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대 - 般若臺 -Banya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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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음악을 만들고 아바타를 만들어 노래를 하고 춤을 추고 그림을 그리고 못 하는게 없다. 그런다고 ai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해 줄까?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24/10/2025

Ai가 음악을 만들고 아바타를 만들어 노래를 하고 춤을 추고 그림을 그리고 못 하는게 없다.
그런다고 ai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해 줄까?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無題
22/10/2025

無題

가을 나비구름이슬
27/08/2025

가을
나비
구름
이슬

초이레 달그리고  스무 아흐레 달
31/07/2025

초이레 달

그리고 스무 아흐레 달

조금 늦어도 꽃은 피었다
26/06/2025

조금 늦어도 꽃은 피었다

감꽃
11/06/2025

감꽃

09/05/2025

죽창수필 선역 산색 - 뜻을 세우는 일의 어려움

죽창수필 선역 산색
운서주굉 지음. 연관 옮김

뜻을 세우는 일의 어려움

옛날에 유흠劉歆1)이 고문古文과 , , 등을 처음으로 경적經籍으로 확정하였는데, 이 때에 유생들이 이를 시기하여 의론이 벌떠처럼 일어났다.

주자가 염계3)의 태극도를 해석하는 글을 지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으니, 책이 나오자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많은 사람들의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남악4)이 반야의 뜻을 개창하고, 달마가 직지선直指禪을 열었을 때도 이론적인 학문을 하는 무리들이 그 말을 옳게 여기지 않고 심지어 독살하려고까지 하였으니, 하물며 요즘 사람들이랴.

예禮를 논의하는 집을 '서로 시비하여 결말이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취송당이라고 이름 붙인 것도 그럴 만한 까닭이 있다 하겠다.

크구나, 뜻을 세우는 일의 어려움이여! 신중하지 않을 수 없겠구나!

1) 유흠 : 한나라 사람으로 자는 '자준'이다. 나중에 이름을 수, 자를 영숙으로 바꾸었다. 경적 목록이 그에게서부터 시작되었다. 과 ,,를 학관에 두려다가 여러 선비들의 미움을 샀고, 또 정권을 잡은 대신의 미움을 사서 태수로 쫓겨났다. 왕망이 왕위를 찬탈했을 때 그를 죽이려고 하다가 발각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 모시 : 한나라 때 모형毛亨에 의해 전해지는 의 주해서이다.

3) 염계 : 송대의 유학자 주돈이(1017-1073)를 말한다. 그의 고향인 염계를 따서 '염계 선생'이라
부른다. 과 등을 지어 이기학의 개조가 되었다.

4) 남악 : 천태종의 제2조인 남악 혜사(515-577)를 말한다. 열다섯 살에 출가하여 혜문의 가르침을
받아 일심으로 연구하고 정진하여 마침내 법화 삼매를 얻었다. 그런 뒤에 그의 이름을 시기하는 무리들에게서 심한 박해를 받으면서도 곳곳에서 을 강의하였고, 뒷날 남악에 들어가 강석을 펴고 선양하였다. 나중에 도사들의 참소를 여러 번 받다가 예순셋에 죽었다. 저서에 (2권) 등이 있다.

06/05/2025

죽창수필 선역 산색

운서주굉 지음
연관 옮김

명예

사람들이 재물을 탐하다가 입을 피해는 알고 있지만, 명예를 탐하다가 입을 피해가 더욱 큰 줄은 알지 못한다. 재물의 피해는 거칠어서 쉽게 볼수 있으나 명예의 피해는 세밀하여 쉽게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재물은 가볍게 여길 줄 알지만, 크게 현명하고 지혜롭지 않으면 명예에 대해서는 허물을 면하기가 어렵다.

명예를 얻으려고 일부러 이상야릇한 행동을 하고, 명예를 보전하기 위하여 간사하게 과오를 숨기려는 계락을 꾸미면서 종신토록 명예에 골몰하고 있으니, 어느 여가에 마음을 다스릴 틈이 있겠는가.

예전에 한 큰스님이 "세상에 명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탄식하였다. 그러자 좌중의 한 사람이 일어나 "참으로 스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명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스님 한 분뿐입니다" 하니, 큰스님이 매우 기뻐하며 만족해하였다.

그러나 그 큰스님은 이미 속임을 당한 줄을 알지 못하였다. 이와 같이 명예의 관문은 깨뜨리기 어렵다.

요즘 세대들의 "돌려까기?" 에 스님이 제대로 한방 크게 맞았도다. 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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