김을 받는 자에게는 감사와 은혜를 흘려보내는 복이 있습니다. 이 두 복이 함께 순환할 때, 교회는 단순한 종교 모임이 아닌 생명이 오가는 유기적인 공동체가 됩니다. 헌신하는 손과 감사하는 마음이 서로 만나는 곳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더욱 건강하게 자라갑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의 헌신과 그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저는 이 교회를 향한 소망을 더욱 깊이 붙들게 됩니다.
두 렙돈의 과부가 성경에 기록되었듯, 사르밧 여인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듯, 여러분의 헌신 또한 하나님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의 정성과 손길에 하나님 교회의 이름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Address

3153 Marine Avenue
Gardena, CA
90249

Opening Hours

Monday 7:30am - 6pm
Tuesday 7:30am - 6pm
Wednesday 7:30am - 6pm
Thursday 7:30am - 6pm
Friday 7:30am - 6pm

Telephone

+13109735106

Alerts

Be the first to know and let us send you an email when 나성금란교회 Kum Ran UMC posts news and promotions.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 and you can unsubscribe at any time.

Contact The Place Of Worship

Send a message to 나성금란교회 Kum Ran UMC:

Shortcuts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