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026
“역설의 축복” - 최사무엘 목사님
성경은,
역설적인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소경이 죄가 없다 하고,
눈을 뜬 자가 죄 있다고 합니다(요9:41).
자기가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자기가 어둠이라고 고백하면,
의로우신 빛이,
우리에게 찾아오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육체입니다.
그러므로 인정하고,
말씀이 되신 주님을 만나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인정하고,
생명이 되신 주님을 만나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어둠입니다.
그러므로 인정하고,
빛이 되신 주님을 만나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거짓입니다.
그러므로 인정하고,
진리가 되신 주님을 만나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짐승입니다.
그러므로 인정하고,
어린양이 되신 주님을 만나 따라가야 합니다.
말씀 생명 빛 진리 어린양 되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그리스도인입니다(요1).
자기가 눈을 뜨고,
보인다고 하던 바리새인들은,
영의 세계를 발견하지 못하는,
거짓 빛으로 살았습니다.
소경인 죄인은 어둠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둠이 된(출20:21)(대하6:1),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눅19:10)(사29:18).
주님은 파괴되고,
진멸된 사람들만 찾아와 구원하십니다.
회개한 사람을 찾습니다(욥42:6).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시7:12).
이미 파괴된 자들은,
주님을 찾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이 그 사람을 찾아와야 합니다.
주님이 찾는 사람은,
영과 진리의 예배자입니다(요4:23,24).
영과 말씀이 되신 하나님을,
진리로 깨닫는 예배입니다.
주님이 원하는 제사는,
상한 심령의 눈물입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
주님이 찾는 사람은 잃어버린 자들입니다.
주님이 찾는 사람은 소경입니다.
주님이 찾는 사람은 애통한 사람입니다.
주님이 찾는 사람은 고통받은 자들입니다.
예수님과 동시대에 살고 있었던 바리새인들은,
주님이 찾아가 구원하지 않았습니다.
역설적으로,
그 당시에,
모든 사람이 죄인으로 알고 있었던 소경을,
주님은 죄 없다고 합니다(요9).
오히려,
어둠을 사랑하고,
어둠에 찾아와 구원의 빛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