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교회

보배교회 보배교회는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본 받아 성도를 세우고 이웃을 품으며 세상을 치유하는 꿈을 가진 교회입니다.

쫓아냄과 못 쫓아냄(삿 1:19)(삿 1: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유다 지파 사람들이 산지 주민은 쫓아낸다...
01/09/2026

쫓아냄과 못 쫓아냄(삿 1:19)

(삿 1: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유다 지파 사람들이 산지 주민은 쫓아낸다. 그러나 골짜기 주민들은 쫓아내지 못한다. 철 병거가 있었기 때문이란 설명이 붙는다. 산지 주민을 어떻게 쫓아내었는가? 그들의 무기와 용맹함 때문이 아니다. 전략이 좋았기 때문도 아니다. 하나님이 유다와 함께하신 결과이다. 그러면 철 병거가 있는 골짜기 주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정복할 수 있다.

유다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곳은 어디인가? 산지보다는 골짜기, 평지이다. 산지보다는 골짜기와 평지가 삶의 터전으로 더 적합한 곳이다. 좋은 땅은 정복하지 못하고, 살아가기 힘든 산지만 정복한 것이다. 유자 자손도 골짜기를 정복하고 싶었을 것이다. 문제는 눈에 보이는 조건들 때문이다. 가나안을 정탐했던 출애굽 1세대처럼 자녀 세대도 실패하고 있다.

가나안 전쟁은 여호와의 전쟁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신다. 떠나지 않으신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기업을 주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라가면 승리하지만, 하나님을 잠시 내려놓고 환경에 억눌리면 실패한다. 믿음은 세상과 환경, 조건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붙잡고 사는 것이다.

연약한 인간에게 환경은 매우 강력한 무기이다. 환경은 매트리스와 같다는 말이 생각난다. 매트리스는 아래에 깔고 누우면 편안하다. 그러나 그 매트리스가 내 위에 있다면 숨이 막힐 것이다. 우리의 환경이 그와 같다. 환경이 나를 억누르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된다. 환경까지 지배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면 자연스럽게 환경 위에 누울 수 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상황을 잘 분별해야 지혜롭게 살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믿음의 사람은 우리가 만나는 상황을 분석할 때 우리와 조건과 가진 것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주신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서 분석한다. 믿음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어김없이 이루시고, 항상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 것이다.

믿음은 때때로 모험을 동반한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무모해 보이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칼을 가진 사람과 철 병거를 가진 사람이 싸우면 철 병거가 이길 것이다. 키가 작고 힘없는 사람과 키가 크고 전쟁터에서 잘 단련된 사람이 싸우면 당연히 힘 있는 큰 사람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철 병거도, 키가 큰 아낙 자손도 이기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힘이 있어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승리하는 것이다. 우리가 붙잡고 신뢰할 것은 하나님이며,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이다. 상황이 불리하고 무모해 보여도 하나님의 손을 잡고 길을 가는 것이 믿음의 길이다. 믿음의 모험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기를 소망한다.

오늘 만나는 환경이 어떤 환경이든지 짓눌리지 않기를 기도한다. 반쪽짜리 순종이 아니라 온전한 순종을 소망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과 환경을 만나든지 함께하신다. 환경을 넘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행동하기를 소망한다. 절반의 순종을 내려놓고 온전한 사랑 고백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살기를 기도한다.

9월 2일(수) 새벽기도회 말씀입니다."약속의 땅, 미완의 정복", 삿1:11-21
01/09/2026

9월 2일(수) 새벽기도회 말씀입니다.
"약속의 땅, 미완의 정복", 삿1:11-21

새벽기도회 설교 설교날짜 : 2026년 9월 2일 설교 : “약속의 땅, 미완의 정복” 설교자 :...

유다가 올라가라(삿 1:2)(삿 1: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기업으로 약속하셨다. 약속하신 것...
31/08/2026

유다가 올라가라(삿 1:2)

(삿 1: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기업으로 약속하셨다. 약속하신 것을 온전히 누리길 원하셨다. 하지만 가나안에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이 남아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가 먼저 올라가서 싸울 것인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호수아는 세상을 떠났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기도한다. 누가 먼저 올라가서 싸워야 할지 하나님께 물었다.

이제껏 앞장서서 길을 인도하던 지도자가 사라진다는 것은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때 마음이 무너지는 것처럼, 중요한 시기 자신들을 바르게 안내하는 지도자가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매우 큰 아픔이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 것이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대답하신다. ‘유다가 먼저 올라가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기도할 때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우리 삶을 인도하신다.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신다. 머뭇거리는 그들의 발걸음이 사명을 따라 움직이게 한다. 갈렙이 속해 있는 유다 지파가 제일 먼저 올라가게 하신다. 그리고 약속을 다시 기억케 하신다.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말씀하신다.

우리가 항상 붙잡을 것은 약속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미 유다에게 이 땅을 주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유다의 선택은 달랐다. 형제 시므온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이번에 함께 올라가면 시므온 지파가 올라갈 때 협력하겠다 제안한다. 상부상조를 제안한 것이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협력하여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불신앙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유다가 먼저 올라가라 하셨다.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가 함께 올라가라 하지 않으셨다. 순종은 말씀대로 하는 것이다. 내 생각대로 말씀을 재해석하는 것이 아니다. 더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비록 조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순종이다. 바르게 믿고 순종하는 신앙생활을 하라는 것이다.

방향은 옳을지라도 가는 방식도 중요하다. 결과가 좋을지라도 과정이 잘못되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 과정까지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야 한다. 하나님 뜻만 이루면 된다고 생각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면 안 된다.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보다 높은 생각과 원대한 계획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따르길 원하신다.

자꾸 세상과 타협하고 말씀에 내 생각을 덧붙이면 세속화가 일어난다. 성도는 세상의 방식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다. 인간의 방법을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말하는 길을 걷는 사람이 아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생각과 말씀, 그리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방식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세상을 변혁시킬 사람이다.

세상에 물들어 살고, 세상에 젖어 살면 안 된다. 성도는 세파를 거슬려 복음의 유영(遊泳)을 하는 사람이다. 오늘 나의 삶을 조용히 점검하며 돌아본다. 종교인으로 살고 있는가 아니면 성도로 살고 있는가?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살기를 기도한다. 말씀이 회복되고, 거룩함이 회복되고, 순종이 회복되길 소망한다.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 묻어나길 기도한다.

9월 1일(화) 새벽기도회 말씀입니다."사라진 지도자, 남아 계신 하나님", 삿 1:1-10
31/08/2026

9월 1일(화) 새벽기도회 말씀입니다.
"사라진 지도자, 남아 계신 하나님", 삿 1:1-10

새벽기도회 설교 설교날짜 : 2026년 9월 1일 설교 : “사라진 지도자, 남아 계신 하나님” 설교자...

8월 28일(금) 그레이스풀워십, 목장 개강기도회 말씀입니다."환대와 우정의 공동체", 히 13:1-2
30/08/2026

8월 28일(금) 그레이스풀워십, 목장 개강기도회 말씀입니다.
"환대와 우정의 공동체", 히 13:1-2

2026. 8. 28 | 보배교회 금요그레이스풀워십 설교히브리서 13장 1~2절 | 이명진 목사 #보배교회 #이명진목사...

8월 23일(주일) 인사이드워십 말씀입니다."나라가 임하시오며", 눅 17:20-21
30/08/2026

8월 23일(주일) 인사이드워십 말씀입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눅 17:20-21

2026. 8. 23 | 보배교회 주일인사이드워십 설교누가복음 17장 20~21절 | 이명진 목사 #보배교회 #이명진목...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 알게 하옵소서(사 37:20)(사 37: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유일하신 하나님을 나는 누구라고 믿고...
27/08/2026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 알게 하옵소서(사 37:20)

(사 37: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

유일하신 하나님을 나는 누구라고 믿고 있는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한 사람의 신앙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바른 이해가 바른 믿음을 갖게 한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로 부르며 기도한다. 모든 군대를 주관하시고, 어떤 강력한 군대일지라도 꺾고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대적을 넉넉히 물리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다.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하나님 같은 분이 이 세상에는 없다는 것이다.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이라는 것이다. 모든 것과 비교할 때 우월하시다. 동시에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함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흉내 내고 따라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진짜 신은 하나님이 한 분뿐이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계시로만 알 수 있는 분이란 뜻이다.

하나님이 이 땅의 유일한 통치자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세상의 권력자와 힘 있는 사람들이 움직이고 이끌어 가는 것 같아도 그들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고백이다. 하나님에 대한 이런 이해가 있어야 다급한 일 앞에서도 차분할 수 있고, 묵묵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다릴 수 있게 한다. 인간적인 조급함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 조급증을 해결할 유일한 길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다.

알아야 한다. 알되 바르게 알아야 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면 알수록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다. 단지 말씀을 통해서만이 아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신자라면 당연히 할 일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것은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믿는 대로 사는 것이다. 믿음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기 백성을 책임지고 돌보신다. 하나님의 시선은 언제나 그의 자녀인 성도에게 향해 있다. 불꽃 같은 눈으로 보신다. 한순간도 우리에게서 시선을 떼는 법이 없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아시는 것은 아니다. 앉고 일어섬과 우리가 한 말, 마음속에 품은 생각까지도 아신다. 모르시는 것이 없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의 삶을 통해 나타내기를 기뻐하신다. 성도는 하나님을 반영하여 나타내는 반영체이다. 만약 반영체에 오염물질이 끼고, 하나님이 대한 이해가 흔들리면 하나님을 바르게 나타낼 수 없다. 그래서 매일 묵상하며 하나님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항상 순간마다 계시해 주시길 소망하며 하루를 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서기를 소망한다. 내면을 열어놓고 솔직하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손길을 보여주시고,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신이심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죽게 생겼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구원의 손길에 목을 매는 기도가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는 기도이다.

하나님을 삶으로 드러내며 살 수 있다는 것은 성도의 행복이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다. 세상이 가치관과 세상의 방식을 내려놓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끄시는 길이다. 묵묵히 그 길을 오늘도 걷기 위해 기도한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살기를 기도한다.

8월 28일(금) 새벽기도회 말씀입니다."하나님의 명예를 회복하소서", 사 37:1-20
27/08/2026

8월 28일(금) 새벽기도회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명예를 회복하소서", 사 37:1-20

새벽기도회 설교 설교날짜 : 2026년 8월 28일 설교 : “하나님의 명예를 회복하소서” 설교자 : 이명진...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않으니라(사 36:21)(사 36:21) 그러나 그들이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소통하는 다양한 ...
26/08/2026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않으니라(사 36:21)

(사 36:21) 그러나 그들이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주셨다. 그 중 가장 분명한 소통 방법 중 하나는 언어이다. 말을 통해 자기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듣기도 한다. 정말 말을 해야 할 때는 해야겠지만 말이 많으면 실수할 수 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아끼는 사람이다. 아낀다는 것을 가려서 한다는 것이다.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아는 사람이다.

이스라엘 히스기야 왕 시절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의 성읍들을 정복하면서 끝내는 예루살렘을 정복하고자 한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루살렘은 생명과 같고, 삶의 뿌리가 되고 근거가 되는 성이다. 예루살렘 성을 통해 자신들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도록 하는 곳이 예루살렘이다.

이런 의미가 있는 예루살렘이 포위되고 함락 위기에 놓였다. 그런데 랍사게가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왔다. 외형적으로 보면 유다 예루살렘과 앗수르의 대군 사이의 힘은 불균형이다. 이미 유다보다는 앗수르가 승리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래서 앗수르 대군을 이끌고 온 랍사게는 먼저 말로 유다를 흔든다.

유다가 믿는 믿음의 근거를 흔들고, 싸운다면 반드시 패할 것이니 싸움을 포기하고 항복을 종용한다. 그리고 절대 히스기야 왕의 말을 듣지 말라고 겁박한다. 그들의 말은 거짓말이고, 그들의 말을 들으면 결국 망할 것이라고 말한다. 랍사게의 말들은 유다를 심리적으로 지배하려는 고도의 전술이다. 사탄의 간교한 전술을 어떻게 대쳐해야 하는가.

랍사게는 히스기야 왕을 무능한 지도자로 묘사한다. 백성들에게 무능한 지도자는 가장 큰 화이다. 명철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가 나라의 미래를 열 수 있다. 무능한데 욕심만 앞서고 말이 앞서는 지도자는 믿을 수 없는 지도자이다. 겉으로 표현되는 것만 따라가면 반드시 극한에 부딪히게 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능력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뜻으로 오해하고 백성을 선동하는 어리석은 지도자로 묘사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고, 하나님을 빙자해서 백성을 선동하는 지도자는 피해야 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 꿈과 삶에 열심인 사람은 소망이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꿈꾸며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가 믿고 따를 지도자이다.

사탄은 언제나 현실의 위협과 말씀의 파편을 교묘하게 섞어 하나님을 불신하게 한다. 사람들의 말을 통해 현실을 보게 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 주저앉도록 자극한다. 싸워도 안된다는 것이다. 그럴수록 상황을 바르게 보아야 한다. 그리고 상황 너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앞이 캄캄해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소망이 있다.

우리를 흔드는 존재가 아무리 강해도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우리의 근간을 흔드는 악한 존재의 말은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 무시가 되지 않는다면 침묵해야 한다. 그땐 침묵이 금이다. 조용히 다가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세상의 소리를 밀어내고 침묵할 때 내면으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하나님의 음성이 선명하게 들릴 때 묵상의 깊이가 살아난다. 침묵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사 35:2)(사 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 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샤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라구원의 날이 이르면...
25/08/2026

하나님의 아름다움(사 35:2)

(사 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 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샤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라

구원의 날이 이르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보게 되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이다.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개인의 기준에 따라 아름답다고 말하기도 하고 추하다고도 한다. 미추의 기준이 각자마다 다를 수 있다. 그래도 절대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있다. 누구든지 보면서 아름답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움이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여호와의 영광이라고 말한다. 영광이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가 알고 느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자신을 나타내실 때 그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보는 것이다. 나타난 현상과 어떤 일의 결과를 보면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셨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막에 꽃이 피고, 광야에 시내가 흐르며 황무해진 죽음의 땅이 생명의 땅으로 변화되는 것은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다양한 문명의 도구들을 사용하여 죽음의 땅을 생명의 땅으로 변화시키려고 한다. 어느 정도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되는 것을 본다. 그러나 그 가운데 인간의 탐욕이 항상 문제이다.

탐욕은 황무한 땅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명목 아래 오히려 피폐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자신이 편하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고, 자신이 무언가를 더 많이 소유하고 누리는데 관심을 쏟는다. 어리석은 행동이다.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의 세계를 아름답게 가꾼다고 말하면서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창조의 질서를 깨뜨리는 행위가 문제다.

인간의 탐욕의 결과는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창조세계 질서 파괴로 나타난다.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자연재해는 이제껏 우리가 보아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간이 화석 연료를 많이 사용함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대기의 오존층을 파괴하고,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남극의 녹지 않을 것 같은 얼음산들이 녹아내리고 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과 물난리, 태풍과 폭염, 폭설 등등. 예전에 보지 못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그 증거이다. 많은 과학자들은 그 원인이 인간의 탐욕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푸른 지구를 회복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자고 말한다. 탄소를 많이 발생하는 행동들을 자제하자는 것이다. 최대한 줄여보자는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은 다르다.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나타내심으로 다른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누가 경험하든지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일한다. 어느 한쪽이 기쁨을 얻고 유익함으로 다른 한쪽이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결정이 아니다. 다함께 기뻐하고 유익하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일하신다.

하나님의 공평하시며 공의롭고 자비하시다. 하나님의 성품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저절로 다가온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 됨됨이를 우리가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경험한다. 인간의 범죄와 악함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이 나타나도록 사는 길은 우리 안에서 나오지 않는다. 인간의 탐욕스럽고 부패한 본성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 구속이다. 구속의 은혜 안에서 오늘도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며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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