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3/2024
#새벽묵상 (20240329-금) 마 27:51-53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신 예수님!
어제 말씀을 통해 목요일 예수님께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신 날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로 작정한 산헤드린 공회는 이 불법적인 이루기 위해 거짓 증거와 거짓 증인을 찾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바르고 선한 결정을 하고 집행해야 할 산헤드린 공회가 가장 악한 일을 결정하고 가장 불법적인 일을 하는 공동체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누리고, 그것을 보호하기 위한 욕심으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 금요일-마지막 순종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영어로는 ‘Good friday’라고 하고 에스파뇰로는 ‘Viernes Santo’라고 합니다. 사실 금요일 오늘은 하늘도 빛을 잃고 어둠이 내린 것처럼 슬픈 날입니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오늘을 ‘Good Friday’라고 합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예수님의 입장에서 설명한 날입니다. 비록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의 뜻을 이루시고, 믿는 모든 자를 구원하시는 십자가를 완성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목요일 불법을 결정하고 거짓 증거와 거짓 증인을 찾았던 산헤드린 공회의 고발로 예수님이 잡히시고, 심문을 받고, 빌라도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리시고 무덤에 들어가신 날입니다.
■ 죽으심으로 승리하신 예수님
마 27:51-53절에 “(51) 이에 ①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②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③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법을 결정하고 거짓 증거와 거짓 증인을 동원한 산헤드린 공회의 계략은 성공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예수님을 법정을 끌고 다니며 조롱하고 때리고 결국 빌라도 총독의 법정에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소리치며, 예수님은 마침내 금요일 아침 9시에(유대시간 제3시) 십자가에 달리시고, 오후 3시에(유대시간 제9시) 마지막 말씀을 하시고 죽으시게 됩니다.
■ 마지막 시간에 일어난 일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오후 3시 경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마태는 이 시기에 일어난 일을 3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된 것, 두 번째는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진 것, 세 번째는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이 일이 있기 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마 27:45절에 “제육시(오후 12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오후 3시)까지 계속되더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적적인 일들이 시간을 두고 오랜 기간 동안 띄엄 띄엄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루 동안에 3-4시간 사이에 모두 일어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록이 짜깁기 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더욱 증명하는 것입니다.
■ 1.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둘로 나뉨
첫 번째 사건은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소의 휘장은 무엇입니까?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성소를 아무나 함부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대속죄일에 대제사장만 유일하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일어난 일이 바로 이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완전히 둘로 나뉘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하나님 앞에 나가는데 시간과 장소와 자격의 제약이 완전하게 무너진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 앞에 나가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언제든지 누구나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이루고자 하신 일이었습니다. 사 1:18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초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만나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상황이나 형편에 따라 초대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죄가 있어도 초대하시고 그것을 깨끗하게 씻으시며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씻으셨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여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은 우리의 힘이나 공로가 아니라 바로 예수님의 은혜로만 온전히 나가는 것입니다.
■ 2. 큰 지진이 일어남
두 번째 사건은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누가봐도 지진이 일어난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2000년대 초 스티븐 오스틴(Steven A. Austin) 박사는 사해 퇴적층을 통해 기록된 지진의 흔적을 찾아 연구했습니다. 사해는 생물이 살 수 없기에 바닥에 쌓인 퇴적층은 해가 지나면서 고스란히 퇴적물이 누적되어 보존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사해 퇴적층에 기록된 신약 시대까지의 성경의 기록을 찾아 연관지어 발표를 했습니다.
① 창조주간의 셋째 날(창 1:9-10)
② 노아의 홍수(창 7:11)
③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창 19:24-28)
④ 시내산의 모세(출 19:18)
⑤ 광야에서 고라의 반역(민 16:1-40)
⑥ 여리고의 멸망(수 6장)
⑦ 기브아 근처의 블레셋 진영(삼상 14:15)
⑧ 시내산의 엘리야(왕상 19:11)
⑨ B.C 750년의 아모스 지진(규모 8.2, 암 1:1, 2:13, 3:14-15, 5:18-20,)
⑩ B.C 31년의 쿰란 지진(요세푸스의 기록)
⑪ A.D 33년 4월 3일,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규모 5.5, 마 27:51)
⑫ A.D 33년 4월 5일,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부활(마 28:2)
⑬ A.D 33년, 예루살렘의 기도모임(행 4:31)
⑭ 빌립보의 감옥, 바울과 실라(행 16:26)
(출처 :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2645222&bmode=view)
그렇기 때문에 이 또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땅이 움직여 증거를 보여주시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운 일을 실제로 목격한 것입니다.
■ 3. 죽은 자들의 부활
이어 세 번째 사건은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라고 기록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갑자기 무덤문이 열리며 자던 성도들이 부활했고, 이들은 53절에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시간순으로 따지자면 ① 예수님이 죽으신 순간 ② 지진으로 인해 ③ 무덤문이 열리고 ④ 그 안에 죽었던 성도들이 부활했고, ⑤ 이들이 예수님의 부활 때까지 기다렸다가 ⑥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예루살렘에 들어가 ⑦ 많은 사람에게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해는 잘못된 것이고, 부활의 사건을 이미 경험한 마태가 성도들의 부활의 사건을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연관하여 바로 기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부활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아침에 일어났던 동 시간대의 사건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마태의 시간 편집 의도가 있었지만 성도들의 부활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임이 증명된 셈입니다. 무덤에서 일어난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가 많은 사람 앞에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의 부활 또한 예수님의 부활과 같이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이성이나 상식 또는 의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도 사실이고, 성서의 휘장이 둘로 나뉘어진 것도, 지진으로 온 성이 소란해진 것도, 죽은 자들이 부활한 것도 모두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부활이 예수님의 부활과 다른 점이라면 성도들의 부활은 성경에 기록된 다른 성도들의 부활과 같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부활의 기록(그래서 이 기록을 소생기록으로 말하는 이들도 있음)은 약 8가지입니다.
①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림(왕상17:17-24),
②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림(왕하4:32-39),
③ 죽은 엘리사의 뼈에 닿아 살아난 시체(왕하13:21),
④ 예수님이 죽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림(막8:35-43, 눅8:41-56),
⑤ 예수님이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림(눅7:11-17),
⑥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림(요11:17-44),
⑦ 베드로가 다비다를 살림(행9:36-43),
⑧ 바울이 유두고를 살림(행20:7-12) 등.
그러나 우리는 성도의 부활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누리게 될 부활의 영광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https://mgblsori.tistory.com/4)
오늘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우리에게 보여주신 생명의 자리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은혜의 역사가 늘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기도 제목
1. 세계를 품은 기도 - 제리 목사
2. 로뎀교회 세례 교육이 토요일까지 있는데, 모두 참석해서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만나고 고백하게 하시기를
3. 로뎀교회 계약과 증축이 순조로이 이루어지도록
4. 방과후 교실에 어린이들을 위한 책들이 순조로이 들어올 수 있도록
5.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여시고, 부활의 열매를 너무나도 정확하게 보여 주신 은혜를 누리고 전하는 통로가 되도록
세계를 품은 디아스포라 공동체-아메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