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2026
[범인용 CCTV]
어느 학급에 물건이 자꾸 없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은 CCTV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물건이 또 없어지자 선생님은 CCTV를 공개하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학생들은 물건을 못 찾아도 좋으니 공개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CCTV 안에는 도둑의 모습도 찍혔겠지만,
그동안 자기들이 행한 부정행위와 싸움, 왕따 등 악한 일들도 모두 찍혔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보호를 위해 설치한 CCTV가 그들의 감시자가 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함께하십니다.
그분의 눈동자는 마치 CCTV처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성도들을 쳐다보시며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눈동자는 고정된 CCTV와는 달리, 성도가 어디를 가든 함께하시며 지켜보십니다.
자신의 자녀를 지켜보시는 주님의 눈동자는 분명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보호를 목적으로 하십니다.
우리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즐거워하시며,
우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힘들어하시며 도우십니다.
마귀가 우리를 쓰러뜨리려는 것을 보시면 막아 주시고 싸워 주십니다.
나를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나를 압제하는 악인과 나를 에워싸 죽이려 하는 원수들로부터 지켜 주소서.
(시편 17:8-9)
【설교 정보】
백일선 형제 /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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