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024
로잔대회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누군가 나에게 로잔을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로잔대회는 하나님 나라 운동이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주신 대위임령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민족과 열방의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 아직도 우리에게 남겨져 있는 과업이 있음을 인식하고, 헌신하지 못했음을 회개하며, 그들을 향해 함께 기도하고 나아가는 운동일 것이다.
로잔대회에 대해 관심이 많다.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고 하지만 정말 뜨겁다. 그런데 모두다 저마다의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부분만 본다. 메시지가 무엇인지, 대회 현장은 어떤지 관심이 있을까?
어제 밤 로잔에선 여전히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민족이 많은 50개의 나라를 호명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나라들 가운데 주님의 자비하심을 구했다.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에게 그 나라들을 향한 마음을 부어주시고 그 나라들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실 것이라 확신한다.
어제 오후 나이지리아 최대교단인 ECWA의 총회장 및 총무와 인터뷰를 했다. 그 때 로잔에 대한 소망 혹은 감회를 물었을 때 했던 대답이 상당히 인상 깊다.
"요한복음 17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신 것이 바로 이 자리에서 이루어진 것 같다.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교단과 교리가 다르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협력하여 사역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본다. 그리고 그것을 나이지리아에 가서도 나누고 싶다."
나이지리아는 기독교가 급격히 성장하지만, 무슬림과의 갈등도 많고, 수많은 종족들이 함께 있는 국가이다. 그 나라의 기독교 지도자들의 고백이야 말로 로잔의 가장 중요한 대답이라 확신한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다. 서로 다르다. 이해도 다르고, 배경도 다르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그의 영광을 위해 서로 비난하고 비아냥 거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길 소망한다. 우리에게는 아직 남겨진 과업이 많이 있다.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들어야 하는 민족들이 있다.
우리에게 남겨진 남은 과업을 위해 그리스도를 함께 선포하고 나타내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모든 족속과 열방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