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의 성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천주의 성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호스피탤러티(환대정신)"를 통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봉사와 헌신

본 수도회는 가톨릭교회로부터 병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엄률 수사 수도회로서 인정을 받았다. 본 회는 포르투갈의 몬떼모르 오 노보에서 태어나 1550년 3월8일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돌아가신 천주의 성 요한의 자선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16세기 후반에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생겨났다.

천주의 성 요한의 표양에 이끌려 많은 제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는 일을 도왔는데, 특히 그라나다에 세워진 병원에서 천주의 성 요한의 자선사업을 도왔다. 그들 가운데에서 성 요한이 임종 직전에 병원을 이어받아 운영해 줄 것을 부탁했던 안톤 마틴은 매우 특별한 인물이었다. 그 후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다른 동반자들이 그와 합류하여 또 다른 병원들, 특히 안달루시아와 같은 병원들이 세워지게 되었다.

본 의료봉사 수도회는 1572년 성 아우구스띠노 회규를 따르게 한 성 비오 5세 교황에 의해 인가를 받았고, 1586년에는 교황 식스도 5세에 의해 정식 엄률 수도회로 인정을 받았다.

한국 대건 관구총회가 지난 월요일(4월6일)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총회 의장으로 데이빗 린치(Br. David Lynch) 수사가 주재하는 한국대건 관구총회는 첫째날과 둘째날은 수사와 협조자들과 함...
08/04/2026

한국 대건 관구총회가 지난 월요일(4월6일)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회 의장으로 데이빗 린치(Br. David Lynch) 수사가 주재하는 한국대건 관구총회는 첫째날과 둘째날은 수사와 협조자들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4년의 미래를 위한 선언문을 위한 그룹 워크를 하였고, 셋째날 수도생활에 대한 큰 영역에서 그룹 워크를 통해 선언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셋째 날 오후 일정으로 관구장에 대한 식별을 통해 새로운 관구장으로 김기락 프란치스코 수사가 선출되어 앞으로 4년동안 한국관구를 이끌어가게 되었습니다.

The Provincial Chapter of the Korean Daegon Province began last Monday (April 6) and is currently ongoing.

Presided over by the Chapter President, Br. David Lynch, the Provincial Chapter has, on its first and second days, engaged in group work together with the brothers and co-workers to prepare a declaration for the coming four years. On the third day, the declaration was further developed through group work focused on the broader aspects of consecrated life.

During the afternoon session of the third day, through a process of discernment for the Provincial Superior, Br. Francis Kim Girak was elected as the new Provincial Superior, and he will lead the Korean Province for the next four years.

지난 1월12일(월) 바티칸 교황청에서 파스칼 아호데뇽 총장수사와 교황 레오14세와의 면담 및 총장단의 알현이 있었습니다.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호스피탤러) 수도회의 사도직에 큰 관심을 가지시고 병자와 가난한 이...
16/01/2026

지난 1월12일(월) 바티칸 교황청에서 파스칼 아호데뇽 총장수사와 교황 레오14세와의 면담 및 총장단의 알현이 있었습니다.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호스피탤러) 수도회의 사도직에 큰 관심을 가지시고 병자와 가난한 이들에 대한 병자사목, 세계의 정신보건사목에 더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특히 교황님께서 페루 교구장으로 계셨을 때 특별한 관심을 두셨던 우리 수도회에서 돌보는 발달 및 자폐를 지닌 어린이 장애인들이 교황 레오 14세에게 전하는 메시지 카드를 받고 반갑게 그 어린이들을 기억하시고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오늘, 9월 29일, 가톨릭 교회는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를 기념합니다. 특별히 우리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는 성 라파엘 대천사를 기념하는데, 올해는 1745년 5월 4일 교황 베네딕토...
29/09/2025

오늘, 9월 29일, 가톨릭 교회는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를 기념합니다. 특별히 우리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는 성 라파엘 대천사를 기념하는데, 올해는 1745년 5월 4일 교황 베네딕토 14세가 반포한 교서 Emanavit에서 성 라파엘 대천사가 수도회의 공동 수호성인으로 확정된 지 2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성 라파엘은 성경에서 위대한 치유의 천사로 알려져 있으며, 「토빗트서」에서 길잡이이자 보호자, 하늘의 의사로 등장합니다.

천주의 성 요한의 몇몇 전기에서는 성 라파엘 대천사가 우리 창립자의 삶에 기적적으로 개입하여 고통받는 이들과 병자들을 돕도록 한 사건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성 라파엘 대천사에 대한 신심은 치유하고 보호하며 희망을 주는 사명을 드러내는 깊은 영적 틀을 보여줍니다.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에 있어서 성 라파엘 대천사에 대한 신심은 자비와 역량으로 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헌신하도록 이끄는 영감의 원천이며, 몸과 영혼을 돌보는 일이 하늘과 땅이 함께 걷는 여정임을 일깨워 줍니다.

아일랜드 선교사들의 한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아리랑 TV에서 방송하였습니다.  한국에 진출한 골롬반 선교회와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에 대한 방송 내용입니다. (영어방송)
29/09/2025

아일랜드 선교사들의 한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아리랑 TV에서 방송하였습니다. 한국에 진출한 골롬반 선교회와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에 대한 방송 내용입니다. (영어방송)

Before Korea and Ireland officially established diplomatic ties in 1983, Irish people were already living on the peninsula. They were missionaries. The Missi...

천주교 서울대교구 연중 제22주일 주보 첫면에 실린 호아킨 소로야의 "슬픈 유산"슬픈 유산! ( 스페인어 : ¡Triste herencia! )은 스페인 화가 호아킨 소로야가 1899년에 그린 유화입니다. 이 대형 ...
29/08/2025

천주교 서울대교구 연중 제22주일 주보 첫면에 실린 호아킨 소로야의 "슬픈 유산"

슬픈 유산! ( 스페인어 : ¡Triste herencia! )은 스페인 화가 호아킨 소로야가 1899년에 그린 유화입니다.

이 대형 작품은 210cm x 285cm(83인치 x 112인치) 크기입니다. 발렌시아 의 말바로사 해변에 있는 , 소아마비 로 인해 목발을 짚고 있는 아이들을 포함하여, 벌거벗은 채 아프고 장애를 지닌 아이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의 천주의 성 요한 병원에서 온 검은 옷을 입은 수사(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가 아이들을 해변으로 데려와 치료 목적 으로 바닷물에서 목욕을 시켰습니다 . 배경에는 이미 몇몇 아이들이 바다에 잠겨 있습니다.

소로야는 직접 그 장면을 목격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어느 날 아침 발렌시아 어부들의 스케치를 그리느라 바빴는데, 저 멀리 바다 가까이에서 한 수사의 곁에서 벌거벗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천주의 성 요한 병원의 아이들이었고, 사회의 소외 계층이었습니다. 눈멀고, 미치고, 장애가 있거나, 나병에 걸린 아이들이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그 불행한 아이들의 존재는 저에게 고통스러운 인상을 남겼습니다. 저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병원장에게 현장에서 그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허가를 구했습니다.")

소로야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에 다른 작품들과 함께 이 그림을 전시하여 대상을 받았고, 1901년 마드리드 국립미술박람회에 이 그림을 전시하여 명예 훈장을 받았습니다 .

(출처: 위키피디아)

2026년 제6차 관구총회(Provincial Chapter)를 위한 전관구회의(Pre-Chapter)가 70명의 수사들과 협조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8월26일부...
29/08/2025

2026년 제6차 관구총회(Provincial Chapter)를 위한 전관구회의(Pre-Chapter)가 70명의 수사들과 협조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8월26일부터 28일까지 마경연 선생 (퍼실리테이터)의 안내로 진행된 이번 전관구회의에서는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호스피탤러티 확장하기 (Expanding Hospitality in a Changing world)라는 관구총회 주제 속에서제70차 총회 선언문에 따른 한국관구의 미래를 위한 감지 작업을 위한 8개의 그룹들이
열린 생각, 열린 마음, 열린 의지로 역동적인 작업 활동을 하였습니다.

2박3일간의 전관구회의는 관구장 정요한 수사의 주례로 봉헌된 파견미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The Pre-Chapter meeting for the 6th Provincial Chapter 2026 was held at the Peace Hall of the Jeonju Chimeongjasan Shrine, with the participation of 70 Brothers and representatives of Co-workers.

From August 26 to 28, under the guidance of facilitator Ms. Katherine Ma, the Pre-Chapter was carried out with the theme of the Provincial Chapter, ‘Expanding Hospitality in a Changing World.’ In line with the Declaration of the 70th General Chapter, eight groups engaged in a dynamic process of sensing and discerning for the future of the Korean Province, working with open thoughts, open hearts, and open wills.

The three-day Pre-Chapter concluded with the Mass presided over by Provincial Br. John Jung.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호스피탤러) 수도회복자 유스타키우스 쿠글러 수사의 생애 1. 초기 생애와 성소의 시작유스타키우스 쿠글러 수사는 본명 요제프 쿠글러(Joseph Kugler)로 1867년 1월 15일, 독일 ...
10/06/2025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호스피탤러) 수도회
복자 유스타키우스 쿠글러 수사의 생애

1. 초기 생애와 성소의 시작

유스타키우스 쿠글러 수사는 본명 요제프 쿠글러(Joseph Kugler)로 1867년 1월 15일, 독일 바이에른 주 노이하우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건축공사를 하던 중 추락사고를 당해 평생 지병으로 고생해야 했지만, 이 사건이 그의 삶을 깊은 신앙 안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건강 문제로 직업적인 길을 이어갈 수 없었던 그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1893년, 26세의 나이에 천주의 성 요한 호스피탤러 수도회에 입회하였다. 1895년 10월 21일에 첫 서원을 하고 ‘유스타키우스’라는 수도명을 받아 본격적인 수도생활을 시작했다.

2. 공동체 지도자로서의 사도직

수도자로서의 쿠글러 수사는 병자들을 향한 사랑과 실천으로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리더십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그는 20년간 지역 공동체의 원장으로 봉사하였고, 특히 병원 운영, 환자 돌봄, 협조자 양성에서 탁월한 행정 감각을 발휘하였다.

1925년에는 바이에른 관구장으로 임명되어 제2차 세계대전과 나치 치하의 어려운 시기를 관구를 이끌며 견뎌냈다. 그는 수도회의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한 사명을 확고히 지켰고, 정치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적 양심과 자비의 정신을 굽히지 않았다.

3. 나치 정권 하의 시련과 신앙의 증언

쿠글러 수사는 나치 독재 정권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낸 인물 중 하나였다. 이로 인해 그는 게슈타포의 감시를 받았으며, 수차례 심문과 압박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두려움 없이 신앙의 자유와 인간 존엄성을 수호했다.

그는 병약한 몸으로도 사목적 책임을 다하며, 병원에 입원한 병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자비를 전했다. 중병으로 고통받으면서도, 그는 불평하지 않고 기도와 인내로 이를 봉헌했다.

4. 선종과 시복

1946년 6월 10일, 유스타키우스 수사는 하느님 품으로 돌아갔다. 그의 유해는 독일 라티스본의 병원 성당(성 비오 5세 경당)에 안치되었으며, 그가 생전에 세운 이 성당은 오늘날에도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은총의 장소가 되었다.

그의 성덕은 지역 교회와 수도회 안에서 널리 존경받았으며, 수많은 이들이 그를 통한 기도와 중재를 통해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였다. 이러한 신앙의 열매와 성덕의 삶은 교회로부터 인정을 받아, 2009년 10월 4일 베네딕토 16세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다.

5. 영적 유산과 오늘의 의미

유스타키우스 수사는 현대 사회 속에서 “호스피탤러티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몸소 보여준 인물이다. 그는 병자와 가난한 이들을 단지 동정이 아닌, 형제자매로 받아들였고, 그리스도의 얼굴을 발견하려는 영적 여정을 실천했다. 또한 수도자로서의 충실함과 행정적 책임을 조화롭게 수행하며, 복음적 리더십의 모범이 되었다.

오늘날 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는 그의 삶과 영성을 이어받아 전 세계에서 병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도직을 이어가고 있다. 복자 유스타키우스 수사의 생애는 우리에게 “사랑은 행위로 드러나야 한다”는 신앙의 깊은 진리를 새롭게 일깨워준다.

25년 관구 영적돌봄위원회 피정이 전주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 피정센터에서 각 지역 사도직 센터에서 23명의 협조자들이 참석하여 영적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31/05/2025

25년 관구 영적돌봄위원회 피정이 전주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 피정센터에서 각 지역 사도직 센터에서 23명의 협조자들이 참석하여 영적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한 아일랜드인 협회에서 진행하는 솔라스(Solas-빛을 의미하는 아일랜드어)걷기 대회에 주한 아일랜드 대사와 회원들, 서울 공동체의 주 세바스챤 수사, 박 요한 수사와 광주공동체의 권 요한 수사와 더불어 서울 H2...
31/05/2025

주한 아일랜드인 협회에서 진행하는 솔라스(Solas-빛을 의미하는 아일랜드어)걷기 대회에 주한 아일랜드 대사와 회원들, 서울 공동체의 주 세바스챤 수사, 박 요한 수사와 광주공동체의 권 요한 수사와 더불어 서울 H2빌 협조자 3명, 늘푸른나무복지관 협조자 6명이 함께 참여하여 새벽 4시부어 7시까지 서울 여의도-한강 구간 5킬로미터를 걸었습니다. 이 행사에서의 수익금은 저희 수도회에 기부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아일랜드 커뮤니티,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해돋이 걷기 행사 개최2025년 5월 13일 오후 12:46 작성자: Jon Dunbar아일랜드협회코리아(IAK)가 정신 건강 증진과 관련 서비스를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
13/05/2025

아일랜드 커뮤니티,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해돋이 걷기 행사 개최

2025년 5월 13일 오후 12:46
작성자: Jon Dunbar

아일랜드협회코리아(IAK)가 정신 건강 증진과 관련 서비스를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 걷기 행사 ‘솔라스(Solas)’를 개최한다.

5km 걷기 행사는 2025년 5월 31일 오전 4시부터 약 오전 7시까지 서울, 부산, 제주 세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어둠 속에 모여 함께 해돋이를 맞으며 걸음을 옮긴다.

행사의 주요 기획자이자 미셸 윈스로프 주한 아일랜드 대사의 남편인 고든 윈스로프(Gordon Winthrop)는 이렇게 말했다.

“그 시간대에 한강을 따라 걷는 건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이 있다는 것, 희망이 항상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시작한 걷기가 끝날 무렵엔 밝아지고 태양이 떠오릅니다. 그게 바로 희망이지요.”

그는 이 행사가 경쟁을 위한 달리기나 마라톤이 아니며, 단지 각자의 속도로 걷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5km 코스를 각자 편한 속도로 걸으며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됩니다.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소통의 중요성’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표현하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감정을 억누르지 마세요. 특히 우리 남성들이 그런 면에서 약한데, 그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대화를 나누세요.”

외국에서 살아가는 것은 정신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개인적인 지원 네트워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아일랜드에 있다면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 좀 더 쉽게 마음을 나눌 수 있지만, 한국처럼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그런 네트워크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평소 잘 참석하지 않던 분들도 이 행사에 오게 하고, 앞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연결망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솔라스’ 행사는 작년부터 시작되었지만, 그 이전에는 아일랜드의 자선단체 피에타 하우스(Pieta, 전 Pieta House)가 주관한 ‘Darkness into Light’라는 유사한 행사들이 있었다. 그러나 작년부터는 보다 독립적이고 현지에 초점을 맞춘 방향으로 행사를 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해외로 기금을 보내는 것보다, 한국 내에서 도움이 될 만한 단체에 직접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싶었습니다.”

작년 첫 솔라스 행사에는 약 50명의 참가자가 있었고, 해외 거주 아일랜드인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Helplink.ie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모금된 기금은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Hospitaller Order of St. John of God)에 전달된다. 이 수도회는 1958년 한국 광주에 진료소를 설립하며 한국에서 사도직을 시작했고, 현재는 서울에도 6개의 발달장애인 서비스 시설(늘푸른나무복지관,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 발달장애인 공동생활가정 푸른터, H2빌, 늘푸른집, 강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을 운영 중이다.

“그분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정말 훌륭합니다.”

서비스에는 신체적·정신적 장애인의 가족 상담, 중독과 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 이들을 위한 지원, 자살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을 위한 애도 상담, 그리고 스트레스나 심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개인 상담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적절한 후원 단체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자살과 관련된 이야기는 여전히 큰 금기이기 때문이다.

“설령 긍정적인 활동이라 할지라도, 자살은 한국에서 너무나 큰 낙인이 찍힌 주제입니다. 우리도 아일랜드에서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고, 우리 국민 전체가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덮어두고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는 이번 행사에 더 많은 한국인과 외국인 거주자들이 함께 참여해 주기를 희망했다.

“우리는 점진적으로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이 행사에 편하게 참여하고,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를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말하는 것, 표현하는 것. 단순해 보이지만 이것이야말로 훌륭한 치유입니다.”

작년 첫 행사는 대부분 아일랜드인이 참석했지만, 성 패트릭 축제가 다문화 행사로 발전했듯이, 솔라스 행사도 보다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아일랜드인들은 언젠가는 이곳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IAK가 주관하는 행사들이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한국인 구성원도 필요하고, 그 안에서 IAK의 정체성과 기억이 이어져야 합니다.”

서울 행사는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출발하며, 제주 코스는 글로벌 교육도시(Global Education City)에서, 부산 코스는 용호동의 별빛공원(Starlight Park)에서 시작된다. 도착 후에는 간단한 아침 식사도 계획되어 있다.

행사에 조기 등록하면 녹색 자원봉사 티셔츠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등록은 irishassociationofkorea.kr/solas 에서 가능하다.

Irish community organizes sunrise walk to promote mental well-being.

Irish community organizes sunrise walk to promote mental well-being
open image gallery
People participate in the first Solas walk in Seoul, May 18, 2024. Courtesy of Irish Association of Korea



The Irish Association of Korea (IAK) is organizing Solas, a community walking event to promote well-being and raise funds for mental health services.

A 5-kilometer walk is set to take place simultaneously in three regions of Korea —Seoul, Busan and Jeju Island — beginning at 4 a.m. on May 31 and continuing until approximately 7 a.m. Participants will meet in the darkness and experience the sunrise together as they walk.

"It's beautiful going along the Han River at that time," said Gordon Winthrop, the main organizer and husband of Irish Ambassador Michelle Winthrop.

"It's about emphasising that in the darkness there is light, there is always hope. By having that walk starting in the dark and as you continue your 5K walk and get to the end, it's got bright, the sun is up and there's hope."

He added that this is not a competitive race.

"It's not a run, it's not a sprint, it's not a race," he said. "Everybody's just walking at their own pace for the 5K route. It gives people a chance to meet, to mingle, to talk. With that, what we're trying to emphasize is the need to communicate. If you've got an issue, express that, talk to someone. Don't bottle stuff up, particularly us men. We're really bad at that and trying to change that mentality in all of us. If you've got problems, seek help, talk to someone."

Living in a foreign country can be tough on one's mental health, especially due to the lack of personalized support networks.

"Back home in Ireland, that may be much easier because you have your family, you have your friendship networks, you know the lay of the land," he said. "When you're here, particularly when we're talking about the Irish community here, living and working here, being so far from home, they may not have those networks. So what we're trying to do is encourage those people that might not come so often to come, but also to build their social networks as well, that gives them someone that they can talk to in the future if they're finding it hard."

Solas has only been running since last year, but prior to the pandemic, there was a similar set of events called Darkness into Light by Pieta House (now just Pieta), an Irish charity.

When planning began last year, the members decided to take the event in a new direction, one more independent and locally focused.

"We wanted to try and raise funds locally for something that we thought would be beneficial in-country, rather than shipping the money back to Ireland," Winthrop said.

Last year, for the inaugural Solas event, Winthrop said there were about 50 participants. They raised money for Helplink.ie, an Ireland-based counseling services provider that offers services for Irish nationals living abroad.

For this year, the main recipient of the event's fundraising is the Hospitaller Order of St. John of God, a Catholic order providing compassionate care in 55 countries. The order has been active in Korea since 1958, when it established a clinic in Gwangju. It has since expanded significantly, and now has six facilities in Seoul as well.

"They provide really, really excellent services," Winthrop said.

This includes counseling for families of persons with physical or learning disabilities, support to those suffering substance addiction or mental health issues, grief counselling for those who have experienced the su***de of someone close to them and individual counseling and support programs for students experiencing stress or psychological problems.

Winthrop added that it was tough finding a suitable organization to support, especially with the strong taboo against discussions of su***de in Korea.

"Even if you're looking to do something positive around it, it's such a stigma," Winthrop said. "For Koreans, what we're trying to emphasize is that there is a stigma here. We understand it's a massive problem. It's a massive problem in Ireland as well. But as a nation, we're dealing with it. As a nation here, they're not. It's getting brushed under the carpet, and it's a real, real problem."

A poster for this year's Solas event, scheduled for May 31 in Seoul, Busan and Jeju Island / Courtesy of Irish Association of Korea
A poster for this year's Solas event, scheduled for May 31 in Seoul, Busan and Jeju Island / Courtesy of Irish Association of Korea

He hopes more Koreans, as well as other foreign residents, will join the walk.

"So what we're trying to do, just bit by bit, is just encourage more Koreans to come along to these events, and just feel comfortable there and understand the premise of what we're trying to do," he said. "And that idea of talking, it might sound simple, but it's a great medicine."

The first Solas walk last year involved mostly Irish participants, but just like how the IAK's annual St. Patrick's Day festival has evolved into a very multicultural event, Withrop hopes to see the walking event grow more diverse.

He pointed out that the IAK organizers are predominantly Irish, although there is some diversity, including one Korean member who lived in Dublin for a few years.

"It needs to have people from different nationalities, it needs to have a lot of Koreans, because the Irish might well move on — we're not always here. So there needs to be an institutional memory running through everything that the IAK does," Winthrop said. "So hopefully this year it will be a little more multicultural."

The Seoul walk starts from Yeouinaru Station on Seoul Metro Line 5, while the Jeju course begins at Global Education City and the Busan event starts at Starlight Park in Yongho-dong. There are also various plans in the works to offer a breakfast at the end.

Winthrop encourages registering as early as possible to receive a green volunteer shirt. Visit irishassociationofkorea.kr/solas for more information and to register.

Address

천주의성요한의료봉사수도회 한국관구본부
Gwangju
6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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