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시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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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25
소금의 ‘맛’, 혹시 ‘도덕’으로 오해하셨나요?어제(10/26) 주일 강단에서 나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는 말씀, 기억하시나요?솔직히 이 말씀을 들을 때, 우리 마음 한편에는 묵직한 부담감이 느껴지곤 합니다....
27/10/2025

소금의 ‘맛’, 혹시 ‘도덕’으로 오해하셨나요?
어제(10/26) 주일 강단에서 나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는 말씀, 기억하시나요?
솔직히 이 말씀을 들을 때, 우리 마음 한편에는 묵직한 부담감이 느껴지곤 합니다. ‘세상에서 더 착하게, 더 정직하게, 더 흠 없이 살아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 때문입니다. 실수라도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까 봐 사회생활을 하며 신앙을 잠시 숨겨본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지 않으신가요?
어제 강단에서 저는 이 유명한 비유 속에 숨겨진 놀라운 관점을 나누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소금이 되어라’는 무거운 과제를 주신 것이 아니라, ‘너희는 이미 소금이다’라는 멋진 정체성을 선물로 선포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관점의 열쇠는 ‘소금’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소금의 ‘맛’을 우리의 ‘도덕성’이나 ‘선한 행실’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약 성경에서 소금은 제물에 더하는 ‘하나님의 언약’(레 2:13), 즉 변치 않는 은혜를 상징했습니다. 소금의 맛은 처음부터 ‘은혜’를 가리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맛을 잃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 시대의 ‘암염(Rock Salt)’ 비유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시 소금에는 석회 같은 광물질이 섞여 있었는데, 습기를 만나 진짜 소금 성분(NaCl)이 다 녹아버리면 겉모습만 비슷한 ‘맛 없는 광물 가루’만 남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맛을 잃어 길에 버려져 밟히는’ 것의 실체였습니다.
이를 우리 신앙에 적용하면 의미가 완전히 새로워집니다. ‘맛을 잃는다’는 것은 도덕적 실패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인 ‘은혜’에 무지해져 ‘…해야만 한다’는 율법주의의 메마른 껍데기만 남은 상태를 말합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스스로 소금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맛을 잃고 세상에 버려져 짓밟힐 존재는 본래 우리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대신해 그 모든 멸시와 짓밟힘을 당하셨기에, 우리의 정체성은 나의 성취나 출생이 아닌 오직 ‘은혜’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맛을 잃은 소금처럼 십자가에 버려지셨기에 우리는 은혜로 맛을 내는 존재가 되었고, 주님이 어둠 속에 오셨기에 우리는 빛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소금’으로 오셔서 친히 녹아들어 그분의 맛을 내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한 주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으십시오. 대신 ‘나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소금이다!’라는 기쁨과 감사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우리의 역할은 높은 도덕성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소금 되게 하신 그 놀라운 은혜를 삶으로 비추는 등불이 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 손해 보는 것 같은 순간에 딱 10초만 이렇게 기도해 보면 좋겠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소금입니다. 주님의 빛입니다. 은혜로 맛을 내게 하소서.”
그 은혜가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맛깔나게 만들기를 소망합니다.
#오종향목사 #주일설교리마인드 #도덕이아닌은혜로 #세상의소금과빛 #은혜의언약 #율법주의 #정체성 #신앙컬럼 #교회

안녕하세요. 서울 뉴시티교회입니다.

01/06/2025
25/09/2024

고전 13-16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입니다. 사랑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은사도 선행도 사랑이 없으면 헛됩니다. 업적 중심 사고를 뒤흔듭니다. 참 사랑은 자기를 비웁니다. 남을 위해 내어줍니다. 최고의 사랑은 예수님 지신 십자가입니다. 부활은 사랑이 미움을 이겼음을 증명합니다. 부활은 사랑으로 살 수 있는 영원한 희망을 줍니다. 사랑은 희망으로 연결되고, 사랑과 희망은 나를 살게 합니다. 매일 예수님 사랑으로 살 희망을 갖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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