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8/2026
2026년 8월 30일 주일 말씀 📖
벧전1:13~19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 받은 사람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교인, 성도,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우리를 아주 특별한 말로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대속 받은 사람들”입니다. 벧전1:18-19 “너희가 알거지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대속’이란 값을 지불하고 속박에서 풀어 자유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죄 아래 매여 있었고 우리의 힘으로는 죄에서 벗어날 수도, 그 값을 지불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대속한 것은 은이나 금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였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 두 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첫째,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깨닫습니다. 내 죄의 값이 얼마나 컸으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으로 그 값을 치르셔야 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지 않으시고 독생자를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은혜를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13절)
베드로의 편지를 받은 성도들은 박해와 고난 가운데 흩어져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눈앞의 어려움만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실 영원한 은혜를 바라보라고 권면합니다. 현실이 힘들어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대속받은 사람은 오늘의 형편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실 영원한 은혜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입니다.
2.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14~16절)
우리는 이전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대속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전에 따르던 욕망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위하여 구별되어 사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과 똑같은 방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부르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합니다.
17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지만 동시에 각 사람의 행위대로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처럼 외모를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나그네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인정과 평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 입니다. 여기서 ‘두려움’은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높이며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대속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대속 받은 사람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은혜를 바라보며, 거룩하게 살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