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2026
요즘 제주SBS 간사님들은
연구수업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구수업은 학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 중 하나입니다.
강의에 앞서 준비한 내용을 간사님들 앞에서 나누고,
함께 듣고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연구수업은 단순히
강의의 완성도를 점검하거나
강사가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책임을
한 사람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짊어지는 자리입니다.
한 사람이 애써 준비한 말씀을 함께 살피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서로 질문하며,
그 수고를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물론 때로는 내가 준비한 내용에 대한 질문이나 피드백이
마치 평가처럼 느껴져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과정을 통해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넘어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를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강의가
한 사람의 준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기도와 고민, 격려를 통해
조금씩 다듬어져 갑니다.
말씀을 맡은 사람으로서 더 책임 있게 서기 위해,
그리고 말씀을 더 바르게 전하기 위해.
오늘도 제주SBS는
함께 연구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귀납적성경연구학교
#11월에시작합니다
#학생모집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