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2024
#새벽묵상 (20240319-화) 요 12:44-45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보다!
■ 예수님께서 외치시다
오늘부터 사순절 말씀을 같이 나누고자합니다. 다음주부터는 고난주간이 시작되고, 이제 3월 마지막 주일이 바로 부활주일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본문 44절에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외치셨다(cried out)’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외칠 때는 언제입니까? 사람들이 집중하지 못할 때 주의를 집중하기 위해 외칩니다. 또는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힘이 들어가고 자신도 모르게 외치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바로 그런 상황이십니다.
유월절 5일 전인 지금의 주일에 모인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확인시켜 주고 선포하고 계시는 장면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인지 밝히 말씀하고 싶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나를 믿는 자와 보는 자는
예수님의 선포는 이것이었습니다. 44-45절에 “(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설명하시면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는 통로요, 하나님을 보는 통로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본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본다는 것이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예수님을 친히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보는 것은 영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조차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하나님을 볼 수 있는 통로라고 하셨습니다.
■ 1.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봅니다
요 1:18절에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라고 요한을 통해 선포하셨습니다. 요한도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까? 하나님은 우리 신앙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부이시고, 만유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런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영광이 없을 것입니다.
■ 2.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을 봅니다
요일 4:12절에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보는 방법은 예수님을 통해서도 볼 수 있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그 사랑 안에 거하시고 그 사랑이 우리를 더욱 온전히 세운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일 4:20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형제를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랑은 인간적인 사랑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요일 5: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고, 그 결과 우리의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 3. 선을 행함으로 하나님을 봅니다
또 요삼 1:11절에는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께 속하였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보는 증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신비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본다니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을 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랑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4.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하나님을 봅니다
마 5: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마음이 청결한 사람입니다. 여기에서 ‘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을 다른 번역에서는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새번역), “마음이 청결한 자들은 복되다.”(바른), “마음을 깨끗이 한 사람은 복이 있다.”(쉬운), “마음이 순결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한글킹),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NIV)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은 ‘마음이 순수하다’, ‘마음이 깨끗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깨끗하고 정결한 곳에 오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더럽다면 그곳에 하나님은 오실 수 없으십니다.
요 3:3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듭남의 자리가 어떤 자리입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고 정결하게 하신 자리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물과 피로 씻으시고 용서하시고 정결하게 하신 자리입니다.
■ 하나님이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에게 임했습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힘을 힘입어 사는 현장에 있습니다.
눅 11:20절에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힘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시는 그 현장에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 안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눅 17:20-21절에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현장에 계시며,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임재하심이 있는 그곳이 이미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 안에 이미 예수님이 계시고,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누리게 되는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누리는 복이 모든 성도님들 위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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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은 디아스포라 공동체-아메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