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산교회

세종수산교회 Contact information, map and directions, contact form, opening hours, services, ratings, photos, videos and announcements from 세종수산교회, Religious organisation, 연기면 수왕로 459/12, Sejong.

31/12/2025

[수산 칼럼]

"내일은 우리 영역이 아닙니다"

얼마 전 한 음악평론가의 죽음이 충격이었습니다. 이름이 꽤 알려진 평론가인데 그날 오전 라디오에 출연한 것을 제가 들었는데 1시간도 채 안 지나서 죽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짜뉴스인 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라디오 인터뷰는 사전 제작한 것이었고 사망 시간은 전날이었습니다. 부고가 늦게 전달되어서 방송국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인터뷰를 내보낸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면서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무척 당황스럽죠. 예전에 목사님들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목사는 항상 세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첫째는 설교할 준비, 둘째는 이사 갈 준비, 셋째는 죽을 준비.” 내일 목회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늘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일 일이 궁금할 때가 많은 데 내일 일을 알면 좋을까요? 만약 연애하고 있는데 애인과 언제 헤어질지 안다면 그 연애가 행복할까요? 만약 내가 언제 죽는 줄 안다면 과연 그때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내일 일을 안다는 것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또 직장에서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알 수 없다는 것이 불안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사실은 알 수 없기에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내일은 우리 영역이 아닙니다. 내일은 하나님께 맡기시고 오늘을 잘살아 봅시다. 하나님 앞에 성결하고, 사람들에게 성심을 다하고, 해야 할 일을 성실히 잘 감당합시다. 그렇게 ‘오늘’이라는 하루하루를 잘 쌓으면 그것이 행복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마태복음 6장 34절
“오늘이나 내일 어느 도시에 가서, 일 년 동안 거기에서 지내며,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 하는 사람들이여,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야고보서 4장 13~14절

18/12/2025

‘고난은’

고난은 우리가 연약하고 한계가 있는 인간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고난은 멀리 멀리 갔던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 해 줍니다.
고난은 가볍게 생각하거나 무시했던 죄를 회개하게 해 줍니다.
고난은 우리가 누려왔던 것들을 감사하도록 해 줍니다.
고난은 우리가 혼자가 아님을 발견하게 해 줍니다.
고난은 교만한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어 줍니다.
고난은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입니다.

그래서 고난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죽을 것 같지만
결국은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는 것이 없습니다!
No Cross, No Crown!
십자가가 없다면 면류관도 없습니다!

13/12/2025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모든 만물이
모든 사람이
창조의 온전함을
회복할 때
하늘에는 영광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모든 만물이
모든 사람이
창조의 선함을
회복할 때
땅에는 평화
세상에 평화가 임합니다.

예수그리스도
그 분이 오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심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05/12/2025

[수산 칼럼]

'사랑은 상처 받을 줄 알면서도 다가가는 것'

12월은 성탄절이 있는 달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오신 것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날입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인간 세상에 (들어)오신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기대하는 것이 생깁니다.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해 주겠지. 그럴 때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은 내가 사랑을 해도 내가 기대하는 만큼 사랑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면 상처를 받게 되고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애인에게도 그렇고, 자녀에게도 그렇고, 친구에게도 그렇고, 직장 동료에게도 그렇고, 마을 이웃들에게도 그렇고, 교회 사람들에게도 그렇습니다. 적당히 거리를 두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인간을) 사랑하셔서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사랑으로 다가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그 분을 어떻게 대했나요? 거절했습니다. 무시했습니다. 의심했습니다. 문전박대했습니다. 이상한 눈짓으로 쳐다봤습니다. 욕을 했습니다. 돌을 던졌습니다. 침을 뱉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습니다.

하나님은 아셨을까요? 우리 인간이 그렇게 반응하리라는 것을. 손목만이 아니라 가슴에 대못을 박을 것이라는 것을 아셨을까요? 그럼에도 다가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신 죽으셨습니다. 사랑입니다. 사랑은 상처받을 줄 알면서도 다가가는 것입니다. 성탄을 맞이하며 상처받을 줄 알면서도 누군가에게 한 번 다가가 보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성탄을 가장 잘 맞이하는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로마서 5장 6, 8절

22/11/2025

[수산 칼럼]

'윷놀이'

지난 주일, 추수감사예배 마치고 윷놀이가 있었습니다. 황금순/김민수 조가 1등을 했습니다. 김복례 권사님은 며칠 전부터 잠이 안 오셨다고 합니다. 작년처럼 또 꼴찌 하면 안 되는데 하시면서...

그 날 VIP 지윤이네가 방문했습니다. 예배 끝나고 바로 가려고 했는데, 지윤이가 바비큐 고기 먹고 가자고 해서 장로님 댁까지 간 것입니다. 덕분에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서로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윤이 엄마가 집에 가면서 고향(제천) 교회 생각나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지윤이네가 계속 예배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 이흔상 어르신이 윷놀이 끝나고 가시면서 한 말입니다. “너무 좋았다. 예배만 드리고 밥만 먹고 집에 가면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없는데,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윷놀이도 하고 선물도 많이 가져가고... 교회도 재밌다. 연말에 또 하자~”

이 말 한마디가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를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우리의 마음과 기도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수감사 주일예배 후, 장로님 댁에서 BBQ와 윷놀이
19/11/2025

추수감사 주일예배 후, 장로님 댁에서 BBQ와 윷놀이

13/11/2025

[수산 칼럼]

' 스스로 절제하는 삶'

기독교 신앙은 율법주의는 아닙니다. 금욕주의도 아닙니다. 그러나 계명을 스스로 삶의 지침으로 삼고 스스로 절제하는(금욕적) 삶을 사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술을 먹는 사람과 스스로 금주하는 사람, 물욕에 이끌려 사는 사람과 스스로 절제하는 사람, 자유롭게 신앙 생활하는 사람과 스스로 공예배와 기도회에 참석하는 사람, 헌금 하지 않는 사람과 스스로 마음을 담아 헌금하는 사람, 절기와 의식을 무시하는 사람과 스스로 절기와 의식을 계기로 신앙을 돌아보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속 바리새인(율법주의자, 금욕주의자)을 비판하면서 다른 극단, 율법무용론자/방임주의자로 치닫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 또한 비판받아야 하는 모습입니다. 어느 극단으로 치우치지 말고 스스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신앙을 지키고 절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금욕적 삶이 자신의 의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것으로 변질되지만 않는다면 우리 신앙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성경(롬 14:21~22, 고후 5:16)은 나에게 자유가 있지만 그 자유를 교회 형제들과 예수님을 위해서 절제하라고 권면합니다. 스스로 절제하는 삶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31/10/2025

[수산 칼럼]

'기도할 때 얻는 유익들'

하나, 불안하지 않습니다.
둘, 조급하지 않습니다.
셋, 때와 상황을 분별합니다.
넷, 감사하게 됩니다.
다섯, 순종하게 됩니다.
여섯, 나의 이익보다 공동의 덕을 생각합니다.
일곱, 땅의 것이 아닌 하늘의 것을 추구하게 됩니다.
여덟,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능력을 발휘합니다.
아홉, 이웃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게 됩니다.

그 외에도 기도를 통해 얻는 수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기도를 멈추지 마십시오. 혼자 기도하시고, 모여서 기도하시고, 걸으면서 기도하시고,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 기도하시고, 속으로 조용히 기도하시고, 소리 내어 부르짖으며 기도하시고, 금식하며 기도하시고, 식탁에서도 기도하십시오.

24/10/2025

[수산 칼럼]

"우리는 나으냐"

여러분은 하나님 보실 때 자신이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시나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떳떳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부끄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회개할 것 없는 자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회개할 것 많은 자라고 생각하시나요?

하나님 보실 때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는지 긍휼히 여기는지, 비난하는지 용납하는지, 우쭐대며 높아지는지 낮아지는지, 무시하는지 배려하는지, 가르치려고 하는지 본을 보이려고 하는지.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3장 9~18절

02/10/2025

[수산 칼럼]

'인간의 일생'

지난 수요일. 시냇가교회 시절, 수요예배 찬양 인도를 해 주신 집사님께서 하나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폐암으로 투병하시다가 한 달 전부터 상태가 안 좋아지셔서 호스피스병동에 계시다가 천국에 가셨습니다. 저희 아내를 보면서 목사 사모인 여동생 생각난다고 늘 격려해 주셨습니다. 부고를 듣고 저도 그렇지만 아내가 많이 슬퍼했습니다.
그날 저녁. 1년 선배 목사님으로부터 딸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딸을 너무나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했던 목사님이라서 얼마나 기뻐할지 상상이 되었습니다. 정말 축하한다고 전해 드렸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한 날에 슬픈 일(위로할 일)과 기쁜 일(축하할 일)이 겹치다 보니 문득 인간의 일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맑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고 따뜻한 날도 있고 추운 날도 있고 비오는 날도 있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도 있고... 우리의 의지, 계획과 상관없이 그런 날들이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야 할까요? 사도 야고보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찬송하십시오. 병든 사람이 있습니까? 교회 장로들을 불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받으십시오” (야고보서 5장 13~14절)

[수산 칼럼]'행복'    지난 주에 첫째, 둘째 딸들과 공주에 있는 ‘풀꽃문학관’에 다녀왔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기념하는 곳입니다. 거기서 ‘행복’이라는 시를 보았습니다.저녁 때돌아갈 집이 있다는 ...
20/09/2025

[수산 칼럼]

'행복'

지난 주에 첫째, 둘째 딸들과 공주에 있는 ‘풀꽃문학관’에 다녀왔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기념하는 곳입니다. 거기서 ‘행복’이라는 시를 보았습니다.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기독교 신앙은 사실 단순합니다, 깨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함으로서 나 자신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감정/상태는 에덴의 삶과 천국에서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이웃도 사랑하게 되므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행복은 ‘소유/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죄는 관계를 깨뜨리고 하나님은 관계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윤바울 선교사님 부부와 딸 은혜, 사랑 방문.아랍사랑목장과 함께 한 컷^^
31/08/2025

윤바울 선교사님 부부와 딸 은혜, 사랑 방문.
아랍사랑목장과 함께 한 컷^^

Address

연기면 수왕로 459/12
Sejong
30054

Alerts

Be the first to know and let us send you an email when 세종수산교회 posts news and promotions.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 and you can unsubscribe at any tim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