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상,최혜원 일본 선교사

이규상,최혜원 일본 선교사 일본 선교사, Japan CCC(Campus Crusade for Christ) 소속

26/04/2026

🌸 동경의 거리마다 벚꽃이 만개한 봄을 맞이하며 문안드립니다. 짧은 시간 피었다가 지는 꽃을 바라보며, 심고 물 주는 우리의 수고를 넘어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다시 고백하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전국 캠퍼스 사역자 컨퍼런스를 통해 나누었던 비전과 결단들이 이제 각 도시의 사역 현장과 일본 교회와의 동역 속에서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국내 선교와 해외 선교를 담당하는 부서가 새롭게 세워지며, 하나님께서 일본 선교의 지경을 넓혀 가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계획을 넘어 주님께서 친히 길을 여시고, 교회를 세워 가고 계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전국 캠퍼스 부대표로서 일부 도시의 젊은 리더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케어하고 코칭하는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캠퍼스 사역을 감당해 오면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예전과 같은 열정으로 이 사역을 계속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가 마음 한켠에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시간들을 헛되게 하지 않으시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약함의 순간들까지도 다음 세대를 섬기는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앞에서만 이끄는 사역이 아니라, 뒤에서 붙들어 주고 함께 걸어가는 사역으로 저를 이끌고 계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세대 리더들이 사역의 기술 이전에 하나님 앞에서의 정체성과 믿음 안에 견고히 서고, 삶과 사역에서 본이 되는 일꾼으로 자라가도록 함께 동행하고자 합니다.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진다는 사실을 더욱 의지하며, 젊은 리더들이 지치지 않고 맡겨진 도시를 사랑으로 섬기는 건강한 영적 리더들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3월에는 고베에서 전국 대학생 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고, 이어서 미전도 지역을 향한 단기선교도 진행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두 명의 일본인 학생이 선교사로 헌신하는 귀한 결단을 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지만 일꾼이 부족한 이 땅 가운데, 하나님께서 친히 다음 세대의 일꾼을 세워 가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이 헌신이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평생의 부르심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다가오는 5월에는 전국 모든 도시의 리더들이 함께 모여 한 해의 방향과 계획을 세우는 전략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각 도시의 사역을 주님 앞에 올려드리며 앞으로의 길을 분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제가 이 회의를 담당하여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사람의 생각이 앞서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겸손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5월 말부터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지역에서 단기선교팀들이 일본을 방문하여 약 한 달 동안 각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낯선 문화와 언어의 장벽 속에서도 성령께서 친히 역사하셔서 복음이 담대하게 전해지고, 준비된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선교를 통해 각 도시의 사역이 더욱 살아나고, 지속적인 전도와 제자훈련의 열매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최근에는 캠퍼스 사역뿐 아니라 직장인 사역과 리더십 사역도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사역의 넓이와 깊이가 더해질수록, 지금까지 감당해 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지혜와 체력, 그리고 필요한 모든 재정을 주님께서 친히 공급해 주시고, 저희가 끝까지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연초부터 내셔널 리더들이 일본 선교의 방향을 세우며 분주히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이 영적 전쟁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 안에서 강건함을 얻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또한 소진과 공격으로부터 보호받도록 함께 중보해 주십시오.

벚꽃이 지는 자리마다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듯, 일본 땅 가운데 심겨진 복음의 씨앗들도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열매 맺을 것을 믿습니다. 저희도 맡겨진 자리에서 끝까지 신실하게 심고 물을 주는 자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안과 은혜가 가정과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26년 4월 26일 도쿄맑음
이규상 · 최혜원 선교사 드림

🙏 기도제목
1. 가족 모두 영육 간에 강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나날이 더 깊어지도록.
2. 젊은 도시 리더들을 케어하고 코칭하는 사역 가운데, 다음 세대 리더들이 믿음과 인격과 사명 안에서 견고히 세워지도록.
3. 3월 수련회와 단기선교의 열매가 지속되고, 헌신한 일본인 학생들이 평생의 부르심으로 나아가도록.
4. 5월 전국 도시 리더 전략 회의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이 충만하도록.
5. 5월 말부터 진행될 해외 단기선교팀들을 통해 각 도시에서 담대한 복음 전도와 구원의 열매가 일어나도록.
6. 확장되는 사역 가운데 지혜와 체력과 재정을 주님께서 친히 공급해 주시도록.

❄️ 겨울의 한가운데서 주님의 평안과 은혜가 가정과 교회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하심은 변함이 없고, 눈 덮인 시간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일하고 계심을...
25/01/2026

❄️ 겨울의 한가운데서 주님의 평안과 은혜가 가정과 교회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차가운 계절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하심은 변함이 없고, 눈 덮인 시간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일하고 계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저희 가족은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이 겨울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전국의 캠퍼스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 컨퍼런스를 가졌습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일본 사회와 캠퍼스의 현실 속에서 지금 이 시대에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어떻게 제자를 세워야 하는가에 대해 깊이 있고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단기적인 프로그램이나 방법론을 넘어, 장기적인 전도 전략과 제자훈련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복음화율 약 0.5%에서 2%를 향해 나아가는 비전을 품고, 일본 교회들과의 동역과 미전도 지역을 향한 선교적 책임을 다시 붙들게 되었습니다. 이 논의와 결단이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국 각지의 캠퍼스와 지역에서 다양한 전도 모임과 만남들이 이어졌고, 많은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크리스마스가 여전히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상업적 이벤트와 소비 문화로만 인식되고 있는 일본 사회의 현실도 더욱 분명히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일본 전역에서 잦아지고 있는 지진과 재해 소식은, 안정되어 보이던 삶의 기반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다시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불안한 시대 속에서 일본의 영혼들이 하루속히 복음의 진리를 듣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소망과 생명의 근원을 발견하도록 중보해 주십시오.

올해 초에는 내셔널 리더들과 함께 눈 덮인 자연 속으로 들어가 묵상과 기도 가운데 한 해의 방향을 주님께 여쭙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다른 개성과 은사, 배경을 가진 리더들이 한 비전 아래 모일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일을 이루어 가시는지를 다시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는 동일함이 아니라, 다름 속에서 하나 됨으로 세워진다는 고백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일본 선교의 최전방을 이끌고 있는 이 리더들이 겸손과 지혜로 각자의 자리를 잘 감당하고, 영적 공격과 소진으로부터 보호받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근에는 HR팀의 제안으로 아내와 함께 '국제팀 리더십 훈련 코스'를 개발하는 기획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미국 본부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일본 선교의 문화와 현장에 맞게 내용을 재구성하고 상황화하는 작업을 맡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본 선교에 헌신하기 위해 최근에 많은 사역자들이 계속해서 입국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 사역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혜와 인내, 그리고 섬김의 마음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 과정 가운데 저희 부부가 주님의 마음으로 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일본CCC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전국 대학생 수련회가 고베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련회 이후에는 곧바로 미전도 지역을 향한 단기선교도 이어질 계획입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제가 수련회의 전체 코디네이터 팀의 책임을 맡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결정과 조율이 필요한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저희 팀 안에 풍성히 부어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수련회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본 대학생들 가운데 복음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는 영적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며칠전에는 15년 전 제자였던 일본인 제자 코우지와 도쿄에서 오랜만에 만나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한국인 자매와 결혼하여 네 자녀를 두고, 한국의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찬양을 들려주거나 써클 활동에도 참가해서 대화나 편지도 쓰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출장을 와서 잠시 시간을 내어 만난 자리에서, 함께 제자훈련을 하던 시절의 추억을 돌아보며 도쿄 시내에서 걷고 앉았다가 기도하고, 다시 걷고 앉기를 반복하는 사이 어느새 다섯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한국의 고등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묵묵히 수고하고 있는 그의 삶을 들으며, 마음 깊은 곳에서 잔잔한 감동과 감사가 흘러넘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제자훈련을 하던 당시에는 이 씨앗이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알 수 없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하나님께서 그를 또 다른 제자를 낳는 귀한 나무로 자라게 하셨음을 분명히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린도전서 3:6)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맺으실 또 다른 열매들을 기대하며, 일본에서 저희 가족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끝까지 신실하게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심고 물을 대어 주신 여러분의 귀한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겨울에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일본 땅 가운데 그분의 때에 그분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2026년 1월 25일 도쿄맑음
이규상 · 최혜원 선교사 올림

🙏 기도제목
1. 전국 캠퍼스 사역자 컨퍼런스의 열매가 각 도시의 사역 현장과 일본 교회와의 동역으로 실제화되도록.
2. 내셔널 리더들이 겸손과 지혜로 일본 선교의 최전방을 감당하며 영적 공격과 소진으로부터 보호받도록.
3. 새롭게 개발 중인 국제팀 리더십 훈련 코스가 일본 선교 현장에 잘 상황화되고, 섬김과 연합의 본이 세워지도록.
4. 3월에 개최되는 전국 대학생 수련회와 미전도 지역 단기선교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다음 세대의 헌신이 풍성히 일어나도록.
5. 확장되는 리더십 사역 위에 지혜와 체력과 재정의 공급이 더해져 주님의 뜻을 겸손히 잘 감당해 나가도록.

2026년 새해에도 크신 하나님의 축복 많이 받으세요!
01/01/2026

2026년 새해에도 크신 하나님의 축복 많이 받으세요!

🍁 가을의 문턱에서 주님의 평안과 은혜가 가정과 교회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짙어지는 단풍처럼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을 더 깊은 색으로 물들이는 계절입니다. 저희 가족은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모두 평안히 ...
19/10/2025

🍁 가을의 문턱에서 주님의 평안과 은혜가 가정과 교회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짙어지는 단풍처럼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을 더 깊은 색으로 물들이는 계절입니다. 저희 가족은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모두 평안히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저와 아내의 일본인 제자 코우키 형제와 시온 자매가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수년 전에 각자 일본CCC 선교사로 헌신해서 도쿄에서 오사카와 나고야로 파송했는데, 사역 중에도 좋은 인연이 유지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단체로서도 오랜만에 일본인 사역자들이 믿음 안에서 결혼하게 된 귀한 일이라 모든 동역자들이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 새 가정이 일본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복된 통로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도쿄의 캠퍼스에도 가을 학기를 맞아, 새로운 선교사들이 입국했습니다. 작년 미국 출장을 통해 몇몇 집회와 개인적 만남들을 통해서 “일본 선교로의 부르심”을 나누었을 때 감동을 받았던 청년과 가족들이 이번에 실제로 헌신하여 일본에 들어와서 저 자신도 무척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순종을 통해 새로운 복음의 불씨를 일으키시길 기대합니다.

11월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국의 캠퍼스 사역자들이 오사카에 모여 선교 컨퍼런스를 갖습니다. 이번 모임은 심포지엄 형식으로, 각 지역의 전략과 현장의 도전을 나누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이 모임의 총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만, 겸손하고 지혜롭게 잘 인도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 컨퍼런스가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일본 기독교가 ‘그리스도인의 2% 장벽’을 넘어서는 영적 전환점이 되고, 참석한 모든 사역자들이 성령 안에서 새 힘을 얻고, 복음의 불모지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굳게 붙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성경공부 모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쿄에 새로 임명된 한 재판관 형제가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공의롭고 지혜로운 재판관이 되고 싶다며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고 다양한 직장인들이 말씀을 통해 새로워지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도록 중보해 주십시오.

최근에는 내셔널 리더십팀과 함께 논의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판단과 결정의 순간마다 저의 경험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를 느낍니다. 캠퍼스 전도와 제자훈련의 현장을 넘어, 일본 교회 전체를 품는 일에 나서며 성령충만의 절실함을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역의 폭이 넓어질수록, 재정과 체력의 필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필요보다 더 크신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전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이 이 사역의 숨결이 되어, 일본 선교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이번 가을에도, 주님과 함께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2025년 10월 19일 도쿄맑음
이규상, 최혜원 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1. 가족 모두 항상 영육 간에 강건하고, 하나님과 개인적으로도 친밀하게 동행하도록
2. 전국 캠퍼스 사역자 컨퍼런스(11월 10-12일)를 통해 참석한 모든 사역자들이 성령의 새 힘을 얻도록
3. 직장인 성경공부 모임을 축복하시고, 말씀을 통해 일본 사회에 복음의 빛이 퍼지도록
4. 확장되는 리더십 사역 위에 지혜와 체력과 재정의 공급을 통해, 주님의 뜻을 잘 감당해 내도록

[후원안내]
1. 정기적 후원 :
인터넷 신청 http://support.kccc.org/ 혹은 선교후원회 전화 02-395-8536~7

2. 일시불 후원 :
한국 - 우리은행 567-631450-02-001 예금주 이규상
일본 - みずほ銀行 普通口座 三鷹(247)支店 口座番号1009019 イキユサン

3. 해외의 경우 :
https://give.cru.org/2863016
위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Give a gift' 버튼을 누르시고 차례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홈페이지]
https://story.kakao.com/leeqsang
기도편지 뿐만아니라 사진이나 영상 자료들도 담겨져 있습니다.
혹시 선교에 관심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공유해 주시고, 함께 기도하고 동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06/2025

동경대 근처의 오차노미즈 크리스찬 센터에서 일본의 각 교단과 선교단체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일본 선교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세미나에 참석 중입니다. 3일간의 일정을 통해 아름다운 연합과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도쿄는 어느덧 완연한 여름의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햇살만큼 따뜻한 기도 덕분에, 저희 가정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평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춘기의 세 자녀는 건강하게 자라며 주님을 ...
07/06/2025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도쿄는 어느덧 완연한 여름의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햇살만큼 따뜻한 기도 덕분에, 저희 가정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평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춘기의 세 자녀는 건강하게 자라며 주님을 더 알아가고 있고, 저희 부부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믿음의 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학생 수련회를 마치며
지난번에 기도를 부탁드렸던대로, 지난 3월 초 도쿄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수련회에서 코디네이터로 섬겼습니다. 16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은혜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말씀과 기도, 전도 실습을 함께하며 복음에 깊이 반응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헌신을 다짐하는 청년들의 눈빛 속에서, 하나님께서 지금도 일본의 다음 세대를 부르고 계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故 쿠리하라 간사님 추도 예배
수련회를 마친 직후에는 일본 CCC의 전 총재이셨던 고(故) 쿠리하라 카즈 간사님의 추도 예배를 주관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일본 선교에 대한 부르심을 처음 들었을 때 대표로 섬기시며,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저를 일본 사역으로 이끌어주신 영적 스승과도 같은 분이었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교단과 단체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함께 모여,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이 땅 가운데 어떻게 복음의 통로가 열렸는지를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사회인 사역의 확장
작년부터 시작한 사회인(졸업생) 사역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팀 켈러 목사님의 『일과 영성』을 바탕으로 제가 일본어로 직접 제작한 성경공부 교재를 중심으로, 직장인 청년들과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나누며 ‘일터’라는 삶의 자리에서 제자로 살아가는 길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을 사모하는 형제자매들과의 만남은 깊은 위로이자 도전이 되고 있으며, 특히 형제들과는 일대일 만남을 통해 더 깊은 제자훈련의 기초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 작은 모임이, 일터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워지는 은혜의 터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국제 선교사 재교육 강의
최근에는 한국 CCC 본부의 추천으로, 전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위한 온라인 재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맡게 되었습니다. ‘국제 사역팀 내의 건강한 소통과 갈등 해결’을 주제로 한 강의였는데, 여러 선교사님들께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주셔서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몇몇 국가는 자국의 다른 선교사님들에게도 강의해 달라는 요청을 주셨습니다. 저는 그저 하나님께서 제 작은 경험과 연약함까지도 새롭게 사용하신다는 사실에 감격할 뿐이었습니다.

새로운 2% 비전과 전략팀
현재 저는 일본 CCC 캠퍼스 사역의 부대표로서 내셔널 리더들과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만, 최근에 2040년까지 일본 인구의 2%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영적 각성과 개혁의 비전을 품고 일본의 교단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젊은 사역자들의 은사와 전략적 통찰이 잘 조화를 이루도록 ‘전략팀’을 새롭게 조직하게 되었고, 부족하지만 그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팀이 단순한 회의체가 아닌, 하나님께서 일본 땅에 복음을 풀어가시는 지혜로운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달에는 일본 전역의 8개 도시 리더들이 모인 전략 회의가 열렸고, 그 자리에 일본 교단의 몇몇 목사님들도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희 CCC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고, 각 교회의 청년들이 CCC 수련회에 참여해서 훈련을 받도록 격려하고, 국내 단기선교 사역을 함께 기획해 나가는 데에 점진적으로 합의하는 귀한 전환점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런 연합은 저희 단체의 역사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주님의 타이밍 속에 교회와 선교 단체가 하나 되어 다음 세대를 함께 세워가는 은혜의 첫걸음이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일본 가운데 충만히 일하고 계십니다. 작은 헌신과 조용한 순종 위에 성령의 불이 임하고, 복음의 돌파구가 열려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중보와 동역이 이 모든 사역의 든든한 토대가 되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본의 캠퍼스와 청년 세대, 그리고 교회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선명히 임하도록 계속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5년 6월 7일 도쿄 맑음
이규상, 최혜원 선교사 드림

🙏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가정과 자녀들 – 세 자녀가 주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가정이 성령 충만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2. 전국 캠퍼스 및 단기선교 사역 – 여름 사역이 복음의 열매로 맺어지도록
3. 사회인(졸업생) 사역 – 직장인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고, 일터에서 소명을 발견하도록
4. 전략팀과 새로운 비전 – 2040년 2%의 비전을 향한 구체적인 길이 열리고, 전략팀의 리더로서 더욱 겸손히 섬기도록
5. 사역의 확장과 필요 – 넓어지는 사역의 지경만큼 필요한 기도, 인력, 재정이 채워지도록

[홈페이지]
https://story.kakao.com/leeqsang
선교에 관심있는 분들이 있다면 공유해 주시고, 함께 기도하고 동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5/03/2025

도쿄에서 3박 4일간 진행되는 일본CCC 전국 학생 수련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많은 은혜를 받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재헌신해서 전국으로 흩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10여명의 미신자 학생들이 참석 중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도쿄에는 어느덧 따뜻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며, 몇몇 가로수에는 벚꽃 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졸업과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이 캠퍼스를 오가는 모습...
01/03/2025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도쿄에는 어느덧 따뜻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며, 몇몇 가로수에는 벚꽃 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졸업과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이 캠퍼스를 오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곳에도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가 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아들의 신앙 고백, 그리고 가정을 위한 기도
돌아보면, 지난 한 해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장남이 저희 부부의 권유 없이 스스로 세례를 받고 신앙을 고백한 일은 가슴 벅찬 기쁨이었습니다. 부모로서 그 순간을 지켜보며 얼마나 감사하고 감동이 컸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친히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차남과 막내딸도 점차 성장하면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날마다 믿음 안에서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우리 가정이 언제나 성령 충만함 속에서 주님을 더욱 가까이 따르는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계속해서 섬김의 자리로...
사역적으로도 하나님께서 많은 기회를 열어 주셨습니다.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내셔널 캠퍼스 리더십팀의 일원으로 대학생 선교뿐만 아니라, 사역자들을 섬기는 일도 감당해 왔습니다. 특별히 지난 연말에는 일본 각 도시의 리더들과 함께 전략 회의를 진행하였고, 전국의 사역자들이 2년마다 한자리에 모이는 가족 수련회도 코디네이터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1월에는 내셔널 리더들과 함께 올해의 연간 계획을 세웠고, 이제 곧 시작될 전국 학생 수련회(3/4~7, 도쿄, 160명 참가 예정)도 코디네이터로 섬기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이 시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만나고, 일본의 캠퍼스마다 복음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고(故) 쿠리하라 간사님의 소천과 추도 예배
지난 12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일본 CCC의 전 총재이셨던 고(故) 쿠리하라 카즈 간사님께서 갑작스러운 심장병으로 소천하셨습니다.
그분은 제가 일본으로 부름을 받은 당시 일본 CCC의 대표였으며, 평생 일본 대학생 선교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었습니다. 그 간사님의 부르심을 따라 결국 도쿄에 오게 되었고, 지금까지 20년간 이곳에서 캠퍼스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저에게 있어서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본부팀의 부탁으로 이달 말에 열릴 예정인 쿠리하라 간사님의 추도 예배에서 제가 책임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일본 교계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할 예정인데, 쿠리하라 간사님의 마지막을 기리며, 그분이 남긴 신앙의 유산이 일본 선교 사역 가운데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회인 청년 사역의 필요성
현재 섬기고 있는 일본 교회의 담임목사님의 추천으로 1월 교단 신년 성회와 2월 교단 청년 캠프에서 말씀을 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CCC라는 단체 이외의 곳에서, 그것도 이런 규모 있는 자리에서 봉사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에, 더욱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섬겼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들은 이야기 하나가 제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일본 교회에는 청년이 한두 명밖에 없는 곳이 많아, 이 캠프가 또래 신앙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예요."
이 말을 듣고, 청년들이 신앙의 공동체를 얼마나 간절히 필요로 하는지 다시금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함께 나눌 동역자가 부족한 현실 속에서, 졸업 후에도 신앙을 지키고 교회를 떠나지 않도록 돕는 사회인 청년 사역이 더욱 절실함을 깨달았습니다.
저희 부부가 최근에 시작한 사회인(졸업생) 사역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들이 믿음을 지키고 성장하는 소중한 공동체로 자리 잡도록 기도해 주세요. 일본의 청년들이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고, 신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 사역이 더욱 튼튼히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10년간 함께한 자전거와 새로운 발걸음
지난 10년간 저의 발이 되어 주었던 자전거가 또다시 펑크가 나 수리점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타이어 고무가 너무 마모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이상하게도 아쉬움보다 하나님께서 ‘수고가 많았다’고 다독여 주시는 듯한 따뜻한 위로가 느껴졌습니다. 이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대학 캠퍼스를 오가며 복음을 전하는 소중한 도구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타이어로 갈아 끼우면서, 앞으로는 사회인 청년들을 만나고 섬기는 귀한 발걸음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선교타임즈 기고글을 통해 일본 선교를 나누다!
그리고 감사한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최근 선교타임즈라는 크리스천 잡지에 지난 20년간 일본 대학생 선교를 하며 경험했던 이야기를 기고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일본 선교의 현실과 지난 하나님의 은혜를 짧게 나마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선교타임즈 기고문 링크: https://shorturl.at/nKXAs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덕분입니다. 일본 선교의 현장에서 주님의 복음이 선포되고, 많은 청년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세요.
따뜻한 봄의 기운 속에서,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와 소망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2025년 3월 1일 도쿄 맑음
이규상, 최혜원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 가정 – 항상 성령 충만하고, 장남이 세례를 받으며 신앙을 고백했듯이, 차남과 막내 딸도 하나님을 깊이 만나도록.
2. 사회인(졸업생) 사역 – 일본 청년들이 신앙을 지키고, 사회인 청년 사역이 더욱 든든히 세워지는 교제의 장이 되도록.
3. 전국 학생 수련회(3/4~7) – 수련회를 통해 일본 대학생들에게 복음이 깊이 뿌리내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거듭나도록.
4. 일본CCC 전 총재 고(故) 쿠리하라 간사님 추도 예배(3/20) – 잘 준비하여 일본 선교의 계승이 이루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5. 사역 확장 – 넓어지는 사역의 지경만큼 필요한 기도, 인력, 재정이 채워지도록.

[후원안내]
1. 정기적 후원 :
인터넷 신청 http://support.kccc.org/ 혹은 선교후원회 전화 02-395-8536~7

2. 일시불 후원 :
한국 - 우리은행 567-631450-02-001 예금주 이규상
일본 - みずほ銀行 普通口座 三鷹(247)支店 口座番号1009019 イキユサン

3. 해외의 경우 :
https://give.cru.org/2863016
위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Give a gift' 버튼을 누르시고 차례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홈페이지]
https://story.kakao.com/leeqsang
선교에 관심있는 분들이 있다면 공유해 주시고, 함께 기도하고 동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주에 일본CCC의 전국의 사역자 가족들이 모여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일본 선교의 2퍼센트의 장벽을 넘어서기 위한 도전의 시간을 가지며 매우 은혜롭고 유익한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한해 동안 준비해 온 코디네이터팀(...
06/01/2025

지난주에 일본CCC의 전국의 사역자 가족들이 모여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일본 선교의 2퍼센트의 장벽을 넘어서기 위한 도전의 시간을 가지며 매우 은혜롭고 유익한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한해 동안 준비해 온 코디네이터팀(사진 아래)과도 좋은 팀웍으로 함께한 시간들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시 전국으로 흩어진 모든 사역자들과 가족들 위에 하나님의 특별한 위로와 격려가 계속 넘쳐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보고가 조금 늦어졌습니다만 지난 미국 방문 이후에 많은 선교사들이 1년 이상을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일본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들의 초기 정착과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기름부으심이 넘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2/11/2024

보고가 조금 늦어졌습니다만 지난 미국 방문 이후에 많은 선교사들이 1년 이상을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일본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들의 초기 정착과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기름부으심이 넘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샬롬!

16/09/2024

평안하신지요?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도쿄에서는 아직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최근에 연이은 태풍과 사상 처음으로 발표된 대지진 경보로 인해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두려움에 쌀을 사재기해서, 상점의 쌀이 다 떨어져 구매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일본 땅에 거하는 모든 영혼이 이 혼란 속에서도 참된 평안과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지난 편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도쿄의 대표직을 내려놓고, 이제 내셔널 캠퍼스 팀에서 전국 규모의 사역을 맡고 있습니다. 도시 리더들과의 전략 회의, 전국 학생 컨퍼런스와 전국 선교사 컨퍼런스 코디네이터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영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공산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전략 회의를 위해 보안상 안전한 장소를 찾아 일본 CCC에 도움을 요청해와서, 제가 일본 측을 대표해서 그 회의의 주최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20여 년간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했던 저로서는 전혀 새로운 사역들의 연속이라 아직 적응이 되지 않지만, 다양한 리더들과 선교사들을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점차 새로운 지경으로 사역을 넓혀 가고 계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주님의 일을 섬기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사로 인해 날마다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졸업생과 직장인(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한 사역도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모임에서는 한 청년이 모임의 시작과 동시에 문을 열고 찾아왔습니다. 저희가 직장인들을 위한 모임을 시작했다는 소문을 친구를 통해 우연히 듣고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학 시절까지는 신앙생활도 잘하고 봉사도 열심히 했지만,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신앙이 크게 흔들리고 정신적으로도 탈진 상태에 있다는 그의 고백을 들었을 때, 그 형제 안에 하나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이 느껴졌고, 정말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영혼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 청년의 신앙생활을 잘 돌보며,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섬기기 원합니다.

실은 다른 직장인 청년들도 만나고 있는데, 신앙은 유지하고 있지만 교회에서 받은 상처로 힘들어하는 청년, 탈진 후 직장을 그만두었다가 창업을 통해 다시 일어서려는 청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만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회복시키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젊은 목회자들도 만나서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가 계획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그 계획 아래에 이렇게 일본인 대학생을 넘어서 이제는 직장인들, 리더들, 그리고 선교사들까지 다양한 영혼을 섬길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도와 후원해 주신 덕분에 저희 가정과 사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정을 통해 일본 선교의 장을 넓혀 나가실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 하나님께서 날마다 일본 땅을 회복시켜 주고 계시듯, 섬기고 계신 가정과 교회와 일터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24년 9월 16일 도쿄맑음
이규상, 최혜원 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1. 가족 모두 영육 간에 늘 건강하고 예배의 감격을 잃지 않도록
2. 새롭게 맡겨진 전국 캠퍼스 리더십팀의 임무에 잘 적응하고, 늘 겸손히 섬기도록
3. 새롭게 시작하는 졸업생, 직장인 사역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신앙을 회복하고, 제자로 헌신하도록
4. 해외 단기선교(필리핀,태국,대만)를 나가있는 일본CCC 학생들의 선교의 눈을 넓혀주시고, 다음주에 무사히 귀국하도록
5. 사역의 지경을 넓혀주시는 만큼 기도와 인력과 재정이 채워지도록

住所

Chiyoda-ku,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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