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0/2024
공민 선교사는 피아티스트로 메이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때 동일본대지진으로 신음하는 이웃인 일본 재난민들의 아픔을 접하게 되면서 문화예술 전문인 선교사로 일본에 들어갔다. 그리고 10년동안 일본에 살면서 끝나지 않는고통가운데 있는 그들을 찾아가 음악으로 어루만지며 함께 있어주는 일을 해 왔다.
나에게도 비슷한 시기 2013년에 필리핀에 초대형 태풍 하이엔(욜란다)이 할퀴고 간 기가막힌 재난 현장을 방문했던 기회가 있었는데 초기 긴급구호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고통의 현장에 문화예술의 역할이 크게 있으리라는 것과 문화예술이 가장 필요한 때는 이와 같은 떄가 아닌가 하는 씨앗이 마음에 심겨졌었다.
10년이 지나 올해 T국에서 재난지역 희망재건 공연프로젝트 HARP를 비로소 시작했는데 공민 선교사는 10년동안 일본에서 그 일을 해 왔다.
그리고 10년만에 만나 이 일을 함께 하고 꿈을 함께 꾸고 있다. 공민 선교사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문화예술 타문화선교의 역할모델이 우리에겐 너무 빈약하다. 그래서 오랫동안 품고 있는 부르심이 있고 더디지만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 그 길을 함께 할 벗들을 한 명 두 명 새롭게 재회하거나 새로이 만나는 일들이 참 감사하다.
지난 여름 KWMC대회에 함께 하며 전체 집회가운데 공민선교사의 짧은 간증과 연주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재난지역에서의 문화예술의 역할에 대한 아주 짧은 나눔이지만 공유해 본다.
DAY03_08 성경강해01 | 특순 | 특순8 | 간증&찬양 | 공민 선교사 |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