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026
365말씀나누기-144 인간 역사가 반복해서 가르쳐 주는 것은?
“앗수르 왕 사르곤이 군대장관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 곧 그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일러 가라사대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니라”(이사야 20:1-2).
앗수르의 왕 ‘사르곤’에 관한 기록은 세상의 역사책에는 오랫동안 없었습니다. 비평가들은 그런 이유로 이사야서의 진실성과 성경의 역사적인 기록의 신빙성을 의심하고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인 보타(Botta)가 코르사바드(Khorsabad)에서 사르곤 2세의 왕궁을 발굴하면서 역사책을 다시 써야 했습니다. 이라크 북쪽 모술에서 20km 떨어져 있는 코르사바드(Khorsabad)는 고대 앗수르의 수도였습니다. 1843년부터 1845년까지 보타는 사르곤의 왕궁을 발견하였고, 그 유력한 왕의 역사를 다룬 유명한 명각들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비평가들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경은 역사적 진실성의 다툼에서 패한 적이 없습니다.
사르곤의 기록들이 입증한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하였느니라”(20: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르곤 11년(BC 711)의 사료에는 아스돗의 왕 아주리(Azuri)가 반역하였기 때문에 사르곤은 즉시로 군대를 보내 아주리를 폐위시키고 그의 동생 아히미티(Ahimiti)를 왕에 앉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돗 사람들은 사르곤이 지명한 왕을 거절하고 한 헬라인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사르곤이 군대를 보내자 그 헬라인은 구스로 도망했습니다. 그러나 구스 왕은 헬라인을 잡아 차꼬에 채워 사르곤에게 보냈습니다.
이런 기록들은 수치를 상징했던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예언이 분명했음을 가르쳐줍니다. 그러나 아무리 위대한 왕의 기록이라고 할지라도 그 기록이 피와 눈물과 전쟁의 기록이라면 어떻게 그것을 위대하다 하겠습니까? 사람들이 위대하다고 칭송하는 왕들의 대부분의 기록은 피의 역사의 반복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제국은 역사에 피를 뿌리고 사람들의 마음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고서도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를 반복하여 미리 보여주시고, 경고하시고, 교훈하시는 것은 사람이 인간 역사에서 지혜를 배우기를 진실로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진정한 평화의 왕은 누구입니까? 인간의 역사가 끊임없이 보여주는 것은 인간의 노력 그 이상의 것, 인간이 바라고 추구하는 진정한 평화가 사람이 가져다 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죄의 문제를 다루지 않는 구원과 평화의 어떤 시도도 결국은 실패할 것을 알게 하옵소서.
목회자 최상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