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2026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어려움과 고통만 맞닥뜨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나요? 나 혼자만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야곱은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을 얻기 위해 애썼지만, 그 방향을 놓치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하셔서 성공하게 하신다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누릴 명예와 부, 안정적인 삶에만 관심을 가질 뿐, 딱 거기까지만 관심을 갖는 거예요. 그 성취를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이루시려고 하는지에 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자기 욕심으로, 꼼수를 통해서 어떻게 해서든 이루려고 아등바등하다가 때로는 길을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가 자기를 추격해 와서 자기를 죽일 수도 있다는 공포를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덜 깨어진 사람, 미성숙한 사람은 때때로 쫒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무엇엔가 늘 쫓기는 듯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일을 해결하려고 하니까 그렇습니다. 자기 욕심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렇게 사람들과 갈등을 겪고,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어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불안감에 떨 수 있습니다. 그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이러한 도망자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지렁이 같은 야곱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야곱을 따라가십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느닷없이 나타나서 축복의 언약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실 때에는 지혜 있는 자를 택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잘난 사람을 택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신앙이 좋은 사람을 택하는 것도 압니다. 그렇기에 교회생활도 별로 잘 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게을리하는 것 같은데도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사용하신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것은 그저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외쳐 볼까요? “나는 가능성이 있는 자다. 하나님의 은혜만 있다면!”
그런데 미성숙한 자, 덜 깨어진 자 야곱은 이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타협을 시도합니다.
창세기의 기록에서 야곱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야곱이 하나님과 일대일로 대면한 장면은 오늘 본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까지의 기록만으로 본다면 야곱이 직접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하나님과 맞닥뜨려 말씀을 나눈 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의 하나님이었고, 그저 전해 들었을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아는 것만으로 진정한 신앙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머릿속으로만 아는 하나님, 지식으로만, 정보로만 아는 하나님은 내 삶의 능력이 되지 못합니다. 추상적이고 피상적인 하나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때에 믿음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신앙이 나의 신앙은 아닙니다. 다른 분들의 신앙 경험이 나의 신앙이 될 수 없습니다. 옆에서 그러한 믿음의 모습을 지켜본다고 해서 그것이 내 신앙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직접 하나님을 맞닥뜨리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남들이 말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직접 그 하나님을 맞닥뜨려야 합니다.
야곱이 그냥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 하나님, 귀한 약속과 축복의 말씀에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은 저의 할아버지의 하나님, 저의 아버지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저를 만나주셨으니, 이곳을 하나님의 집으로 삼겠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덜 깨어진 사람, 미성숙한 사람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도 하나님 앞에 늘 흥정을 합니다.
여전히 야망에 휩싸여 지내는 야곱의 모습이 혹시 내 모습은 아닌지요?
하나님 앞에서도 타협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았는지요?
이제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을 맞닥뜨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맞닥뜨려야 합니다.
지난 주일 공동체예배 설교입니다.
-------------
2026년 5월 24일(주일) 공동체예배 설교
제목/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④
"도망자 야곱에게 찾아오신 하나님”
성경본문/ 창세기(Genesis) 28:10~22
설교자/ 안창국 담임목사
https://youtu.be/U8uhWBniv38?si=W-8TvX_OyspK0beU
#라이트하우스고양
#라이트하우스검단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라이트하우스
#야곱에서이스라엘로!
#도망자야곱에게찾아오신하나님
#하나님을직접경험하라
라이트하우스 고양 공동체예배 설교2026년 5월 24일(주일) 제목/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④ "도망자 야곱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성경본문/ 창세기(Genesis) 28:10~22 설교자/ 안창국 담임목사라이트하우스 고양교회 http://www.lhgoyang.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