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9/2026
2026. 9. 3. #오늘의묵상 #제기동교회 #진지훈목사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그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DJV, 시편 33:12)
우리는 믿음으로 죄에서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용서받은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근거한 것입니다.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의 형벌인 사망을 면하게 되었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영생을 이야기하면 단순히 죽지 않고 산다는 것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생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영광스럽게 살게 되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등지고 떠났을 때 그 죄 때문에 사망의 저주가 우리에게 임했습니다. 죄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똑바로 대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죄 사함을 받은 후에는 다시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은 이제 사망의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를 누립니다. 그것을 깨달은 다윗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그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하고 고백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신을 찾은 이유는 대체로 이 땅 위에서 누리고자 하는 건강, 장수, 부, 명예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추구하는 복은 이 세상에서의 건강, 장수, 부, 명예 따위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복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은 물론이고 이 세상을 떠나서도 영원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리 가난해도, 아무리 큰 어려움에 처해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분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나라에 속한 사람들은 이 세상 정부(왕, 대통령)가 내 안전과 내 행복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아우성치며 괴로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왕으로 삼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 땅 위에서 우리가 겪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지 않고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에게 지금 임한 어려움조차도 하나님 안에서 복이 될 것을 믿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진 세상을 이기는 믿음입니다.
Youtube: 필로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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