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성당

녹양동성당 천주교 의정부교구 녹양동성당


주일 : 06시, 09시,11시(교중)
17시(어린이,청소년,청년)
평일 :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 미사

- 성모신심미사 : 매월 첫 토요일 10시
- 성소후원회 미사 : 매월 셋째 목요일 10시
- 성시간 : 첫목요일 오후 8시


- 매월 첫 토요일 오후 10시 미사 후


- 수시로


-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미사후

24/04/2021

http://sd.uca.or.kr/nyd/

본당 홈페이지가 신설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작업중) 합니다.
많은 이용,방문 바랍니다.

4월4일주님 부활 대축일 11시 교중미사~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알렐루야, 알렐루야
05/04/2021

4월4일
주님 부활 대축일 11시 교중미사~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4월3일 저녁 8시  모든 예식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교회전례에서가장 성대하게 거행됩니다.제1부 ; 빛의 예식(불 축복과 파스카 초의 마련, 행렬, 파스카 찬송)제2부 ; 말씀 전례( 7개의 독서...
05/04/2021

4월3일 저녁 8시
모든 예식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교회전례에서
가장 성대하게 거행됩니다.
제1부 ; 빛의 예식(불 축복과 파스카 초의 마련, 행렬, 파스카 찬송)
제2부 ; 말씀 전례( 7개의 독서와 서간, 복음)
제3부; 세례전례(세례수 축복, 세례서약 갱신)
제4부; 성찬 전례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밤 교회는 장엄한 전례로 예수 그리스도룰 통하여 인류를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날을 기념합니다. 그리고
죽음을 이기시고 참된 승리와 해방을 이루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이합니다.
-홍보분과-

4월2일 저녁 8시,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식이말씀전례와 십자가경배, 영성체 순서로 본당 성전에서 거행되었습니다.오늘 전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박병주세례자요한 신부님께서 주례 하셨고모두 다섯 분의 신부님과...
03/04/2021

4월2일 저녁 8시,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식이
말씀전례와 십자가경배, 영성체 순서로 본당 성전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오늘 전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박병주세례자요한 신부님께서 주례 하셨고
모두 다섯 분의 신부님과 복사 두 명, 교우분들과 주님의 고통과 죽음을 묵상하였습니다.
-홍보분과-

4월2일  성 금요일 오후 3시십자가의 길,신부님 세 분께서 십자가와 촛불을 드시고본당 사목회장 박경순안토니오님이 주송하셨습니다.  -홍보분과-
02/04/2021

4월2일 성 금요일 오후 3시
십자가의 길,
신부님 세 분께서 십자가와 촛불을 드시고
본당 사목회장 박경순안토니오님이 주송하셨습니다.
-홍보분과-

4월1일 저녁8시 본당 성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부활에 대한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는 성삼일의 첫 날주님만찬 성 목요일 미사가 교우분들과 네 분 신부님과 함께라파엘 신부님 주례로 거행되었습니다.발씻김예식을...
01/04/2021

4월1일 저녁8시 본당 성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부활에 대한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는 성삼일의 첫 날
주님만찬 성 목요일 미사가
교우분들과 네 분 신부님과 함께
라파엘 신부님 주례로 거행되었습니다.
발씻김예식을 못하는 아쉬움을 영상물로 대신하였지만 미사조차 열리지 못했던 작년에 비하면
더없이 풍요롭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미사 후에는 성체조배를 하며 주님의 사랑을 묵상했습니다.
-홍보분과-

2021.02.07. 주일 10시 30분새 사제이신 김윤찬프란치스코 신부님께서  첫 미사를  주례하셨습니다. 본당 정현준요한크리소스토모 신부님, 교구 성소국장이신 정재호안드레아 신부님, 호평동 부주임이신 이한신사도요...
08/02/2021

2021.02.07. 주일 10시 30분
새 사제이신 김윤찬프란치스코 신부님께서 첫 미사를 주례하셨습니다.
본당 정현준요한크리소스토모 신부님, 교구 성소국장이신 정재호안드레아 신부님, 호평동 부주임이신 이한신사도요한 신부님께서 함께 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동생 김승찬미카엘 부제님, 신부님의 부모님과 친척 등 53명의 교우분이 거룩한 미사에 참례했습니다.. . -홍보분과장-

16/04/2020

김윤찬 프란치스코 부제

4월 16일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제자들에게 나타시며 부활하신 당신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제자들은 그분을 또 알아보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본 그들은 반가워 하기는커녕 마치 유령을 보는 것처럼 무섭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그들을 안심시키기라도 하듯 “평화가 너희와 함께”하고 말씀하시며 당신의 손과 발을 보여주시고 그들과 함께 앉아 음식을 잡수시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성경에 걸쳐 당신 부활에 대해 제자들에게 다시금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셨듯 부활은 살아있는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뼈와 살이 있는 당신의 손과 발을 제자들에게 만지도록 하셨고, 함께 식탁에 앉아 구운 물고기를 드시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부활은 추상적이고 허공에 떠도는 모호한 어떤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확실한 것입니다.

독서에서는 어제에 이어 베드로와 요한에 의해 치유받은 불구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태에서부터 불구자였던 그가 일어나 걷기도 하고 껑충껑충 뛰기도 하는 것은 그가 나은 것이 단순한 눈속임이나 일시적인 치유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 실제로 일어났고 확실하게 병이 나았습니다. 부활을 통한 변화는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체험했다면 우리 삶 또한 그전과는 다른 변화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부활의 빛이 가득 내리쬐는 이 시기, 그 힘을 얻어 조금 더 주님 닮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저는 오늘 길고도 길었던 겨울 본당 사목 실습을 마치고 들어가게 됩니다. 매년 벚꽃은 신학교에서 보았는데 올해는 벚꽃이 지기 시작하고 나서야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쉽지 않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학교에 있었다면 교우 여러분들에게 이 시기가 얼마나 힘들고 고된 시간인지 깨닫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에게 있어 이번 방학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 힘든 시기를 교우 여러분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함께 그리워하고 함께 목말랐던 이 시간은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사태가 아니었다면 미처 알지 못했겠지요.

요즘 들어 사태가 점점 희망적인 국면으로 접어드는 듯 합니다. 부디 하루빨리 굳게 닫힌 성당 문이 열리고 미사가 재개될 수 있기를 신학교에 들어가서도 기도하겠습니다. 교우 여러분들 모두 부활 축하드리고 다가오는 여름에는 반가운 모습으로 성당에서 인사드릴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더불어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6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던 아이들을 기억하며 짧게나마 기도하는 하루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04/2020

김윤찬 프란치스코 부제

4월 15일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부활 시기에 접어들면서 통회와 보속의 상징이었던 자색 영대는 기쁨과 희망을 상징하는 흰색 영대로 바뀌게 됩니다. 저 역시도 어제 신부님과 미사를 하기 위해 흰색 영대를 찾다가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순 시기에 사용했던 자색 영대의 바로 뒷면이 흰색이었던 것입니다. 기쁨과 희망이 고통과 수난에 맞닿아 있었다는 것이 새삼 신비롭게 다가왔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두 명의 제자들은 슬픔에 젖은 채 엠마오라는 마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표정이 얼마나 침통하고 심각해보였는지 예수님께서는 걷다 말고 그들에게 무슨 말을 주고 받고 있는지 물어보십니다. 그들의 대답은 우울감과 좌절감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슬픔에 젖은 제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 계셨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고통과 슬픔 곁에는 역설적이게도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그 둘은 바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얼핏 보기에는 고통과 슬픔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그 뒷면에는 당장은 볼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마치 사순을 의미하는 자색 영대의 뒷면에 부활을 상징하는 흰색 영대가 맞닿아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슬픔과 괴로움에 잠겨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눈을 들어 예수님을 바라본다면 우리 바로 곁에 있었던 기쁨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시지만 우리가 여전히 스스로의 고통과 괴로움 속에 머무른다면 부활이 주는 기쁨과 새로움은 결코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들처럼 말이지요.

슬픔과 절망에 빠진 눈으로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계시는 것조차 잊게 됩니다.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며 팔일 간의 축제를 지내는 이 시기, 기쁨과 희망에 우리의 시선을 두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뵙는 시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4/04/2020

김윤찬 프란치스코 부제

4월 14일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요한 20,17)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 받으십시오”(사도 2,38)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더 이상 나를 붙들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수난하시기 전 그분의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카락으로 닦아주었던 여인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을 듣고 적잖이 당황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 서운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당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전까지 함께 먹고, 마시고, 울고, 웃으며 지냈던 날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 당신을 섬기라고 하십니다. “더 이상 나를 붙들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더 이상 과거의 삶에 얽매이지 말고 새롭게 태어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독서에서는 이 점을 잘 드러내 보여줍니다. 베드로는 유다인들에게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바로 그들이 믿어왔던 주님이며 메시아임을 선포합니다. 이를 통해 베드로는 유다인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주님을 따르라고 호소합니다. 그들이 믿고 있던 과거의 신앙에서 벗어나 새로운 신앙으로 부활할 것을 설교합니다. 그리고 이를 받아들인 삼천 명의 유다인들은 자신들의 옛 신앙을 벗어 던지고 세례를 받아 예수님께 대한 믿음 안에서 새로이 부활하게 되지요.

우리도 오늘 독서와 복음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 부활이 주는 새로움을 우리 마음 안에 간직하여 신선하고 생기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청해봅니다.

12/04/2020

김윤찬 프란치스코 신부

4월 13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드디어 부활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기쁨을 기념하며 8일 동안 지내게 될 축제일 중 첫째 날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미사 중단으로 인해 삭막한 성주간과 부활 대축일을 보내셨겠지만 따듯해지는 날씨와 피어나는 꽃들, 무엇보다 점차 회복세를 찾아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통해 부활의 기쁨이 조금이나마 교우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스며들기를 기도해봅니다.

오늘 복음의 주제는 ‘두려움’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이 가장 먼저 느꼈던 감정은 기쁨도 벅참도 아닌 두려움이었습니다. 마치 못 볼 것을 본 것 마냥 소스라치게 놀라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십자가에 달려서 피를 흘리며 숨을 거두시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았는데 다시 나타나셨으니 누구든 놀라고 두렵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그러나 그 두려움은 이내 용기로 바뀝니다. 그녀들은 제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부활을 통해 얻는 용기는 오늘 독서에 나온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 더욱 잘 드러납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그분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자신도 끌려가 죽임을 당하지 않을까 두려웠던 베드로는 한사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독서에서 베드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변화한 베드로는 유다인들과 예루살렘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는 것도 모자라 유다인들이 위대한 조상으로 모시고 있던 다윗 왕조차 예수님을 찬미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베드로도 유다인들 앞에서 설교하신 예수님을 보며 배웠겠지만, 그들은 자신의 조상들을 아주 대단하게도 생각하는 민족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약의 예언자들도 당신 자신을 증언하고 있다는 말씀을 할 때면 득달같이 달려들었던 민족들이 바로 그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 앞에서 베드로가 한 설교는 어지간한 용기로는 결코 입 밖에 낼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부활은 우리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어줍니다. 그것도 인간에게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용기를 주십니다. 회개와 절제의 시기를 보내고 맞게 된 부활시기, 주님께서 주시는 용기를 얻어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11/04/2020

김윤찬 프란치스코 부제

4월 12일 [주님 부활 대축일]

코로나 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특별한 사순시기를 보내고 마침내 부활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녹양동 성당 교우 여러분들 모두 부활 축하드립니다!

지난 2월, 한국 땅에 천주교가 들어온지 236년만에 처음으로 주교회의의 결정에 따라 처음으로 공식적인 미사 중단 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의미있는 사순시기를 잘 보내주신 교우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활은 파스카 축제의 기념이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파스카’가 무엇일까요? ‘파스카’라는 단어는 ‘통과하다’, ‘건너가다’는 뜻의 히브리어 ‘페사흐’에서 유래했습니다. 파스카는 과거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였습니다.

그렇기에 파스카 성야 미사에서는 부활의 의미를 잘 드러내 보여주는 제3독서인 탈출기의 말씀을 반드시 봉독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파스카의 본질은 기쁨과 변화에 있습니다. 먼저 파스카 축제는 그 자체로 기쁜 것입니다.

탈출기에서는 말 그대로 이집트로부터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힘을 통해 고통스러운 이집트의 종살이로부터 해방된 이스라엘인들은 기쁨에 넘쳐 주님께 대한 찬미와 찬양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통해 억압에서 자유로, 고통에서 기쁨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그렇기에 파스카는 그 자체로 기쁨과 환호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파스카는 또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인들은 이집트로부터 해방되어 종의 신분에서 벗어나 주님의 선택받은 민족으로 변화합니다. 이전까지 천대받고 멸시받던 그들은 주님의 총애를 받는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민족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파스카가 가져다 주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구약의 파스카를 새롭게 완성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저승에서 하늘로 건너가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변화는 우리에게 큰 기쁨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계신 곳으로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는’(요한 13,36) 오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기에 우리 또한 그 안에서 기쁨을 보게 됩니다.

우리 또한 삶 안에서 부활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도 바오로는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로마 6,4)

부활이라는 것은 사실 그리 대단한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전까지의 삶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살고자 하는 것 자체가 부활입니다. 부활은 우리 삶속에서 작지만 매일매일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겠다는 마음,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것,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것들로부터의 회개, 인간의 한계와 약함을 깨닫고 겸손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 등 삶속에서 깨닫고 변화하는 것이 곧 부활의 삶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참된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부활의 본질은 기쁨과 변화에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부활 시기, 삶 속에서 작은 변화들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사는 부활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도드리며 다시 한 번 주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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