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빈센트 수녀회

성 빈센트 수녀회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01/03/2021
모든 것을 품어주는 하늘을 보며 하느님이 오늘 말씀에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의로움, 자비, 신의를 떠올립니다. 소소한 것들, 작고 단단한 나의 틀에 다른 이들을 구겨넣고자 하는 마음을 돌아봅니다.
25/08/2020

모든 것을 품어주는 하늘을 보며 하느님이 오늘 말씀에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의로움, 자비, 신의를 떠올립니다. 소소한 것들, 작고 단단한 나의 틀에 다른 이들을 구겨넣고자 하는 마음을 돌아봅니다.

하늘나라를 비유하신 겨자씨를 묵상하며 그 크기에 대해 공감한 적이 있습니다. 호두씨만하다면, 적어도 은행씨 정도만 된다면 주머니에 넣고 생각날 때 꺼내볼 수도 있겠지만 겨자씨는 거기에서 눈을 떼지 않고 불면 날아갈세...
27/07/2020

하늘나라를 비유하신 겨자씨를 묵상하며 그 크기에 대해 공감한 적이 있습니다. 호두씨만하다면, 적어도 은행씨 정도만 된다면 주머니에 넣고 생각날 때 꺼내볼 수도 있겠지만 겨자씨는 거기에서 눈을 떼지 않고 불면 날아갈세라 소중히 여겨야하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를 가꿀 수 있는, 하루에도 수없이 주어지는 기회들을 무심히 날려버리고 마는 일상을 돌아봅니다.

휏불처럼 타오르는 말을 하고 사람들에게 굶주림을, 가뭄을, 불을 불러오던 예언자, 엘리야를 영광스럽다 칭송하는 집회서의 말씀을 오늘 독서로 들었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불러오는 일이라도 내 컴포트 존에서 ...
18/06/2020

휏불처럼 타오르는 말을 하고 사람들에게 굶주림을, 가뭄을, 불을 불러오던 예언자, 엘리야를 영광스럽다 칭송하는 집회서의 말씀을 오늘 독서로 들었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불러오는 일이라도 내 컴포트 존에서 나를 불러내려는 하느님의 뜻으로 알아듣고 이겨낼 힘을 달라고 청해야겠습니다.

"저는 이들을 위하여 빕니다." 긴 작별인사를 하시며 예수님은 아버지께 우리들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지금 나를 위하여, 예수님은 어떤 기도를 하고 계실까.. 생각해봅니다.
26/05/2020

"저는 이들을 위하여 빕니다."
긴 작별인사를 하시며 예수님은 아버지께 우리들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지금 나를 위하여, 예수님은 어떤 기도를 하고 계실까.. 생각해봅니다.

18/04/2020

"듣고도 믿지 않았다"(마르 16:1)는 이들이 아직 절망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을 보며, 믿음으로 얻어지는 삶의 기쁨을 더 충만히 누리고 싶다는 바람을 말씀드려봅니다.

성모님 앞에 머물며 짧은 기도를 올리시고 돌아서시는 두 분 수녀님의 뒷모습에서 정원의 봄 기운 만큼이나 따뜻한 우정이 느껴집니다. 아직은 치료 받은 다리가 온전치 않아 지팡이를 짚고 다니셔야 하는 동료 수녀님을 위해...
16/04/2020

성모님 앞에 머물며 짧은 기도를 올리시고 돌아서시는 두 분 수녀님의 뒷모습에서 정원의 봄 기운 만큼이나 따뜻한 우정이 느껴집니다. 아직은 치료 받은 다리가 온전치 않아 지팡이를 짚고 다니셔야 하는 동료 수녀님을 위해 기도하셨을 것 같다고 짐작해봅니다.

"내 계약을 영원한 계약으로 세워, 너와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하느님이 되어 주겠다."아브라함의 믿음도 칭송할만 하지만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개 인간과 영원을 두고 계약을 맺으시는 하느님의 믿음이 참 애처로워보...
02/04/2020

"내 계약을 영원한 계약으로 세워, 너와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하느님이 되어 주겠다."
아브라함의 믿음도 칭송할만 하지만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개 인간과 영원을 두고 계약을 맺으시는 하느님의 믿음이 참 애처로워보이기까지 합니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주십니까?" - 시편 8, 5

'자기애'라는 명예롭지 않은 꽃말을 가진 수선화지만 비를 맞고 살짝 내려앉은 수선화 무리에서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는 처녀들’의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그 날이 언제쯤일까.. 날 수 헤아리며 기...
27/03/2020

'자기애'라는 명예롭지 않은 꽃말을 가진 수선화지만 비를 맞고 살짝 내려앉은 수선화 무리에서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는 처녀들’의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그 날이 언제쯤일까.. 날 수 헤아리며 기다리는 우리들이라서 그랬을까요?

A triage center set up at St. Vincent Hospital in Suwon: The hospital is taking several measures in the midst of the pan...
26/03/2020

A triage center set up at St. Vincent Hospital in Suwon: The hospital is taking several measures in the midst of the pandemic, COVIT-19; all the entrances except the main one are closed, everyone is asked to wear a mask and subject to registration and a fever check before they enter.

"너희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한 번도 없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도 없다."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신 분, 그것이 일상의 당연한 흐름이신 분의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빌게이츠 부부의 모습...
26/03/2020

"너희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한 번도 없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도 없다."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신 분, 그것이 일상의 당연한 흐름이신 분의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빌게이츠 부부의 모습을 보며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알려진 빌게이츠의 모습과 아내가 아는 빌게이츠의 모습의 차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빌게이츠는 인류 역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발명가이자 자선사업가이고, 그 아내에게는 삶에서 가장 많은 것을 공유한 친구일겁니다.

하느님은 내게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신 분으로만 머물고 싶진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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