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교회 - 장로교 통합

산본교회 - 장로교 통합 산본교회는 장로교 통합측으로 군포, 안양, 시흥, 의왕을 비롯한 수도권을 섬기며 청년과 다음세대를 섬기는 교회입니다. 주소는 고산로 511 산본교회 입니다.

1. 청년 시절 성공해야만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줄 알 정도로 수많은 부흥사들의 성공 일변도의 설교와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공식이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으면서 부, 명예, 권력이 없어도 하나님께 영...
27/05/2026

1. 청년 시절 성공해야만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줄 알 정도로 수많은 부흥사들의 성공 일변도의 설교와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공식이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으면서 부, 명예, 권력이 없어도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음을 점점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으로 잘 되지 않아도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일할 때 그것이 선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3. 기쁜 마음으로 한다는 것은 일을 자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주도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어려움도 있지만 믿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4. 일을 하면서 주께 하듯 하면 대충하지 않습니다.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불평 불만하면서 하지 않습니다.

5. 저는 청소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을 압니다. 종종 가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분 가운데 한 분이 청소를 하시는 그 집사님이라고 생각하곤 하였습니다.

6. 그분이 청소하면 좀 다릅니다. 청소를 자신의 집 청소를 하듯 합니다. 청소를 주께 예배를 드리듯 지극정성으로 합니다.

7. 청소를 하면서 기쁘게 찬송을 하면서 합니다. 청소를 하면서 즐겁게, 감사하며 합니다.

8. 그분은 남편도 일찍 돌아 가셨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분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작은 선물들을 만들어 주변을 섬깁니다.

9. 저는 그분을 볼 때마다 청소를 하시는 성직자로 생각하고 대하곤 하였습니다.

10. 제가 15년을 지켜보면서 화를 내거나 청소를 하면서 신세타령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11. 그분에게 청소는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위한 강제 노동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예배의 자리였습니다.

12. 한결같이 그러한 태도로 일을 하셨기에 주변의 분들이 함부로 대하지 않고 그분을 존중합니다. 존경합니다.

13. 우리가 일을 죄에 대한 벌로 이해하지 않고 하면 세상이 그만큼 좋아집니다.

14. 여러분이 머무는 곳이 하는 여러분이 있음으로 더 좋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lldAx_Awe8Q

이상갑목사

어버이날을 맞이 하여  청년들이  꽃과 함께 추억의 붕어빵을  구워 드렸다. 1.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찜질방과 노래방 모임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좋은 신호입니다. 이들은 느슨한 연대를 통해 부담감은 줄이고 소속감을...
11/05/2026

어버이날을 맞이 하여 청년들이 꽃과 함께 추억의 붕어빵을 구워 드렸다.

1.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찜질방과 노래방 모임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좋은 신호입니다. 이들은 느슨한 연대를 통해 부담감은 줄이고 소속감을 통해 외로움을 해결합니다. 그야말로 저비용, 고효율입니다. 그들은 비교, 경쟁, 스펙, 취업의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한 정서적 요새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2. 관계를 찾아 청년들이 다시 모이는 데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3. 첫째, 인간의 온기가 있는 곳입니다. 인간은 고립과 은둔이 아닌 만남과 사귐의 존재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외롭습니다. 괴롭습니다.

4. 둘째,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청년들이 모이는 곳은 긴장, 갈등, 스트레스 없는 곳입니다. 경쟁 관계가 아닌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5. 셋째, 삼겹살과 삼겹줄의 힘입니다. 삼겹살은 먹고 마시며 피로를 푸는 것입니다. 삼겹줄은 서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회복 탄력성을 줍니다. 함께 버티고 견디고 이기는 힘을 줍니다.

6. 그런데 이 3가지가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곰팡이 피고, 춥고, 더운 지옥고의 삶을 사는 이들에게 영적온기를 느끼게 하고, 부담없이 나누고, 삼겹살을 먹으면서 안전하게 서로를 지켜주는 삼겹줄이 되어간다면 좋겠습니다.

7. 우가가 섬기는 교회가 이러하기를 소원합니다.

8. 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약육강식의 시대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빈부 양극화의 시대입니다. 교회가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대안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9. 이미 고백 했듯 저는 개인적으로 청년의 때 먼지 나는 창고에서 일하면서 1년간 사람을 피해 다니고 고립과 은둔의 삶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3년 차였는데 하루 종일 박스를 나르는 막노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10. 자신감도, 자존감도 바닥이었습니다. 누구도 만나기 싫었습니다. 창고 속에 갇혀서 1년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때 저를 세상으로 끌어낸 것은 청년공동체와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11. 청년공동체는 비교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 주었습니다. 다시 꿈을 꾸도록 환대해 주었습니다. 리더는 월급날이면 창고 속에 있던 저를 불러 밥을 사 주었습니다. 또 다른 형님은 편지와 엽서를 써서 격려를 꾸준히 해 주었습니다.

12. 그분들은 동굴이 아닌 터널로 이끌었고 긴 터널을 지나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또 하나의 가족이었던 것입니다. 비록 여전히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함께 모여서 기도를 나누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틈나는 대로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저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강하게 경험하였습니다.

13. 어쩌면 아직도 낮은 곳으로 마음이 향할 수 있음은 그때 그 온기의 기억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14, 안타깝게도 우리 시대 교회는 혐오와 배제의 언어가 점점 늘어가는 듯합니다. 고립과 은둔으로 가는 이들에게 온기가 담긴 환대를 하는 문화가 교회에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 고립과 은둔의 길에 있는 또 다른 상갑이에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단다. 일어나 함께 가자. 교회는 너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란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hKi85_VezWw

이상갑목사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3444개인적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45개 이상의 다양한 교단의 교회를 탐방하고 나서 남긴 기록이다.  "하나님을 경험한...
09/05/2026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3444
개인적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45개 이상의 다양한 교단의 교회를 탐방하고 나서 남긴 기록이다. "하나님을 경험한 시대만 살아 남는 시대가 오고 있다. 하나님을 반드시 경험하라." 산본교회 이상갑목사

안식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 45개가 넘는 교회 9개 교단 탐방을 했습니다. 2달 동안 수많은 교회를 탐방하고 내린 결론이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면 교회에서 다 떨어져 나가는 때가 오고 있다....

실제로 어느 교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토요일 면접을 보면서 사역자 추천이 주일에 당회 통과하면 번복하지 말아 달라고 했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런데 월요일에 연락이 왔다. 다른 교회로 간다고. 그 후속 ...
08/05/2026

실제로 어느 교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토요일 면접을 보면서 사역자 추천이 주일에 당회 통과하면 번복하지 말아 달라고 했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런데 월요일에 연락이 왔다. 다른 교회로 간다고. 그 후속 조취를 하느라 힘들었다는 소식이다. ^^;;; 마지막 주일까지 사역을 하고 새해 첫 주일 사역자가 보이지 않아서 전화를 했다. 그런데 다른 교회로 가 있다. 아무런 말도 없이... 충격 그 자체다. 이런 일들은 실화다. 물론 아직 극소수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과거에 일어나지 않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계속 일어난다면 고민해야 할 지점이다.

1. MZ세대를 향한 한국교회의 이해와 언어는 얼마나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고 있을까. '시대를 읽는 그리스도인' 첫 모임에서 'MZ세대, 길을 묻다'를 함께 읽으며 청년 세대의 일과 소명의식을 통해 오늘의 교회를 성찰했다.

2. 첫 번째 선정 도서는 'MZ세대, 길을 묻다'(박순애, 홍지섭 저/문우사)로, 참석자들은 책의 1~5장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의 일과 소명의식'을 주제로 오늘날 교회가 MZ세대와 어떻게 함께 해야 할지를 모색했다.

3. 이날 모임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전 총장,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 고려대학교 공공사회학과 이재인 교수, 청년사역연구소 대표 이상갑 목사(산본교회)가 패널로 함께했다.

4. 이 책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인 저자가 지난 10여 년간 학교 공공성과관리센터에서 축적한 공무원인식조사 결과와 세계가치관조사 등 다양한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세대 간 인식과 기대 차이를 실증적으로 담아냈다.

5. 안정적인 직장으로 대표되는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낮아진 현상을 바탕으로, MZ세대가 조직에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했다.

6. 이날 문화선교연구원 김유민 연구원의 발제에 따르면, MZ세대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근무조건과 삶의 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특성이 있다. 또 의미와 가치를 중시하며 개인의 가치와 조직의 목표가 일치하는 것을 선호한다.

7. 반면 헌신을 미덕으로 추구하는 조직에는 큰 불만을 느낀다. MZ세대의 공직 이탈이 개인의 선택을 넘어 공공조직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며 조직 역시 이를 혁신의 계기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8. 발제 뒤 패널로 참여한 임성빈 전 총장은 "낮은 보상에 비해 높은 헌신을 요구한다는 점 등에서 공기업과 교회라는 조직이 유사한 점이 많기에, 한국교회가 MZ세대를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도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9. 이어 "한국교회가 MZ세대를 잘 섬기고자 하나 대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 없이 섬긴다는 것은 때론 폭력과 억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0. 이재열 교수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평생직장'은 미래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기반이었다. 박봉으로 시작해도 복리로 나중에는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11. "하지만 요즘 청년세대는 그런 방식이 공평하지 않는다는 데에 대체로 공감한다. 왜냐하면 평생 버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MZ세대의 공직 이탈 현상을 해석했다.

12. 오랫동안 미국에서 유학한 이재인 교수는 한국의 기성세대가 낯설게 바라보는 MZ세대의 모습이 미국사회에서는 "평균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인식"이라고 설명했다.

13. 그는 "MZ세대가 마치 헌신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헌신 거부라기보다는 불합리한 노동에 대한 거부이며, 사회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낮다보니 눈에 보이는 보상을 더 중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14. 또 "외재적 보상의 부족, 절차와 의사결정의 자율성 상실 등이 청년세대가 일터에서 내재적 동기를 갖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공감했다.

15. 이상갑 목사는 "기성세대는 개발도상국에서 자랐고, MZ세대는 선진국에서 자란 디지털 원주민이다. 사고구조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젊은 세대들이 신의 직장이라 불렸던 공직을 떠난다고 하는데, 교회야말로 진짜 '신의 직장' 아닌가.

16. 공직사회는 그나마 미래를 보장하지만 교회는 그마저도 없지 않나"고 지적했다.

17. 그는 "교회를 떠나는 사역자도 많지만 지원율도 수직으로 낙하하고 있다"며, 열정페이는 많이 요구하면서 즉각적인 피드백은 어려운 경직된 구조에 대해 교회는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 이어 "결국은 MZ세대를 읽을 수 있어야 그에 맞게 구조를 바꿀 수 있다"며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국교회는 새로워질 수 있고 MZ세대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 문화선교연구원은 내달 14일 'MZ세대, 길을 묻다' 6~10장을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20. 6월 18일에는 '오픈 엑시트'(이철승 저/ 문학과 지성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청년 세대 문화를 들여다본다. '독서클럽'은 문화선교연구원이 책을 매개로 시대를 분별하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시작한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전문 링크: https://www.pckworld.com/article.php?aid=11055785785

* 고민할 지점이 많습니다. 책을 읽고 독서 토론을 준비하면서 책에 밑줄을 많이 치며 읽었습니다. 비판적 관점보다는 이해의 관점에서 읽으면서 공유, 공감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으려면 MZ세대에 맞는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MZ세대뿐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이 출산율에 비해 교회 출석율은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교회가 문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시점입니다.

예수님의 < 새포도주는 새 부대에! > 라는 말씀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상갑목사

MZ세대를 향한 한국교회의 이해와 언어는 얼마나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고 있을까. 문화선교연구원(이사장:최정도, 원장:백광훈)은 지난 16일 독서클럽 시즌1 시대를 읽는 그리스도인 첫 모임에서 MZ세대, 길을 묻다를 함께 읽으며...

악동뮤지션을 악마화하고 공격하고 비판하는 소리들이 있지만 그 소리가 오히려 돈벌이와 조회수를 올리려는 악마의 유혹은 아닌가를 고민하면서 악뮤의 수현이를 응원한다. 은둔과 고립 속에서 다시 나와 세상 속으로 다시 걸어...
07/05/2026

악동뮤지션을 악마화하고 공격하고 비판하는 소리들이 있지만 그 소리가 오히려 돈벌이와 조회수를 올리려는 악마의 유혹은 아닌가를 고민하면서 악뮤의 수현이를 응원한다. 은둔과 고립 속에서 다시 나와 세상 속으로 다시 걸어가는 수현과 찬혁 오누이를 응원하고 싶다. 고립·은둔 청년 54만 시대이다. 교회는 ‘온기의 공동체’로 혼자사는 사회 에서 관계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길 원하는 마음으로 나눈다.

1. 악동뮤지션의 수현은 2년 동안 은둔과 고립 속에 살았다고 고백한다.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웠다. 밤과 낮의 경계가 없을 정도로 게임에 빠졌다. 살이 찌고 어느 순간 자신감이 사라졌다. 노래를 하고 싶지만 점점 위축 된다. 자존감도 바닥을 친다.

2. 그런 수현이를 다시 세상 속으로 이끈 것은 오빠 찬혁이었다. 수현이를 비난하지 않는다. 비판 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간섭하지도 않는다. 그냥 곁에 누군가 있음을 알게 한다. 조급함 때문에 관계를 망치지 않았다. 그냥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용히 다시 세상으로 나오도록 규칙적인 기상, 식사, 운동을 도왔다. 은둔에서 다시 세상으로 복귀하는데 2년이 걸렸다.

3. 그나마 수현이는 오빠 찬혁이가 있어서 회복의 길로 갈 수 있었다. 대부분의 은둔 고립 청년에게는 도우미가 없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는다. 스스로를 가두는 것이다. 고립, 은둔에서 돌아 온 악동 뮤지션의 수현이를 응원한다.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다.

4.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3년 전국 단위로 실시한 국내 고립·은둔 청년 첫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은 약 54만명으로 추산됐다. 왜 고립, 은둔의 길로 갔을까? 이들은 취업(24.1%)과 대인 관계(23.5%), 가족 관계(12.4%)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5.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의 5.2%이다. 대한민국 1인 가구 비율은 2024년 기준 36.1%이다. 대략 804만 가구이다. 그중 2030세대가 3분의 1이 넘는다. 이들은 생활비 중 주거비를 가장 부담스러워 한다.

6. 그래서 점점 주거비의 부담으로 지옥고의 삶으로 밀려나고 소외된다. 지하실, 옥탑방, 고시원을 일컫는 말이 지옥고이다. 햇빛이 들지 않는 방에서 곰팡이와 싸우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며 점점 고립과 은둔의 길로 향한다.

7. 상당수가 이성교제나 결혼을 꿈꾸지 못한다. 월세도 빠듯하고 비정규직이 대부분 많아 자기 집을 살 희망조차 갖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점점 심해진다. AI시대로 가면서 그마나 몸으로 때울 수 있는 알바 자리가 점점 사라진다. 정규직이나 미래를 열어갈 수준의 좋은 조건의 직장 취업의 문이 좁아지고 있다.

8. 더 늦기 전에 청년 세대가 왜 고립되고 있을까를 고민할 때다. 고립, 은둔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9. 첫째, 생존 경쟁 시대에 무한 경쟁에 노출되어 치열한 외톨이로 살아가다보니 육체적, 정서적 번 아웃이 오기에 숨는 것이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두렵다.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이 두렵다.

10. 둘째, 디지털 원주민 세대의 특징이다. 쇼츠, 릴스, 틱톡의 쾌락에 노출되어 살아간다. SNS 세대의 그림자가 생각보다 짙다. SNS에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몰입할수록 그만큼 더 외로워진다. SNS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비례하여 상대적 박탈감도 커진다. 또 SNS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수록 알고리즘에 포로가 된다. 한 쪽의 견해만 계속 추천을 받고 들으니 확증편향에 사로잡힌다. 그 결과는 극단적 성향으로 향하고 고립으로 향한다. 무엇보다 비대면 접촉의 증가로 관계의 면역력이 약화 된다.

11. 셋째, 선진국에서 자란 세대의 고민이다. 개발도상국의 부모님의 기대치와는 달리 바늘구멍이다. 대기업, 공기업, 다 가고 싶어 하는 취업의 문은 좁아지고 실패에 대한 공포와 완벽주의적인 경향으로 도전마저 머뭇거린다. 부모세대는 성장의 시대이기에 계층사다리도 열려져 있었고 기회가 많았다. 안타깝게도 자녀세대는 스펙은 더 좋지만 기회는 덜 주어진다. 그러니 기대치와 취업의 현실 앞에서 머뭇거리면 어느 순간 기회를 놓치고 고립되고 만다.

12. 넷째, 출산율 감소의 세대이다. 형제자매가 거의 없는 외톨이 세대이다. 과거에는 친지 친척끼리 자주 만나고 함께 놀았다. 수박 서리도 함께 다니고 원두막에서 참외도 함께 먹었던 기억들이 있다. 그런데 이제는 친지 친척도 장례식이나 결혼식 때만 만나는 세대이다. 이제 그마저도 조문조차 받지 않고 인터넷 뱅킹으로 끝나는 세대이다. 그러니 사람을 만나는 것이 스트레스의 요인이 된다.

13. 다섯째, 사회구조의 문제이다. 실패하면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구조, 계층 사다리가 고장이 난 구조가 버겁다. 계층 사다리를 올라가려고 발버둥 치다가 자포자기하고 은둔과 고립의 늪에 빠진다. 어느 순간 부의 세습이라는 말이 보편화되어 간다. 부모의 부, 명예, 권력의 수준이 자녀에게 세습 되는 세습 사회가 되어 간다.

14. 끝으로 가족 해체와 1인 가구 증가이다. 가족이 점점 사라지고, 이웃이 사라진 시대이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혼밥, 혼술, '나 혼자 산다'에 익숙해서 타인을 만나고 어울리는데 대한 부담감을 느낀다.

15. 그런데 고립과 은둔 가운데 있던 청년들이 다시 사람들 사이로 나아가고 있다. 왜일까? 러닝크루, 독서모임, 취미 공동체, 소규모 네트워크 등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외로움과 단절을 벗어나 소속감과 정서적 지지를 얻고자 하는 욕구가 자리하고 있다.

16. 특히 청년들 사이에서 찜질방과 노래방 모임이 증가하는 것은 좋은 신호이다. 이들은 느슨한 연대를 통해 부담감은 줄이고 소속감을 통해 외로움을 해결한다. 그야말로 저비용, 고효율이다. 실속이 있는 것이다. 비교, 경쟁, 스펙, 취업의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한 정서적 요새를 구축하는 것이다.

17. 관계를 찾아 청년들이 다시 모이는 데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18. 첫째, 인간의 온기의 힘이다. 인간은 고립과 은둔이 아닌 만남과 사귐의 존재다. 그것이 없으면 외롭다. 괴롭다. 청년들이 관계를 찾아 모이는 곳은 온기가 있지만 자신이 통제 가능한 곳이다. 예측 가능한 관계이다. 낄 때 끼고 빠지고 싶을 때 빠지는 곳이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 찜질방이 그 예이다. 서로 먹고 마시면서 각자 게임을 한다. 느슨한 관계 속에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그 속에서 외로움을 해결한다.

19. 둘째, 부담이 없는 곳의 힘이다. 청년들이 모이는 곳은 긴장, 갈등, 스트레스 없는 곳이다. 경쟁 관계가 아닌 사람들의 모임이다. 동호회, 취미 그룹이 그 예이다. 같이 러닝 크루에 소속이 되어 소속감을 느끼며 함께 달린다. 자전거 동호회에 속하여 함께 강변을 달린다. 달리면서 서로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 건강도 챙기고 외로움도 잊는다. 무엇보다 부담감이 없다. 부담감을 느끼면 다른 소그룹을 찾아 이동한다.

20. 셋째, 삼겹살과 삼겹줄의 힘이다. 삼겹살은 먹고 마시며 피로를 푸는 것이다. 삼겹줄은 서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것은 회복 탄력성을 준다. 함께 버티고 견디고 이기는 힘을 준다. 먹고 마시면서 가벼운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청년들에게 온라인은 오프라인으로 나가는 통로이다. 온라인에서 만나서 소통하다가 마음이 맞으면 오프라인에서 모여서 시간을 보낸다.

21. 개인적으로 청년의 때 먼지 나는 창고에서 일하면서 1년간 사람을 피해 다니고 고립과 은둔의 삶을 보낸 적이 있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3년 차였다. 하루 종일 박스를 나르는 막노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자신감이 없었다. 누구도 만나기 싫었다. 창고 속에서 1년의 시간들을 보냈다.

22. 그때 필자를 세상으로 끌어낸 것은 청년공동체와 하나님의 부르심이었다. 청년공동체는 비교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 주었다. 다시 꿈을 꾸도록 환대해 주었다. 리더는 월급날이면 창고 속에 있던 필자를 불러 밥을 사 주었다. 또 다른 형님은 편지와 엽서를 써서 격려를 꾸준히 해 주었다. 그분들은 동굴이 아닌 터널로 이끌었고 긴 터널을 지나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교회는 또 하나의 가족이었던 것이다.

23. 비록 여전히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함께 모여서 기도를 나누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틈나는 대로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필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강하게 경험하였다.

24. 어쩌면 아직도 청년사역을 섬김의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그때 그 온기의 기억 때문일지도 모른다. 안타깝게도 우리 시대 교회는 혐오와 배제의 언어가 점점 늘어가는 듯하다. 고립과 은둔으로 가는 청년들에게 온기가 담긴 환대를 하는 문화가 교회에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25. 고립과 은둔의 길에 있는 또 다른 수현이 또 다른 상갑이에게 말해 주고 싶다.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단다. 일어나 함께 가자."

출처: https://www.pckworld.com/article.php?aid=11071321982

이상갑목사

1. 헨리 나우웬의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라는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2. 삶이란 우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게. 3.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너는 내가 사랑하는...
04/05/2026

1. 헨리 나우웬의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라는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2. 삶이란 우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게.

3.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너는 내가 사랑하는 자다.”라고 말씀하실 뿐 아니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질문하시고 우리가 “네,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지.

4. 우리 내면에 “네,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영적인 삶이네.

5. 영적인 삶이란, 우리의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파괴와 폭력을 일으키는 수많은 분리 현상을 거스르는 것이네.

6.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를 분별하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연합, 치유, 회복, 화해의 순간들을 알아내는 것이네.

7. 성령이 역사하시는 곳마다, 분열은 사라지고 연합된 모습이 나타난다네.

8.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겠나? 우리의 일상 생활 전체가 ‘위로부터의’ 삶, 다시 말해 세상으로 보냄받은 사랑받는 자로서의 삶이라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죽음이 앗아갈 수 없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된다네.

9. 따라서 기쁨과 슬픔은 영적인 온전함에 이르는 한 부분이 되지.

10. 가장 기초적인 영 분별을 할 수 있는 것은 분리, 분열이 아닌 연합, 치유, 회복, 화해의 순간들이 있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11. 오늘 민족과 열방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을 영적으로 본다면 놀라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으로 보냄을 받는 자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가 보이는 구절입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6_ggQCZgUAk

이상갑목사

1. 에디스 쉐퍼가 쓴 저서 라브리라는 책은 세상에서 길을 잃거나 지적·영적 실패를 경험한 이들이 스위스의 작은 라브리 공동체에서 어떻게 회복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2.  라브리를 찾는 많은 이들은 현대 철...
28/04/2026

1. 에디스 쉐퍼가 쓴 저서 라브리라는 책은 세상에서 길을 잃거나 지적·영적 실패를 경험한 이들이 스위스의 작은 라브리 공동체에서 어떻게 회복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2. 라브리를 찾는 많은 이들은 현대 철학이나 허무주의에 빠져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3. 쉐퍼는 그들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4. 회의론에 빠진 대학생들이나 예술가들이 자신의 의문이 무시당하지 않았습니다.

5. "정직한 질문에는 정직한 답변이 필요하다"는 원칙이 그들의 무너진 세계관을 다시 세워주었습니다.

6. 라브리에서는 오전에는 공부하고 오후에는 육체노동을 합니다. 장작 패기, 요리, 정원 가꾸기 등을 함께 합니다.

7. 삶의 의욕을 잃었던 이들이 흙을 만지고 음식을 나누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실재'를 경험했습니다.

8.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하나님이 내 손의 노동과 식탁의 교제 속에 계심을 깨닫으며 정서적 고립에서 벗어났습니다.

9. 거창한 종교적 수사가 아닌, 구체적인 삶의 실천이 그들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10. 특히 실패와 좌절로 상처 입은 이들에게 가장 큰 회복제는 쉐퍼 부부가 보여준 가정의 따뜻함이었습니다.

11. 마약 중독자, 히피, 다양한 아픔을 겪은 이들이 아무런 조건 없이 쉐퍼 부부의 식탁에 초대받았습니다.

12. 그들은 자신을 소중한 '인격'으로 대하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13. 그 환대받는 경험이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켰습니다.

14. 결국 라브리에서의 회복은 "진리가 삶으로 증명되는 것을 보는 경험"이었습니다.

15. 쉐퍼 부부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말로만 설명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식탁과 노동, 그리고 정직한 대화를 통해 실패한 이들에게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라브리 생각할 지점이 많아서 추천합니다.

16. 우리에게도 정직한 실험, 진실한 나눔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산본교회가 그러하기를 소원합니다. 제 방이 라브리카페와 라브리 도서봔이 그러하기를 소원합니다.

이상갑목사

1. 청년의 시간에 성경에 집착하며 보냈다. 먼지 나는 창고 속에서, 무전기의 칙칙 거리는 소리가 이어지는 무전실 지하 벙커 속에서, 2년 6개월 동안 알바를 했던 경비실에서 미치도록 성경을 읽었다.   2. 너무 ...
22/04/2026

1. 청년의 시간에 성경에 집착하며 보냈다. 먼지 나는 창고 속에서, 무전기의 칙칙 거리는 소리가 이어지는 무전실 지하 벙커 속에서, 2년 6개월 동안 알바를 했던 경비실에서 미치도록 성경을 읽었다.

2. 너무 은혜가 간절하고 절박했다. 군대에서 화장실에서 성경을 1독했다. 훈련병과 이등병 시절 고참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시간에 틈나는대로 푸세식 화장실로 들어가서 쪼그리고 앉아서 성경을 읽었었다.

3. 냄새가 나는데도 그것을 의식하지 않고 즐겁게 읽었다. 절박함이 푸세식 재래식 화장실의 냄새마저 극복하게 하였다. 어느 날엔가 성경읽기에 몰입한 나머지 푸세식의 구더기가 군화를 타고 올라와서 종아리까지 올라 온 적도 있었다.

4. 군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성경을 읽기로 작정하고 틈나는대로 읽었다. 군에서 큰 기쁨인 족구를 포기하고 축구를 포기하고 성경과 씨름을 했다. 그래서 군대에서 축구하고 족구한 이야기를 나는 하지 못한다.

5. 그 대신에 받은 선물이 있었다. 군에서 구약 7독과 신약을 10독 하면서 받은 은혜는 너무 컸었다.

6.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함으로 성경을 집중해서 읽자 변화가 생겼다. 날마다 새롭게 미래에 대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소원이 생겼다.

7. 누가 말해서가 아니라 셀프 리더십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스스로 독서와 미래를 향한 준비에 힘을 쏟았다. 그때 주신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들고 20대를 살았다. 30대를 살았다.

8. 하나님을 사모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한다. 굶주린 사람처럼 말씀을 갈망한다. 그래서 학원을 다니면서도 공부하기 전에 성경부터 1시간을 읽고 공부를 했다.

9. 학부 때는 1년에 2독 이상을 했다. 수업 시작 전에 틈 날 때나 공강 시간에 부지런히 읽었다.

10. 신대원 때는 1년에 4독씩 성경 통독을 하곤 했다. 학기중에 1독을 하였고 점심시간에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성경을 읽다가 줄이 줄어든 다음에 바로 가서 식사를 하였다. 또 방학의 시작을 무조건 성경 1독을 하고 방학을 보냈던 것이다.

11. 손 떼가 꼬질꼬질 묻도록 읽었다. 연필로 줄을 치면서 읽고 볼펜으로 밑줄을 그으면서 읽고, 색연필로 형광펜으로 색을 입히면서 읽었다.

12. 뒤돌아보니 그것이 나의 인생길을 만들었다. 어둠 가운데 말씀의 빛을 따라갔더니 미래가 열리고 길이 만들어졌다. 모든 선한 변화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생겼다.

13. 성경을 읽다가 부르심의 소망을 알게 되었다. 성경을 읽으면서 어두움의 습관이 떠나가기 시작했다. 한꺼번에 다 변화되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느낄 정도였다. 점차적으로 죄들이 끊어졌다. 죄와의 동거가 불편해지고 죄가 들어오면 불안해졌다. 그래서 죄가 싫어지는 경험을 하였다.

14. 성경을 읽으면서 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두려움, 염려, 걱정, 근심 떨쳐버리게 되었다. 수시로 다양한 모습의 어둠의 구름이 끼긴하였지만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시 빛이 비추이는 경험을 하였다.

15. 빛이 비추이면 어둠은 밀려난다. 이것을 경험을 통해 확신한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들로 주림을 채웠다. 목마름을 해갈 시켰다. 그때부터 과거의 여러 상처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16. 상처가 사라지니 어두웠던 과거에 얽메이지 않게 되었다. 열등감, 아픔, 절망과 좌절, 비교의식이 나를 사로잡거나 더 이상 지배하지 못하였다.

17. 성경을 읽고 묵상의 강도가 높아지면서 그 수준만큼 여러 쓴뿌리가 뽑혀나가고 사라졌다. 그래서 점점 상처입은 치유자로 살아가게 되었다.

18. 성경을 읽으면서 나에게만 집중하던 마음에서 남을 향하여 민족과 열방을 향하여 나아가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19. 내가 청년의 때에 주리고 목마름으로 읽었던 성경들이 결국은 지금 여기까지 나를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나는 진검승부가 필요할 때마다 예배, 말씀, 기도의 자리로 돌아간다. 말씀의 빛 아래서 길을 찾는 것이다.

20. 의로운 해가 떠오르듯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전히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면 어둠이 떠나가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21. 의에 주리고 목마름으로 성경을 읽으라. 성경을 읽어야 길이 보인다. 개인의 길이 보인다. 공동체의 길이 보인다. 교회의 길이 보인다. 민족의 길이 보인다.

22.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면 인생의 가뭄으로 신음하는 그 자리에 생수의 강이 흘러 적신다. 가물어 메마른 심령에 은혜의 소낙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그때 심령이 살아난다. 인생이 살아 난다. 꿈이 살아난다. 희망이 살아난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다.

23. 성경을 읽을 때 성령의 강이 흐른다. 생수의 강이 흐른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에스겔 47:9

24. 오늘도 말씀 하시는 하나님의 생수의 강에서 내 마음을 적신다. 내 인생을 적신다.

25. 나는 권하고 싶다. "성경을 읽으십시오." "꼭 성경을 읽으십시오." "애타게 미치도록 성경을 읽으십시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mkvMWg04auM

- 이상갑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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