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8/2026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파견될 때, 하느님께 무엇을 청해야 할까요?
재물, 건강, 지혜, 혹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일까요.
에제키엘 예언서에서 하느님은 파견받는 예언자에게
'비탄과 탄식과 한숨이 적힌 두루마리'를 건네십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배를 채우라 하셨을 때,
놀랍게도 그것은 꿀처럼 달았습니다. (에제 2,8-3,4)
아마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파견 받을 때 그 시작은 꿀처럼 달지만,
이후에 삼키는 것은 어쩌면 "비탄과 탄식과 한숨의 두루마리"일지 모릅니다.
사랑하기에 마음이 무너지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그 마음이야말로 하느님의 마음과 가장 닮아있음을 기억하며.
윤도현밴드의 를 들려드립니다.
🎤정준민 신부의 '플리데이'는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예수회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