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024
2024년 9월 6일
느헤미야 4:1~14
[생명의 삶]
☞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14절)
1. 본문은 성벽 재건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대적들의 방해와 조롱 역시 거세진다.
2.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은 느헤미야와 유다 사람들이 성벽을 건축한다는 소식에 크게 분노하고 비웃으며 조롱한다.
옆에서 암몬 사람 도비야는 여우가 올라가도 성벽이 무너질 것이라고 조롱한다.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세워지면 그들 자신들이 영향력과 입지가 줄어들 것이기에 성벽 공사를 방해한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할 때는 늘 반대자들, 더 나아가 적대자들이 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서, 낙담하고 좌절시키기 위해 늘 말로 비난한다.
"미약한(2절), 즉 너 같은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냐고?", "네가 건축한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것" 이라고 조롱한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해서 늘 형통하는 것만은 아님을 기억하자.
비난하고 조롱하는 부정적인 말에 낙담하거나 낙심하자.
4. 느헤미야는 적대자들의 비난과 조롱 앞에 하나님께 기도한다.
분명 느헤미야는 분노가 치밀었지만 대적자 산발랏과 도비야와 직접 싸우지 않는다.
그는 적대자들이 말하는 비난과 욕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그 욕이 돌아가게 해 달라고 간구한다.
하나님 앞에서 적대자들의 죄악을 덮어 두지 말고 죄를 도말하지 말라고 간구한다.
기도는 적대자들, 방해자들을 대적하는 방안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 앞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기도의 사람임을 명심하자.
5.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다"
산발랏과 도비야의 비난과 조롱은 성벽을 건축하는 느헤미야와 유다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을 노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 주의 종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은 단순히 사람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일하게 하시는 하나님, 그들에게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다.
6. 비난과 조롱에도 유다 사람들이 "마음을 들여"(6절) 일하였기에 성벽이 순조롭게 건축되어 전부 연결되었고 높이도 전반에 이른다.
적대자들인 산발랏과 도비야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포기하거나 회개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주변의 아라비아(남쪽)와 암몬(동쪽)과 아스돗(서쪽) 사람들을 꼬셔 그들과 함께 크게 분노합니다.
그들은 어떻게든 성벽 재건을 방해하고 막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요란하게 하자고 계략을 꾸민다.
그들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예루살렘과 유다 사람들을 기습하여 살륙하여 성벽 재건 역사를 그치게 하자고 한다.
이에 적대자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동요하여 느헤미야에게 열 번이나 와서 도와달라고 요구한다.
7.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파수꾼을 세워 주야로 방비한다.
그는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방비하게 한다.
느헤미야는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운 주를 기억하고 담대하게 한다.
8. 우리는 기도하면 모든 것이 금방 해결되리라 생각하고 기대한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한다고 금방 적대자들이 물러가고, 우리의 시험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때론 더욱 공격이 거세지고 말뿐인 비난과 조롱을 넘어 집요하게 방해한다.
느헤미야는 기도뿐만 아니라 행동한다.
우리는 기도뿐만 아니라 우리가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기도 없이 자기 힘으로 사는 것이나, 기도했다고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기도하고 구체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행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보여야 한다(약 2:18).
문제와 위기 앞에서 낙심하고 두려워하는 자가 아닌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는 자가 되자.
기도한 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최선을 다해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 삶에 우리를 두려워하게 하고 낙심과 좌절하게 하는 문제와 위기가 있습니다.
우리를 방해하는 적대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이여 들으시옵소서.
적대자들이 욕하는 것을 그들의 머리에 돌리고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주님,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며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으로 대적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므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우리의 믿음이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 되지 않게 하옵소서.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두려워하지 않고, 낙담하지 않고 주 안에서 소망함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간절히 주님을 의지하며 간구합니다.
주님의 크신 역사와 도우심을 필요로 하는 자녀들, 특히 병상에서 있는 자녀에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여호와 라파, 치유하시는 하나님, 치료하여 주시고, 여호와 닛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승리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