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026
흔들리며 걷는 영혼들을 가슴에 품고,
새벽마다 써내려 간 강명옥 전도사의 상담 서신
“두려움 없는 미래의 비결은 준비된 능력이 아니라 동행의 약속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더 빨리 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리듬으로 걷는 삶을 이 책을 통해 배우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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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이렇게 지쳐 있는지 모르겠어요."
사람은 내가 누구인지를 잃어버릴 때 흔들립니다. 그러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겪습니다. 그 혼란 속에는 성공을 위해 자신을 몰아 붙였던 동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입고, 조금씩 자신을 침식시켜 갑니다.
"당신은 얼마나 오래, 혼자서 중심을 붙들고 살아왔나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실은 혼자 책임지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 견뎌 오진 않았나요? 지금 흔들린다면, 무너짐이 아니라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도 된다는 마음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당신은 잘 살아왔습니다."
책임을 다했고,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어느 정도의 신앙과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힘들다'는 말을 더 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마음은 알고 있었겠지요.
"이제, 서두르지 말고 이 책을 천천히 펼쳐 주세요."
당신의 속도로, 당신의 질문을 안고, 당신의 흔들림을 숨기지 않은 채로 마주하십시오. 이 여정에서는 어떤 것도 증명할 필요 없습니다. 그저 당신의 자리를 되찾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 길 위에는 언제나 먼저 이끄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강명옥전도사는
2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경통독을 하면서 말씀 속 보물 캐기를 해왔다. 매일 새벽, 성경을 읽고 묵상하던 어느 날, "새벽에 나 에게 받은 말씀을 네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성도들에게 나누어다오"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2007년부터 모바일 메신저로,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모닝만나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성경적 상담학으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랑의교회에서 40년 넘게 사역하면서 제자훈련의 기초를 다지고 평신도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현재 '인터치상담사역부'에서 상담 사역을 하며, 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으로, SaGA에서 문화예술치유연구소 소장으로 섬기고 있다. 《새가족에게 꼭 가르쳐야 할 5가지 원리》, 《양육리더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원리》(이상 국제제자훈련원), 《울지 마라》(웨민북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