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만나한인교회

프랑크푸르트 만나한인교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인교회로 어린아이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14/09/2026

2026년 9월 15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18장25-27절)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26 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이라 이르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던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27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어제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심문을 받으시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그러한 심문과 고통은 바로 베드로를 비롯한 우리들을 위한 것임을 생각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심문받으시는 예수님에게서 바깥뜰에서 종들과 아랫사람들과 함께 서서 마치 예수와 관계없는 사람인 듯 행동하는 베드로에게 초점을 바꿉니다. 예수님께서는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려갑니다(24). 그 와중에 불을 쬐고 있는 베드로에게 사람들에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라고 질문을 던지는데, 베드로는 부인하여 „나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또 다른 한 사람이 자신은 귀를 잘린 말고의 친척이라고 밝히면서, 베드로에게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던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말하자(26), 베드로는 부인하는데 곧 닭이 웁니다(27). 유월절 식사 중 „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겠다“(13:37)고 말한 결심은 사라지고 두려움 앞에 떨며 부인하는 베드로만 보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뒤를 따르며 예수님의 곁에 서는 것은 나의 결심과 지혜와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만으로 가능합니다. 오늘 매일의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 또한 베드로처럼 믿음의 결심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뒤를 따르며 주님의 옆에 서는 것은 결코 나의 결심이나 능력으로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고 무너지는 그러한 우리들에게 한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함을 기억하며, 오늘도 이러한 삼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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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026

2026년 9월 14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18장19-24절)

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잘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잡혀 가시는 예수님의 뒤를 멀찍이 따라간 베드로는 다른 한 제자의 도움으로 대제사장 집의 바깥뜰까지 들어갔지만, 문 지키는 여종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는 질문에 „나는 아니라“고 답하고, 종과 아랫 사람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잡혀 오신 예수님께서 심문을 받는 장면입니다. 대제사장 안나스는 예수님의„제자들과 교훈“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데(19), 예수님께서는 그동안 드러내 놓고 회당과 성전에서 가르쳤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고 답하십니다(20-21). 그러자 예수님의 옆에 있던 아랫 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님을 때리는데, 예수님께서는 내가 말한 것에 잘못한 것이 있다면 증언하라고 요구하십니다(22-23).

이렇게 예수님께서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한 유대인 권력자들은 이미 예수님을 죽이려고 결정하였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왜곡하거나 거짓된 증언을 만들었지만, 형식적인 정당성을 얻기 위해 심문과 재판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권세에 굴복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고자 그러한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그 심문과 고통을 받으십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안뜰에서 심문을 받으며 매를 맞는 상황이지만,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는 바깥뜰에서 종과 아랫 사람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고 있습니다. 비록 가슴아픈 상황과 장면이지만, 부활하신 후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신 그 말씀을 통해 볼 때,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심문과 고통은 바로 바깥뜰에서 종과 아렛사람들과 함께 서 있는 베드로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죄인된 우리들을 위해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심문과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순종하심에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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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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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26

2026년 9월 12일 토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18장15-18절)

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16 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을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니 17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18 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어제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잡혀가진 것은 사람의 방법과 생각을 따르지 않으시고 세상의 권세와 무기에 굴복하지도 않으시며,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따라 순종하신 것임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잡혀 가신 예수님께서 그 해의 대제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며 또한 대제사장이었던 안나스의 집으로 끌려가신 것(13-14)에 이어,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랐다(15)는 언급으로 시작합니다. „따르다“라는 단어는 아콜뤼데오의 번역인데, 함께 같은 길에 있다, 동행하다는 의미로 우선적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고 따르는 것을 가리킬 때가 많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요10:4),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10:27),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요12:26), 요13:36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요13:36). 그러나 또한 이 단어는 믿음이나 제자로서의 부름을 따르는 것과는 관계없이 단순히 외적으로 따르는 행동을 가리킬 때도 있습니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라(요6:2),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요11:31), 시몬 베드로도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요20:6).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와 다른 한 제자는 잡혀 가시는 예수님의 뒤를 따라 대제사장 안나스의 집까지 갑니다. 본문의 관심은 베드로에게 있는데, 과연 베드로는 잡혀 가시는 예수님의 뒤를 어떤 의미에서 따라갔을까요? 본문에서 다른 한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관계였기에 먼저 들어간 후, 문 지키는 여종에게 말하여 문 밖에 서 있던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옵니다(16). 이때 문 지키던 그 여종은 베드로에게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이 여종은 먼저 들어왔던 그 제자가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였던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고, 그 제자가 데리고 들어온 베드로도 예수님의 종이라고 생각한 듯 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질문은 문을 지키는 일을 하던 자로서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의 신분을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이러한 의무적인 질문 앞에 베드로는 „나는 아니라“고 답합니다(17). 문맥에서 이러한 베드로의 대답은 자신을 데리고 들어온 저 사람은 예수의 제자이지만, „나는 아니라“고 답하는 것으로, 이러한 베드로의 답변처럼, 그 제자는 아마도 뜰의 저쪽에서 예수님이 심문받는 곳에 가 있지만, 베드로는 불을 피우고 쬐는 종과 아랫 사람들과 함께 뜰의 이쪽에 서서 불을 쬐고 있습니다(18; cf. 마14:54, 66; 눅22:55; 마26:58 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더라).

이처럼 베드로는 잡혀 가시는 예수님의 뒤를 따라갔지만, 결코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곁에 서지 못하며, 마지 자신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닌 듯 행동하며 말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베드로의 모습을 염두에 두신 듯, 부활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따르라“(21:19, 22)고 두 번이나 명하십니다.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면, 베드로처럼 우리들도 마치 예수님의 제자가 아닌 듯 행동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어리석고 연약한 우리들에게 „너는 나를 따르라“고 주님께서는 명하십니다. 오늘 우리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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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026

2026년 9월 11일 금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18장10-14절)

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12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14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어제 본문에서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제자들을 위하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시몬 베드로가 어떤 의미에서는 자연스럽게 반응하여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오른편 귀를 베어버렸다(10)는 것을 알려줍니다. 여기에서 „칼“로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 마카이라의 번역인데, 당시 대부분의 성인 남자들이 가지고 다녔던 동물이나 가축을 죽여 가죽을 벗기고 고기를 자르거나 물고기를 손질하는 용도의 단검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베드로가 예수님을 보호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장검을 따로 준비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급박하고 위급한 상황 속에서 엉겁결에 베드로는 평상시 가지고 다니면 단검을 휘둘렀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온 군사들이 무기(호플론, 공격용 무기와 장비 일체를 가리키는 단어)를 들고 온 것(3)에 비교되는 것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급박하고 위급한 상황을 드러냅니다. 또한 공관복음서와 달리 요한복음은 „베드로“와 „말고“라는 이름까지 밝혀 놓는데, 이것은 이 밤중에 있었던 일들이 사실임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입니다(마26:51-54; 눅22:49-51; 막14:47-49). 본문의 관심은 이러한 급박하고 위급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11)고 말씀하시고,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에게 잡혀 결박당하고 끌려가신 것(12)에 있습니다. 즉 예수님이 잡혀 가신 것은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 사람들의 손에 들린 무기가 상징하는 세상적 권세에 굴복하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에 따르면, 예수님께서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니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마26:54)고 말씀하시며,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6:55-56; 눅22:52-53; 막14:48-49).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방법과 생각을 따르지 않으시며, 또한 세상의 권세와 무기에 굴복하지도 않으시며,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따라 순종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은 오늘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일,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사람의 생각과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방법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들의 믿음의 삶과 우리 만나교회가 하나님의 뜻과 방법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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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026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18장6-9절)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어제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평소 가시던 겟세마네로 가셔서 곧 다가올 일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으신 시는데, 가룟 유다는 평소에 가던 그곳에서 이제는 예수의 편이 아니라,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진 군인들의 편에 서 있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나사렛 예수를 찾는 군인들에게 „내가 그니라“고 말씀하십니다(6). „그들이 엎드러졌다“(6)는 표현과 관련해서 어떤 이들은 „내가 그니라“(에고 에이미)라고 밝히는 예수님의 권위와 권세 앞에 그들이 엎드렸다, 즉 그 권위와 권세를 인정하고 경배했다 는 의미로 해석하지만, 이것은 무리한 해석입니다. 오히려 어두운 중에 예수님과 제자들을 잡으려고 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땅에 엎드렸다“는 표현은 곧 이어질 잡고 잡히는 과정에서 일어날 일들인 충돌과 공격, 싸움과 도망 등을 염두에 둔 준비자세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달리 말하면, 열명이 넘는 제자들과 잡으려고 온 아마도 30여명의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싸우고 쫓고 쫓기는 그런 복잡한 뒤엉키는 일이 일어나기 직전의 긴박하고 긴장된 상황입니다.

그러한 위급하고 급박한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한번 내가 나사렛 예수라 말씀하시면서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7)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바로 그들이 찾는 나사렛 예수임을 분명히 밝히시면서, 자신이 잡혀가는 일이 아니라 제자들의 안위를 염려하고 걱정하십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자들 중에서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9).

이처럼 긴박하고 위급한 잡히시던 그 순간에도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제자들을 위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순종과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 우리들도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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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026

2026년 9월 9일 수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18장1-5절)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2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어제 본문에서 13장부터 시작된 마지막 유월철 만찬에서의 가르침과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의 결론으로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이들을 알리신 이유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그 사랑이 제자들 안에 있고 예수님도 제자들 안에 있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식사의 자리를 나오셔서 기드론 시내의 건너편에 있는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십니다(1). 본문은 그곳이 가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던 곳으로 가룟 유다도 잘 알고 있던 곳이라고 굳이 밝혀놓는데(2), 이것은 비록 예수님을 팔아 넘길 가룟 유다가 그곳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그곳으로 가셔서 곧 다가올 일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즉 가륫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 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왔을 때(3), 예수님께서는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라고 질문합니다(4).

본문은 그들 중 누군가가 나사렛 예수를 찾는다 라고 답한 것과 함께 예수님께서 내가 그니라 하신 것과 함께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5)고 말합니다. 즉 다른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과 함께 그곳에 서 있지만, 가룟 유다는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예수님을 잡으려고 오는 군대와 아랫 사람들과 함께 서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디에 서 있는지 돌아보며, 예수님을 믿는 자들로 예수님과 함께 서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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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026

2026년 9월 8일 화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17장22-26절)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어제 본문에서 진리의 말씀으로 제자들을 거룩하게 하셔서 제자들이 아버지와 아들의 거룩한 관계 안에 있고, 나아가 그러나 제자들의 말을 통해 믿는 사람들도 아버지와 아들의 그 거룩한 관계 안에 있음으로 세상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믿게 하시기를 예수님께서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기도의 마지막 부분일 뿐만 아니라, 13장에서부터 시작된 유월절 만찬에서의 긴 가르침의 마지막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제 말씀에서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신 제자들이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된 거룩한 관계 안에 있기를 기도하신 것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그 영광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주심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가 된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기를 원하십니다(22).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하나가 되는 방법과 그 목적도 말씀하십니다. 즉 제자들이 하나가 되는 방법은 예수님께서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내 안에 계셔서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 목적은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과 예수님을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기 위해서 라고 기도합니다(23).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제자들에게 주신 그 영광을 제자들이 보게 하시기를 아버지께 기도하는데, 그 방법은 아버지께서 주신 그들도 예수님이 있는 곳에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되는 것입니다(24). 예수님의 이 기도의 내용은 미래에 제자들이 어떻게 될 것을 담은 것으로, 즉 예수님은 자신이 영광을 받은 후 있게 될 그곳에 제자들도 함께 있게 하시고, 그 결과 제자들이 예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기를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25-26절은 17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의 요약이며 최종적인 결론입니다. 세상은 의로우신 아버지를 모르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버지를 알았으며, 제자들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사랑이 제자들 안에 있고 예수님도 제자들 안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와 같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우리 안에 예수님께서 거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되었음을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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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026

2026년 9월 7일 월요일 큐티본문설명(요한복음 17장17-21절)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지난 토요일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아버지께로 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세상에 있게 될 제자들을 세상에서 데려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들이 계속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며 악에 빠지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세상의 기쁨이 아닌 예수님의 기쁨이 충만하도록 보전하시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지만 세상에서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며 악에 빠지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제자들을 아버지의 말씀인 진리로 거룩하게 하시기를 기도하십니다(17).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제자들이 세상에서 악에 빠지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진리로 거룩함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18). 특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자신을 거룩하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19). 이 말씀의 의미는 예수님께서 죄가 있어서 스스로를 거룩하게 하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신 분이시며(히4:15),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며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히1:3). 뿐만 아니라, 범죄한 인간은 스스로를 결코 거룩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거룩하게 하신다는 말씀은 예수님 자신이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죄를 정결케 하시는 능력의 말씀, 진리의 말씀으로 세상에 사는 제자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즉 제자들을 거룩하게 하는 목적은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안에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아버지와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거룩한 관계 안에 있기 위해서는 제자들도 거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만이 아니라 제자들의 말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는데(20), 즉 능력과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된 제자들이 아버지와 아들의 그 거룩한 관계 안에 있음으로 세상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믿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21).

이러한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 오늘 우리들도 예수님이 드러내신 참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 안에 거하게 된 것을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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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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