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024
그렇게 기승거리던 여름도 이제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가을이 자신의 자리를 다시 되찾았습니다. 다 때에 맞게 이렇게 움직이는군요. 자연 만물이 그러한데, 유독 사람만이 하늘의 때가 아닌 자신들의 야망의 때 자신들의 욕망의 때를 따라 살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절망의 자리로 내 몰리고, 신음하고 아파하고 괴로워합니다. 발 딛고 살아가는 세상을 떠올리며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애가의 자리가 꼭 그러한 전쟁터와 같이 보입니다. 얼마나 비참합니까?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하지만 그 곳은 사람들이 일으킨 자리가 아니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중심에 서 계십니다. 왜 이렇게까지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걸까? 애가가 말하고자 하는 소리라 생각됩니다. 함께 내일도 말씀에 이어져서 함께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살아가는 복된 말씀 공동체로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나눌 기록된 하나님 말씀은 예레미야 애가 2장의 말씀을 읽어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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