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김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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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들이 지금 교회 자신과 사회를 쇄신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영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일이다. 이것은 예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을 위한 예술도, 깃발이나 현수막이나 차주전자 만드는 예술도, ...
28/08/2026



교회들이 지금 교회 자신과
사회를 쇄신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영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일이다.

이것은 예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을 위한 예술도,
깃발이나 현수막이나 차주전자 만드는 예술도,
상품 판매술도 아니다.

기도인 예술, 명상인 예술이다.
오로지 명상인 예술이 자본주의에 따른
생산술을 떨쳐버리고
창조력의 영성 체험 과정인 예술로 돌아서게 한다.

오로지 명상인 예술이 사람들을 일깨워
옹기장이가 생산하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옹가장이임을 잊지 않게 한다.

모든 교회가 흙과 그림물감, 몸운동과 음악,
의례와 뜰 가꾸기를 명상으로서 받아들여야 한다.

매튜 폭스. 원복. 분도출판사

연중21주 금요일 (짝수해)본기도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의 얼...
27/08/2026

연중21주 금요일 (짝수해)

본기도
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의 얼굴을 뵙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고린 1:17-25
… 17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베풀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말재주로 하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말재주로 복음을 전하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 뜻을 잃고 맙니다.

18 ¶ 멸망할 사람들에게는 십자가의 이치가 한낱 어리석은 생각에 불과하지만 구원받을 우리에게는 곧 하느님의 힘입니다. 19 성서에도 “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를 없애버리고 똑똑하다는 자들의 식견을 물리치리라. 이사 29:14” 하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20 그러니 이제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고 학자가 어디 있습니까? 또 이 세상의 이론가가 어디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가 어리석다는 것을 보여주시지 않았습니까? 21 세상이 자기 지혜로는 하느님을 알 수 없습 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지혜로운 경륜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전하는 소위 어리석다는 복음을 통해서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22 유다인들은 기적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지만 23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선포할 따름입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렸다는 것은 유다인들에게는 비위에 거슬리고 이방인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이는 일입니다. 24 그러나 유다인이나 그리스인이나 할 것 없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그가 곧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힘이며 하느님의 지혜입니다. 25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 사람의 눈에는 어리석어 보이지만 사람들이 하는 일보다 지혜롭고, 하느님의 힘이 사람의 눈에는 약하게 보이지만 사람의 힘보다 강합니다.

시편 33:6-12
6 주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펼쳐지고, ◯ 별들이 그의 입김으로 돋아났다.
7 바닷물을 독에 담듯이 한데 모으시고 ◯ 깊은 땅 속 창고에 넣어두셨다.
8 온 세상아,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 땅 위에 있는 사람들아, 모두 그 앞에 조아려라.
9 말씀 한 마디에 모든 것이 생기고, ◯ 한 마디 명령으로 모두 제 자리를 잡았다.
10 만방의 계획을 주께서 꺾으시고, ◯ 만백성의 계교를 부수신다.
11 길이 흔들리지 않을 것은 주님의 뜻, ◯ 영원히 흩어지지 않을 것은 그의 계획뿐이다.
12 주께서 당신 겨레로 뽑으시고 ◯ 몸소 그들의 하느님이 되어 주신 민족은 복되도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25:1-13
¶ “하늘 나라는 열 처녀가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에 비길 수 있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미련한 처녀들은 등잔은 가지고 있었으나 기름은 준비하지 않았다. 4 한편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잔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아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7 이 소리에 처녀들은 모두 일어나 제각기 등불을 챙기었다. 8 미련한 처녀들은 그제야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기름을 좀 나누어다오.’ 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우리 것을 나누어주면 우리에게도, 너희에게도 다 모자랄 터이니 너희 쓸 것은 차라리 가게에 가서 사다 쓰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10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고 문은 잠겼다. 11 그 뒤에 미련한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 좀 열어주세요.’ 하고 간청하였으나 12 신랑은 ‘분명히 들으시오. 나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하며 외면하였다. 13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항상 깨어 있어라.”

27/08/2026
연중21주 목요일 (짝수해)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의 얼굴을 ...
26/08/2026

연중21주 목요일 (짝수해)

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의 얼굴을 뵙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고린 1:1-9
¶ 하느님의 뜻으로 부르심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로가 우리 교우 소스테네와 함께 2 고린토에 있는 하느님의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각처에 있는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뿐만 아니라 각처에 있는 모든 성도들의 주님이십니다. 3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4 ¶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여러분이 받은 하느님의 은총을 생각하면서 나는 언제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5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갖추게 되었고 특히 언변과 지식에 뛰어나게 되었습니다. 6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에 깊은 확신을 가졌으며 7 모든 은총의 선물을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받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나타나실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8 주께서도 여러분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끝까지 굳게 지켜주실 것입니다. 9 하느님은 진실하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게 해주셨습니다.

시편 145:1-7
1 나의 하느님, 나의 임금님, 내가 당신을 높이 받들며 ◯ 언제까지나 당신 이름 찬양하오리이다.
2 날이면 날마다 당신을 기리며, 언제까지나 당신을 기리며 ◯ 언제까지나 당신 이름 찬양하오리이다.
3 높으시어라, 주님. 끝없이 찬미받으실 분, ◯ 그 높으심, 측량할 길 없어라.
4 당신의 업적 세세에 전해지고 ◯ 찬란한 그 공적 대대손손 알려지리이다.
5 찬란한 당신의 명성과 이룩하신 놀라운 일, ◯ 전하고 또 전하리이다.
6 당신의 무서운 힘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이며 ◯ 나는 당신의 위대함을 이야기하리이다.
7 끝없이 어지신 일들 기억하며 ◯ 사람들은 당신의 정의를 기뻐 외칠 것입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24:42-51
… 42 이렇게 너희의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 43 만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는지 집 주인이 알고 있다면 그는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44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늘 준비하고 있어라.”

45 ¶ “어떤 주인이 한 종에게 다른 종들을 다스리며 제때에 양식을 공급할 책임을 맡기고 떠났다면 어떻게 하여야 그 종이 과연 충성스럽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46 주인이 돌아올 때에 자기 책임을 다하고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이 아니겠느냐? 그런 종은 행복하다. 47 나는 분명히 말한다. 주인은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48 그러나 그가 만일 악한 종이어서 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려니 생각하고 49 다른 종들을 때리고 술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시기만 한다면 50 생각지도 않은 날, 짐작도 못한 시간에 주인이 돌아와서 그 꼴을 보게 될 것이다. 51 주인은 그 종을 자르고 위선자들이 벌받는 곳으로 보낼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연중21주 수요일 (짝수해)본기도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의 얼...
25/08/2026

연중21주 수요일 (짝수해)

본기도
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의 얼굴을 뵙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2데살 3:6-10, 16-18
6 ¶ 교우 여러분,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명령합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게으른 생활을 하거나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을 따르지 않는 교우는 여러분이 멀리해야 합니다. 7 우리를 어떻게 본받아야 하는지는 여러분 자신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게으른 생활을 하지 않았고 8 아무에게서도 빵을 거저 얻어 먹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러분 중 어느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수고하며 애써 노동을 했습니다. 9 그렇게 한 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요구할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여러분에게 우리를 본받게 하려고 스스로 모범을 보인 것입니다. 10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마라.” 하는 말을 여러분에게 종종 했습니다. …

16 ¶ 평화의 주님께서 어느 모양으로든지 항상 여러분에게 친히 평화를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

17 ¶ 바울로로부터. 이렇게 친필로 서명을 하며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이 서명은 내 모든 편지를 가려내는 표입니다. 이것이 내 글씨입니다. 18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시편 128
1 복되어라, 주님을 경외하며 ◯ 그의 길을 걷는자.
2 네 손으로 일하여 그것을 먹으니, ◯ 그것이 네 복이며 너의 행복이다.
3 네 집 안방의 아내는 푸짐히 열린 포도나무 같고 ◯ 밥상에 둘러앉은 네 자녀들, 올리브의 햇순같구나.
4 보아라, 주님을 경외하는 자는 ◯ 이렇게 복을 받으리라.
5 주께서 네 평생 모든 나날을, 시온으로부터 축복하시어 ◯ 예루살렘의 번영을 바라다보며
6 아들 손자 많이 보게 하여 주시기를! ◯ 이스라엘에 평화 있기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23:27-32
27 ¶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겉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썩은 것이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옳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 차 있다.”

29 ¶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단장하고 성자들의 기념비를 장식해 놓고는 30 ‘우리가 조상들 시대에 살았더라면 조상들이 예언자들을 죽이는 데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떠들어댄다. 31 이것은 너희가 예언자를 죽인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것을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다. 32 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일을 마저 하여라. …”

"일상을 돌이켜보며 드리는 기도"주님,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을 주시니 감사합니다.일상에서 이어나는 소소한 기쁨들을우리는 사랑합니다.식사를 하는 시간,공부하는 시간, 일하는 시간당신께서 주신 매 순간순간이멋지고 아름답습...
25/08/2026



"일상을 돌이켜보며 드리는 기도"
주님,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이어나는 소소한 기쁨들을
우리는 사랑합니다.

식사를 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일하는 시간
당신께서 주신 매 순간순간이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이 일상을 에워싼 비극적인 구조,
끔찍한 일들을 잊지 않게 해주소서.

우리가 빵을 먹는 이 순간,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누군가는 굶주리고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무언가 변화가 필요함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무력한 중에도 빵을 즐기기 위해,
저 굶주림을 잊곤 합니다.

우리가 기억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신 것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가르쳐주소서.

그리하여 일상을 풍요롭게 하시는
당신의 나라를
모두가 알고 맛보게 하소서.
아멘.

연중21주 화요일 (짝수해)본기도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의 얼...
24/08/2026

연중21주 화요일 (짝수해)

본기도
창조주 하느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주님의 평화를 베풀어 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하늘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기쁨으로 주님의 얼굴을 뵙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2데살 2:1-3상, 14-17
¶ 교우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일과 그분 앞에 우리가 모이게 될 일에 관해서 부탁할 말씀이 있습니다. 2 주님의 날이 벌써 왔다고 어떤 사람들이 말하더라도 여러분은 지성을 잃고 쉽사리 흔들리거나 당황해서는 안 됩니다. 아마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는 사람이나 혹은 말씀을 전한다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할지도 모릅니다. 또 우리가 이런 말을 편지에 써 보냈다고 떠들어대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3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절대로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

14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여러분을 구원하시려고 여러분을 불러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받아 누리게 되었습니다. 15 그러므로 교우 여러분, 굳건히 서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전한 말이나 써 보낸 글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가르쳐준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 16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총을 베푸시어 영원한 위로와 좋은 희망을 주십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17 여러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여러분에게 힘을 주셔서 온갖 좋은 일을 하고 좋은 말을 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시편 98
1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놀라운 기적들을 이루셨다. ◯ 그의 오른손과 거룩하신 팔로 승리하셨다.
2 주께서 그 거두신 승리를 알려 주시고 ◯ 당신의 정의를 만백성 앞에 드러내셨다.
3 이스라엘 가문에 베푸신다던 그 사랑과 그 진실을 잊지 않으셨으므로 ◯ 땅 끝까지 모든 사람이 우리 하느님의 승리를 보게 되었다.
4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을 올려라. ◯ 기뻐하며 목청껏 노래하여라.
5 거문고를 뜯으며 주님께 노래 불러라. ◯ 수금과 많은 악기 타며 찬양하여라.
6 우리의 임금님, 주님 앞에서 ◯ 은나팔 뿔나팔 불어대며 환호하여라.
7 바다도 그 속에 가득한 것들도, ◯ 땅도 그 위에 사는 것들도, 모두 환성을 올려라.
8 물결은 손뼉을 치고 산들은 다 같이 환성을 올려라, ◯ 그가 세상을 다스리러 오시니, 주 앞에서 환성을 올려라.
9 온 세상을 올바르게 다스리시고 ◯ 만백성을 공정하게 다스리시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23:23-26
23 ¶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에 대해서는 십분의 일을 바치라는 율법을 지키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 같은 아주 중요한 율법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십 분의 일세를 바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지만 정의와 자비와 신의도 실천해야 하지 않겠느냐? 24 이 눈먼 인도자들아, 하루살이는 걸러내면서 낙타는 그대로 삼키는 것이 바로 너희들이다.”
25 ¶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만은 깨끗이 닦아놓지만 그 속에는 착취와 탐욕이 가득 차 있다. 26 이 눈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먼저 잔 속을 깨끗이 닦아라. 그래야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이라는 모든 불가능성은 죽음과 부활이라는 불가능성의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세례는 하느님께서 죽은 것들을 삶으로, 생명으로 인도하신다고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하시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
24/08/2026



그리스도교 신앙이라는 모든 불가능성은
죽음과 부활이라는 불가능성의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세례는 하느님께서 죽은 것들을 삶으로,
생명으로 인도하신다고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하시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우리는 하느님을 따라 빛이 비치지 않는 바닥,
말라비틀어진 땅, 죽음에 물든 세상의 구석
(이곳은 당신의 마음 어딘가일 수도 있습니다)까지
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그런 곳에서 활동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런 땅을 일구시는 농부입니다.
세례는 우리가 거룩해지기 위해 올라가야 할
사다리나 자기 계발서 따위는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놓인 길은 죽음과 부활뿐입니다.

다시 또다시, 매일매일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가장 깊은 무덤으로 들어와
예수님을 살렸던 그 힘으로
우리의 교만, 무관심, 두려움, 편견, 분노, 상처,
절망에서 우리를 뒤흔들어 깨우십니다. ...

오늘날 왜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지에 대해서
모두가 각기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도교를 좀 더 사람들
취향에 맞추려고 합니다.

알다시피, 몇몇 곳에서는
이미 이러한 일이 진행 중입니다.
죄, 악의 세력, 죽음과 부활 같은 이상하고
낯선 것을 치워버리고
그 자리에 자기 계발 서적이나
특정 정치 이념이나,
혹은 정교한 신학 체계, 멋들어진 카페를
놓으려 합니다.

하지만 나는 오늘날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이상하고 낯설었던 교회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영화에서 괴짜 주인공 소녀는
(많은 소녀가 앙망하는) 댄스파티를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이런 소녀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화장을 하는 건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례를 통해 신앙의 선배들은
그리스도교가 본래 담고 있는
기이하면서 낯선 진리를 실현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악과 죽음에 노출되어 있지만,
그 악과 죽음은 사랑 앞에 무력하다고
그들은 선포했습니다.
이는 실로 비범한 일입니다.

- 레이첼 헬드 에반스(성공회, 문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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