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2016
폴 칠코트(Paul W Chilcote) 박사님의 을 한글로 옮겨 보고 있습니다. 그날의 성서본문, 웨슬리 찬송시, 묵상, 기도 순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http://cafe.daum.net/CharlesWesleySociety 가셔서
으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재의 수요일
본문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1-6)
찬송
Holy Lamb, who Thee confess,
Followers of Thy holiness,
Thee they ever keep in view,
Ever ask, “What shall we do?”
거룩하신 어린 양, 주님을 고백하고
그 거룩하심을 따르는 무리들
주님을 항상 바라보며 묻사오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리까?"
Governed by Thy only will,
All Thy words we would fulfill,
Would in all Thy footsteps go,
Walk as Jesus walked below.
오직 주의 뜻으로 다스림 받고
모든 말씀을 완수하며
주의 발자취를 따르며
예수께서 이 땅에서 걸으신 대로 걷는 것
While Thou didst on earth appear,
Servant to Thy servants here,
Mindful of Thy place above,
All Thy life was prayer and love.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의 종들을 섬기셨고
위에 있는 나라를 생각하사
주님의 삶은 온통 기도와 사랑이었네
Such our whole employment be,
Works of faith and charity;
Works of love on man bestowed,
Secret in*******se with God.
우리 모든 직무도 그와 같이
사람에게 주어진 믿음의 일, 구제의 일
사랑의 일을 하며
하나님과 더불어 조용히 교제하는 것
Early in the temple met,
Let us still our Savior greet;
Nightly to the mount repair,
Join our praying pattern there.
이른 시간 성전에 모여
주님을 만나고
밤에는 산에 올라
우리의 기도의 습관을 따라 모이는 것
There by wrestling faith obtain
Power to work for God again,
Power His image to retrieve,
Power, like Thee, our Lord, to live.
씨름하는 신앙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능력
그 분의 형상으로 회복하는 능력
주님과 같이, 우리 주님과 같이 삶을 사는 능력을 얻네
Vessels, instruments of grace,
Pass we thus our happy days
’Twixt the mount and multitude,
Doing or receiving good;
은혜의 통로, 도구들로
이와 같이 우리의 행복한 날들을 지내며
산과 군중들 사이에서
행하기도 하며 또한 선한 것을 공급받네
Glad to pray and labor on,
Till our earthly course is run,
Till we, on the sacred tree,
Bow the head and die like Thee.
기쁘게 기도하고 일하리
이 땅에서 우리의 경주를 다 할 때까지
우리 거룩한 나무에 달려
고개를 숙이고 주님처럼 죽을 때까지
(Hymns for the Use of Families, 42번)
묵상
믿음의 그리스도인들은 세대에 세대를 이어 사순절을 지켜왔습니다. 이 40일의 절기는 예수께서 광야에 머물면서 자신이 누구이고 그 생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애쓰셨던 것을 돌아보게 합니다. 사순절 순례의 훈련을 통해 우리는 그와 같은 발견의 과정에 동참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보내신 확증(confirmations)과 헌신(commitments)의 시간들은 십자가로 이어졌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분의 제자로서, 부르심에 신실하게 서 있다는 것은, 본회퍼가 가슴 깊이 일깨워주었듯이, 우리 역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으면 그와 함께 부활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은 세례를 통해 우리를 이 위대한 행동과 놀라운 사랑의 이야기에 참여시키십니다. 우리의 여정은 재 속에서 시작되지만 결말은 삶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기쁜 확증으로 끝이 납니다. 모든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께서 걸으셨던 것처럼 걷기를 구합니다.
기도는 재의 수요일로부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그 이후까지 이르는 여정에 있어서 가장 첫번째 훈련입니다. 찰스 웨슬리는 특별히 이 찬송을 가정을 생각하며 썼는데, 예수님이 사셨던 기도의 본(pattern)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모든 삶은 기도와 사랑"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기도와 사랑을 함께 붙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기도 가운데 하나님과의 비밀스런 친교를 갖는 것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위한 사랑과 자비의 일로 온전하게 나타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의 경건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과 규칙적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는) 기도의 생활은 "산과 군중 사이에서" 삶을 사는 것이라고 그는 결론짓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이미지입니까! 우리는 은혜의 도구로써 우리의 삶을 살아갑니다. 깨어 있는 영성과 사람들과 연결된 삶 사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나눠 주고 봉사하는 것 사이에서 항상 움직이면서 말이죠.
이 찬송의 6절은 믿음의 길을 가는 우리의 목표를 보여줍니다. 찰스 웨슬리가 사순절을 염두에 두고 이 찬송시를 지은 것은 아니지만 사순절과 연결이 무척 잘 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 삶에 무엇을 하라고 하나님이 부르셨는지를 재발견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살아가고, 하나님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하며, 우리 삶에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할 수 있도록 힘을 줍니다. 이렇게 안으로, 위로, 바깥으로 향한 여정에는 진지한 영적 탐구, 위험 감수, 정직한 성찰 그리고 용기있는 행동이 요구됩니다. 재의 수요일에 읽은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이 상기시켜 주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이웃과 가까워지는데 있어서 자기 의(self-righteousness)는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풍성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기도를 행동으로 움직이시도록 하십시오. 용기를 내십시오. 여러분의 참 자아(identity)와 부르심을 받아들이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을 더욱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만들어가시는 방법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기도
은혜로운신 하나님, 이 사순절 여정의 첫 걸음을 시작합니다.그리스도의 영의 능력으로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를 무엇하라고 주님이 부르셨는지 새롭게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만입이 내게 있으면", "천사찬송하기를", "예수 부활했으니"를 비롯하여 약 9천곡을 작사한 찰스 웨슬리는 18세기 영국성공회 목회자요 복음전도자, 존 웨슬리의 동생이자 협력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찬송을 통해 메도디즘(감리교, 성결교, 구세군, 나사렛 등)의 정신을 형성하고 교파를 초월하여 모든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찬송으로 영향을 지금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본 까페는 찰스 웨슬리의 삶과 유산을 연구하고 교회안에서 음악, 신학, 목회의 조화를 실천하는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