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020
신앙! 코로나19 무었을 잃었나?
- 김인규 -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
40일이면 지날 수 있는 광야 여정을
40년이나 헤매면서 고통을 당했다.
하나님의 여정 속에서 당하는 고통...
수용하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 고통을 회피하는 동안에는
절대로 광야를 벗어날 수 없다.
지금 당하는 고통을 내가 수용하면
하나님이 뜻이 있어서 나를 여기에
밀어 넣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늘의 고통을 수용하지 못한다면
결코 내일은 열리지 않는다.
오늘의 광야 고통을 마음 깊이 수용
하면 나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당하는 코로나 고통도
수용하고 이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기도로 응답을 구해야한다.
광야 이전과 광야 이후가 같을 수는
없다. 사랑의 훈련에는 반드시 뜻이
있다. 고통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내 안에서 찾게 만들고 내 영혼의
느낌을 크게 받아 들여야 한다,
코로나!! 신앙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재난의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
도 담겨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코로나 사태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
에게 성전 중심의 신앙에서 생활중심
의 신앙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예배당 건물 중심의 신앙에서...
각자의 내면에 지성소를 건설하는
새로운 구속 사의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계신 것은 아닌지... 기도해야
이스라엘이 바밸론에 의하여 멸망
되고 포로로 붙잡혀 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엄청난 정신적
영적 충격에 직면했다.
예루살렘 성전에 계시던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섬기던 성소로부터...
뿌리체 뽑혀서 엉뚱한 곳으로 왔으니
도데체 하나님을 어떻게 찾아가야
될지를 알 수가 없었다.
고통속에... 자신을 찾기 위한 기도를
이어 간다. 이 때 비로서 창세기
신앙의 비밀을 깨달아 알게된다.
하나님은 보이는 성전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온 천하 어디
에도 계시며 바벨론 에서도 우리를
다스리신다.
하나님이 없어 보이는 이 바벨론제국
한 복판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통치
하시고 계시다... 응답을 받은 후
예루살렘 성전은 아니지만 새로운
생활현장 한 복판에서 이들은 예배를
들이기 시작한다. 성전 중심 신앙이
생활 중심의 신앙으로 바뀐 것이다.
주 후 70년... 예루살렘이 로마에
의하여 합락되고.......
유태인들이 온 세계로 흩어진 때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 났다.
그런데 이 때에는 당황하지 않는다.
왜냐 보이는 성전은 빼앗겼지만
그 때부터 오히려 예배 중심에서
말씀 중심으로 유일 신앙의 중심을...
성전은 빼앗겼지만 회당을 만들어서
그곳을 발판으로 하나님에 대한 신앙
을 생활 중심으로 모든 것이 협력
하는 새로운 선을 이루어 가게 된다.
코로나19는 위기 이지만 동시에
구속 사적으로 본다면 이제야 비로서
한국 교회가 구약 시대의 공간중심의
예배에서 신약적으로 내면에 지성소
를 건설해야 하는 생활 중심으로
하나님이 이끌고 계시는 것 같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지난 시간 예배당을
세우고 건물중심 신앙생활을 하는 것
으로 오늘까지 부흥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지금의 코로나 사태로 예배당
중심에서 개개인 내면의 지성소를
이루어 가도록 우리를 이끌고 있다.
우리 교회도 성전 중심의 신앙을
생활(삶) 중심의 신앙으로 가꾸어
갈 수 있는 준비를 이제는 어떻게든
하여야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마감된다 하여도
이전 예배당(건물) 중심의 신앙생활은
절대로 회복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 하여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이끌어 가시어 서로 협력
하여 선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새문안교회 (이상항목사님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