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2026
요즘 우리 집 아들들의 불평이 쌓이고 있다. 아빠가 막내 딸에게 특별히 더 맛있는 것을 자주 사 주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한다. 그러나 사랑의 크기를 모든 자녀에게 공평하게 배분할 수는 없다. 아무리 애를 써도 손이 한 번 더 가고 관심이 더 가는 자녀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아이가 1명이라면 그 자녀에게 모든 관심이 쏟아진다. 2명이면 반씩 나누려 노력한다. 하지만 3명, 4명, 5명이 생기면 모든 자녀를 공평하게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야곱에게는 12명의 자녀가 있었다. 자신이 사랑한 아내 라헬을 통하여 낳은 아들 요셉을 유독 아꼈다. 반면 다른 자녀들은 무시 당하고 소외되었다. 그 결과 야곱의 자식 농사는 실패했고 형제 간의 커다란 불화와 비극이 시작된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하나님의 반전 드라마가 쓰여진다. 망한 자식 농사를 통하여 하나님은 한 민족을 세우시고 그 안에서 메시아의 계보가 시작된다.
이 사실이 늘 흔들리고 연약한 우리 집안에도 소망을 준다. 우리의 약함과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멈추지 않는다.
자 이제 꿈을 꾸자!
우리 가정을 향한, 나의 인생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거대하고 완전한 큰 그림을 바라보자.
제목: 창세기 시리즈 #3 ‘Dream & Big Picture (꿈과 큰 그림)‘- “더 사랑하고, 더욱더 미워하고“
본문: 창세기 3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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